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처럼 중소에서 구르다가 대기업 문틀을 밟았습니다..
아니 대기업은 아닌가.... 3~4천명 다니는 중견정도...??
아무튼...이직에 성공했는데.. 뭔가 문화가...너무 달라요....진짜 개인플레이...근데 이런건 나도 적응하면 되는거라 별 상관없음.....
일단 저는 SW개발잔데.... 원래했던 분야도 아니고 개발언어도 달라지면서...뭐 하나 제대로 해보지도 못하고 있습니다(여태 뭐 하나시키지도않고 있기두하구요..문서작업만....). 스트레스만 엄청받고있습니다.. 사수도없구요.......
근데 이와중에.. 아는사람 통해서 스카웃제의가오네요.... 인원 한 20명있는 중소...연봉은 지금보다 천만원쯤 올려줄거같고... 언어나 하던것들이 기존에 하던분야라서.. 덜 스트레스받을거같고..그 회사에 지인들도 여럿있어서 사람 스트레스도 좀 덜할거같고..
근데 맨날 중소만 다니다 어찌어찌 중견으로 넘어왔는데.. 다시 중소..아니 예전에 다니던 중소보다도 규모가 작은 중소.... 그러다보니 쉽게이직을 결정하기도 무섭네요.... 그만두면... 패배자는 아니지만 그런느낌도 듭니다..
어떤것을 선택하든 제가 선택해야할 문제이고 그것이 정답이지만.. 선배님들의 목소리도 들어보고싶습니다...
일단 저는 30중후반 미혼 남성입니다..
다들 답변감사합니다.
참고로 조금 더 정보를 입력하자면...
스카웃온곳은 지인들이 한 5명쯤 다니는 회사입니다. 대충 어떤상황의 중소인지는 아는곳...
그리고 지금 하는업무가.. 기존은 윈도우프로그래밍..지금은 리눅스 기반 임베디드입니다.... 하드웨어까지파악해야하는........
선택의기로
투표 종료
총 1718명 참여
버텨라
1068(62%)
이직가자
650(38%)
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