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 사정이 많이 안좋아졌다고 인원 감축을 50% 한다고 공지 했습니다. 희망 퇴직자를 지원 받는데 한달 월급 더 주는 것 외에는 해택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남아 있는다고 좋은 것도 없습니다. 회사는 최대한 지출을 줄이고 매출을 올리고 유지 하는데 집중 할 예정 이라고 합니다. 남은 인원은 기존 업무와 다른 일들을 하게 될것 이라고 합니다. 모든 것을 크리스마스 전까지 정리 할 것이라 합니다. 회사 사정이 어려운 것은 알고 있어서 이직 준비를 하고 있었지만 공지가 너무 갑작스럽고 정리하는 기간도 너무 짧습니다. 채용 시기도 안좋아서 언제 다시 취직될지 몰라서 타지 생활 정리하고 본가로 내려갑니다. 정말 좋은 조건이 아니면 이제 더 이상 타지에 있는 일자리로 안올겁니다.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