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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대표병
04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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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댓글 달지 마십쇼 읽지도 마십쇼
제가 선택해서 대학원 왔고 졸업시즌임다 박사도 아니고 고냥 석사 나부랭입죠 논문 다들 쓰는 거 그 당연한 거 전 힘들었어요. 힘들게 이야 다 썼다 했는데 피드백와서 이제 다시 고쳐야 합니다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하기 귀찮아요 공감도 안되고~ 별 고민도 아닌 내용인데 너무너무너무너무 하기 싫은데 이거 어디 같이 잡고 하소연 할 사람도 없고 해서 글에다 이 귀찮음을 어필해봤습니다. 굳이 읽으실 필요 없는 글인데 귀한 시간 쓰실까봐 제목은 저렇게 썼습니다. 어우 아우 어우 아우애우아우아우 귀찮아
까꿍친구야
04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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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이직 고민 들어주실 수 있나요?
이전 회사가 규모가 큰 대신 워라밸이 안좋아 스트레스가 신체증상으로 나타나길래 워라밸 하나 보고 이직을 택했습니다 워라밸은 정말 좋으나... 잡무, 기존인력이 하고 싶어하지 않는 업무 위주로 받았고 고인물이 많아 업무가 밑으로 내려오지 않을거 같습니다 업종전환을 하고 싶었으나 하지 못해서 아예 고착화되는것도 맘에 걸리긴 했는데 제가 연차가 높은 편이 아니라 여기서 안주해도 될지 모르겠습니다 (적자회사라는 점도 걸립니다...) 이번이 세번째 회사인데 이력서에 쓰지 말고 다니면서 재이직 준비를 하는게 맞을까요? 차라리 퇴사하고 바짝 할까요? 아니면 그냥 워라밸은 지켰으니 만족하고 다녀야할까요...
fgdgg
은 따봉
04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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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괜찮을까요?
완전 소규모 (12명) 스타트업에서 부품 설계 업무를 했었습니다. 퇴사시에는 심지어 10명 이하로 아주 작은 기업에서, 고객사로 만난 대기업에 운 좋게 입사 확정을 받아 출근을 기다리고 있는 중인데, 막연하게 가서 잘할 수 있을까? 학벌이나 경력이 현직자에 비해 많이 부족할 거라는 자격지심 같은게 느껴지고 조금 겁도 납니다.. 잘 적응하고 일할 수 있을까요? 조언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ㅠㅠ..
번번번아웃
04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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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살 딸 방 쑥대밭으로 만든 엄마
결론부터 말하자면 일요일에 엄마랑 싸우고 월요일에 퇴근하고 자취하는 남자친구네서 외박했습니다. 미리 상의는 안했고 11시쯤 전화와서 얘기했더니 소리지르시고 난리를 치시더라구요. 남자친구네 부모님한테 전화한다(부모님끼리 아는 사이)~경찰에 신고한다~니 방에 있는 물건 다 버려버린다~~아빠 화 많이 났다...이런식으로요. 그리고 오늘 출근해서 일하는데 동생한테 카톡으로 제 방 사진이 왔는데 정말 쑥대밭이 되었더라고요. 어제 밤에 엄마가 언니방 들어가길래 얼른 들어가서 태블릿은 빼왔는데 우당탕 소리나서 끝나고 들어가보니 이랬다 하면서요ㅠ오늘은 퇴근시간 다가오는게 신나지 않고 집 갈 생각하니 심장이 벌렁거리고 손발도 내내 차가워지는게 느껴질 정도였네요... - 그런 상황이 된 이유를 설명해보자면 현재 저는 집이 경기권이고 직장은 집에서 편도 1시간반 거리입니다. 직장은 주6일이고 9-7근무라(동종업계 근무환경이 다 비슷해서 이직해도 크게 나아지지 않습니다ㅠ) 퇴근하고 집가면 저녁도 겨우먹고 씻고 잘 체력밖에 안남아있는데 엄마는 항상 직장 힘들다고 이런식으로 살면 나중에 시집가서 어떡할거냐 를 이틀에 한번 꼴로 하세요. 저도 나름 분리수거도 하고 빨래도 하고 한다고 생각하는데 늘 귀결은 이런식이면 시집가서···입니다. 이렇게 1년 가까이 생활하다보니 더 있다간 제가 미쳐버릴거 같더군요ㅠㅠ생각해보니 남자친구가 작년에 얻은 자취방은 저희회사와 30분밖에 걸리지 않는 거리이니 결혼전에 같이 미리 지낸다 하는건 어떨까 생각했습니다. 그러다 얼마전 집에 분위기가 좋을때 부모님께 이야기 했는데 어디 결혼도 안했는데 동거를 하냐며 뭐라 하셨는데 다음날 퇴근길엔 데이트를 하고 집에 간다하니 그럴거면 동거를 하지 말고 데이트 한날은 집으로 오지 말고 자고 오라고 하셨어요...하하..그래서 일단 알겠다 하고는 서로 합의가 된 상황이라 생각하고 월요일 그러니까 어제 그랬던건데 참...어렵네요...ㅠ 추가) 댓글에 독립부터 하라는 의견이 많아 덧붙입니다. - 남자친구랑은 가볍게 연애만 하는 사이는 아니고, 2년뒤쯤으로 결혼을 생각하고 있는 사이입니다.(혼자 의견아니고 서로 합의된 사항) 부모님들끼리도 오래전부터 알고 지내는 사이이고 아버지들끼리는 종종 만나서 술도 드십니다. 뭐...결혼하고 여차하면 이혼도 하는 세상이라고 하시면 할말은 없지만요... - 직장다니면서 직장 근처로 독립..생각 안해본건 아닙니다ㅠ세후 월 2백 겨우 받지만 남들보다 취업 스타트가 늦은만큼 덜 쓰고 열심히 모아야지!!하는 생각인데 퇴근하고 집 오면 다시 시작되는 스트레스에 고시텔이라도 구해서 나가야하나 고민해봤지만 집 나가는 순간 돈모으는건 불가능에 수렴한다 싶었어요..모순적이게도 퇴근이 늦어 힘들긴하지만 그만큼 밖에 있는 시간이 길고 집에는 잠깐만 있으니 힘들어도 좀만 참자 했네요ㅜㅜ그래도 본가에서 생활한다고 달마다 생활비도 드립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3년전, 통학하기에 먼 저의 대학교 때문에 월세방을 구해서 나가서 지냈었는데요..댓글에 이야기 하신분도 있지만 엄마가 좀 예민하고 통제적인 성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마음의 자유를 얻어 나갔는데 몇달 안되서 저 혼자는 집안일도 못하고 생활을 못할거라며 쫓아오셔서 같이 지냈습니다..^_^ 아무튼 혼전동거에 부정적으로 보시는 의견들 충분히 이해하지만 이런 여러 이유로 동거부터 생각했네요..
김수한무거북이와
쌍 따봉
04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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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비랑 대출상환금
둘 다 결혼을 늦게 한 편이라 남편 5 저 5 월 천 벌어요. 결혼한 지 얼마 안 됐고 월 생활비는 식비, 각자 용돈(50씩), 관리비, 부모님 명절 용돈 등등해서 지출을 완전 다 계산해 보니까 월 평균 4백이 나가는데요. 저희가 생활비 많이 쓰는 편인지 궁금합니다(지피티는 별로 안 쓴다고 하는데 뭐 신뢰가 가야죠).. 그리고 곧 대출이 생기는데 남는 6백 중에 2백 정도는 남겨놓는 것이 좋겠죠?.?
무파마둘둘
동 따봉
04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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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평가를 매달 해요?
직장을 많이 다녀봤지만 내부관리도 안되고 예산도없이 쓰더니 예산 뽑으라고 입사때부터 들들. 나 입사 한 달째 매주 정산만하고 입금 안된다고 들들 볶고 인사평가는 천만원 넘는돈을주고 하면서 회계프로그램은 없이 엑셀만 맹신 매주 빚쟁이놀이. 매달 인사평가. 조은회사들은 수습때부터 인사평가하나요? 잘 몰라서요 나 들어올때부터 정직원 수습기간 하고 정직원되는게 아닌데도 수습기간에도 직원이 회사를 평가하는데 지적질 조아하는 조직 인듯 매월마감 후 수금이 덜 들어오면 급여 못 주겠다고 으름장을 놓는데 소오름. 절이 싫음 딴 절을 찾아보는게 맞겠죠 인사팀장은 직원한테 일 다주고 도와주는거라고 거들먹 거리고 (여기다 풀고 잃어버릴라구요) 요즘은 대표님이 인뱅킹 하는 곳이 많나봐요 돈 보내는것도 기분에 따라 근무시간 아니면 새벽에도 송금한데요 대표가 돈 관리하면 실수를 해도 직원탓은 안하겠죠 더#케이# 이카운# 없고 경리랜드로 입금확인만 하고 수금장 엑셀로 관리 회사시스템이 그럴수도 이해가능 간신배에 기회주의자에 용의주도한 인사팀장이 더 가관. 모르면 AI고 노무사가 다함 이빨로만 일하는데 말도 안 걸었으면할정도로 거짓말뿐. 직원들과도 어울리거나 아침 저녁 인사도 안하는 안하무인. 친척인가 싶을정도로 일을 모르고 안함 중이 발길을 돌리는게 맞겠죠
무무명씨
04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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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못하는게 뭘까요?
트랜디한개발 방법론을 지향하다보니 하네스엔지니어링을 고도화해서 이것저것 만들어보고있는데 진짜 아이디어와 이해력 싸움이지 이 세상 뭐든 만들어달라고하면 다 만들수 있을것같습니다 다들 그렇게 느끼시는거겠죠??
최종합격
04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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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가 망했네요.
대학원 나오고 약 2년 계약직하고, 1년간 취준하다 겨우 구한 직장도 반년만에 회사 사정으로 나왔습니다. 실업급여 받으며 취준중인데 잘 안되네요. 50곳이 넘게 넣어도 연락없고요. 이제 곧 30대 중반이라 그런건지 아님 그냥 커리어나 제 실력이 너무 낮아서 그런건지... 그냥 전공때려치고 다른걸 배워야하나 고민입니다. 그냥 제가 못나서 취직을 못하고 있는건가 싶고, 어디 푸념할때는 없어 여기 적어봅니다.
녹차우린물
04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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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190조 자산가면 생기는 일
유튜브 프리미엄 우회 막혔다고 짜증 나고, 구독료가 조금만 인상돼도(사실 조금이 아니지만) 민감한 게 우리 현실이잖습니까. 근데 정작 그 쎄오들은 아예 저세상에서 살고 있다는 게 너무 적나라하게 보여지는 이야기가 있어서 한 번 정리해봅니다. 개꿀잼 스토리. 주인공은 바로 오라클 CEO이자 세계적인 거부 래리 앨리슨네 집안입니다. 래리의 아들 데이비드 앨리슨이 지금 미디어 업계를 통째로 집어삼키고 있는데, 그 과정이 아주 현대판 신화급 아니겠어요? 1. 금수저 끝판왕의 "영화 하고 싶어" 데이비드 앨리슨은 어릴 때부터 영화 광이었습니다. 다른 금수저들은 그냥 깨작깨작 제작비 좀 대거나 그러다 망해도 뭐 어때 하는데, 데이비드네는 차원이 달랐어요. "우리 아들 하고 싶은 거 다 해"라며 자본금을 밀어줬고, 그렇게 탄생한 게 바로 스카이댄스(Skydance)입니다. 히트작은 다들 아시는 <탑건: 매버릭>,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등으로, 사실상 톰 크루즈 형님의 든든한 파트너죠. 2. "아들, 파라마운트 통째로 먹자" 스카이댄스가 잘 나가긴 했지만 사실 파라마운트랑 비교하면 체급 차이가 크잖아요? 영 뽀대가 안 나잖아. 근데 파라마운트가 경영난에 허덕이기 시작한 거죠. 지금이닷! 데이비드가 아빠 손을 잡고 파라마운트 글로벌을 인수해버렸습니다. 인수 자금이요? 스카이댄스가 돈을 그만큼이나 벌었냐고요? 어휴 무슨 그런 섭섭한 말씀을. 아빠가 돈이 얼마나 많은데! 인수 자금의 상당 부분이 아버지 래리 앨리슨의 주머니에서 나왔답니다. 아들이 영화 제작사 사장에서 한순간에 메이저 스튜디오의 주인이 되는 순간. 얼마나 감명깊었을까요. 아들, 아빠가 파라마운트 사줄게! 3. 배후가 트럼프라고? 여기서 흥미로운 건 정치적 배경이죠. 래리 앨리슨은 도널드 트럼프의 엄청난 지지자이자 절친으로 유명하거든요. 래리는 트럼프 당선을 위해 막대한 후원금을 냈고, 틱톡 강제 매각 이슈 때도 오라클이 유력한 인수자로 거론됐던 이유가 다 이 인맥 때문이라는 설이 파다했을 정도로. 미디어 권력이 트럼프와 친한 재벌 가문으로 넘어가는 그림이라 미국 정계에서도 눈을 떼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4. 다음 타겟은 워너브라더스? 파라마운트 먹은 지 얼마나 됐다고, 이제는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WBD) 인수설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거의 확정인 것 같은데요. 사실 넷플릭스도 WBD를 탐냈거든요? 해리포터랑 배트맨 IP 가져와서 구독료 더 올리자는 심산이었겠죠. 하지만 아들을 사랑하는 돈 많은 아빠를 이길 순 없지. 아빠 자본을 등에 업은 데이비드는 넷플릭스의 앞길을 막아 버립니다. 넷플릭스 : 코묻은 구독료 모은 돈으로 인수할게! 데이비드 : 아빠, 나 해리포터 갖고 싶어. 넷플릭스보다 돈 더 써줘! 결국 넷플릭스를 제치고 앨리슨 가문이 워너까지 먹는 그림이 그려지면서, 할리우드 5대 스튜디오 중 2개가 이 금수저 손에 들어가게 생겼다는 사실. 만약 이게 성사되면 파라마운트 + 워너브라더스 + 스카이댄스라는, 디즈니를 위협하는 거대 공룡이 탄생하는 것입니다. 할리우드의 주인이 오라클 가문으로 바뀌는 역사적인 사건. 거의 확정인 것 같은데... 진짜 저세계는 어마어마하죠잉? 세줄요약 아들 : 아빠, 나 영화계 왕이 되고 싶어. 아빠 : 그래? 그럼 파라마운트 사고, 워너까지 알아봐라. 돈은 아빠가 오라클 주식 좀 팔면 돼. ~ 실리콘밸리의 기술 자본과 트럼프 인맥이 결합해 할리우드를 재편중 ~ 역시 사업은 아빠 잘 만나는 게 최고지만 사실 그 돈으로 탑건 뽑아낸 거 보면 아들놈 안목도 보통은 아니긴 합니다. 과연 거대 공룡의 주인이 된 데이비드는 어떻게 이끌어 나갈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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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 따봉
04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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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치 뽑아주면 그린라이트인가요?
회사에서 친하게 지내는 다른 팀 여직원이 있는데 예전에 그 여직원이 저한테 먼저 호감 표시를 해왔어요.(퇴근하고 둘이서 영화보자고 함, 주말에 사적인 걸로 연락옴) 그때는 제가 연애할 생각이 딱히 없어서 저 나름대로 선을 그었더니 그 이후로 그분이 언제 그랬냐는 듯 되게 젠틀하게 거리를 두고 행동하더라고요. 근데 사람 마음이 웃긴게 막상 그분이 거리를 두고 나니까 뭔가 허전하고 자꾸 궁금하고 그렇더라고요; 아무튼 오늘 점심 먹고 나서 그 여직원 보고 커피 마시자고 불러내서 같이 수다 떨었거든요. 근데 갑자기 그분이 제 머리를 유심히 보더니 정수리에 새치가 하나 있다고 하더라고요.(저 아직 30입니다ㅠ) 제가 안 보인다고 하니까 자기가 뽑아주겠다며 갑자기 몸을 숙여서 가까이 다가왔습니다. 거절할 새도 없이 진짜로 머리카락을 뽑아줬거든요? 다 뽑고 나서 새치를 보여주면서 뿌듯하게 웃는데 솔직히 설레더라고요. 상황은 좀 웃기긴 했어요 ㅋㅋ 근데 이걸 플러팅으로 보기엔... 진짜 이성으로 안 보니까 할 수 있는 행동인 것 같아서 더 다가가도 될지 좀 고민이거든요. 아무래도 회사 사람이기도 하고 제가 선 그었던 전적도 있어서 좀 조심스러워지는데 같은 여자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성적으로 호감있는 남자한테 새치 뽑는 거 플러팅으로 하실 수 있나요?..
내집마련제발여
쌍 따봉
04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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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모니터 확인해 보는 팀장님 때문에 미칠 것 같네요...
제가 잠시 자리를 비울 때마다 팀장님이 제 자리로 와서 모니터를 확인하십니다. 제가 자리 비우는 것도 오래 비우는 게 아니고 화장실이나 탕비실 다녀오는 게 전부에요. 탕비실이랑 화장실 둘 다 먼 자리라 부지런히 움직여도 한 번 다녀오면 못해도 5분씩은 비우는 것 같은데... 팀장님이 몰래 본다는 건 제 옆자리 동료가 저한테 살짝 말해주기도 했고 저도 자리 복귀하는데 제 자리에 서서 모니터 보는 팀장님이안 눈 마주친 적도 여러 번입니다. 눈 마주치니까 아무렇지도 않게 본인 자리로 돌아가더라고요. 처음엔 그냥 지나가다 쓱 보시는 건가 싶었는데 예를 들어 제가 직전에 켜놓은 창이 엑셀이면 자리 비웠다가 돌아와서 봤을 때 크롬이 켜져있는 식입니다. 직전까지 제가 무슨 창을 띄워놓고 어떤 작업을 하고 있었는지 뒤져본 것 같습니다. 이유가 무엇이든 간에 개인의 프라이버시가 전혀 존중받지 못하는 기분이라 너무 불쾌합니다.. 업무 중에 딴짓을 한다 쳐도 pc카톡을 하거나 사내메신저로 동료들이랑 잡담하는 정도가 전부거든요. 그래서 어제부터는 자리를 비울 때마다 화면을 무조건 잠가두고 가는데 어제 갑자기 팀장님이 "잠깐 화장실 가는 건데 화면은 꼬박꼬박 잠그고 가네요"라며 농담인 척 말씀하시더군요... 뭐 숨기는 거 있냐는 톤으로 얘기하시니까 너무 감시당하는 것 같고 불편한데, 아예 면담 신청해서 왜 그러시는 건지 여쭤보는게 맞는 걸까요? 제 근태 문제로 지적하실 거였으면 이미 따로 부르셨을 것 같아서 어떤 이유로 훔쳐보는지 이유를 짐작할 수가 없어서 조언을 구합니다...
말도않되는일이야
금 따봉
04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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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는걸 못받아들이는 아들
크면 괜찮을까요? 육아 선배님들께 고견 여쭙고 싶습니다. 올해 8살입니다. 더 어릴때부터 가위바위보 하나를 해도 무조건 이겨야 직성이 풀려서 제가 늘 져주곤 했습니다. 아들이 올해부터 교회를 나가기 시작하면서 교회 친구들과 보드게임이나 퀴즈 같은걸 하는데 자기가 지면 얼굴 빨개져서 숨넘어가게 울고 소리 지른다고 그러네요. 와이프가 왜 화가 나고 울었냐고 물어보면 상대 아이가 반칙을 써서 진거고 원래 자기가 이겨야 된다고 그러네요. 그 나이때는 원래 승부욕이 강하고 감정조절도 못해서 다 그런가 싶었는데 다른 아이들은 안 그런 애들도 많고 어떤 애는 일부러 저희 애한테 져주기도 한다고 해서 충격이었습니다. 친구들에게 민폐를 끼치는 것도 너무 미안하고 와이프랑 저랑 걱정이 많이 되네요.. 어떻게 교육하는게 좋을지 고민입니다.
좡지기좡좡
04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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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왜 이럴까요? (면접 일정이 몰아치네요..)
올초부터 이직 준비중이며, 약 13년차 경력 입니다. (재직중인 상황입니다.) 5월초에 3건 면접이 잡혔는대 어떻게 집중을 해야될지 조언 구합니다.. 경력 간단히 정리하면 조선쪽 설계5년 정도이며, 이후 외국계에서 AE, FE로 합9년정도 이고 EPC쪽 업무 경험이 있습니다. 5월 초 외국계 - 조선 기본설계 직무 최종면접 (본부장레벨) 5월 초 외국계 - 조선 장비 PM 직무 1차면접 (30분) 5월 초 외국계 - 터빈 장비 FE 직무 외국인 F2F 1차면접 (1시간 대면) 이렇게 잡혔는대 갑자기 머리가 아프네요ㅠㅠ 직무가 조금씩 상이해서 전략을 잘짜서 준비해야될거같아.. 이런 경험 있으신분 조언을 받고자 글을 써봅니다... 3건 중 1건은 팀즈라서 재택중 가능할듯한대.. 2건은 출근날에 잡혀서 최소 반차라도 써야할지 고민이네요.. (다행이 겹치는 일정은 없지만 예로 7일, 8일 이렇게 있긴 합니다.)
시간을달리고픈
04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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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주기 싫어서 끓는 물 부었다는 글 보고 생각난 내 흑역사
최근에 화분 죽이려고 일부러 뜨거운 물을 부었다는 글을 봤는데, 저는 좀 다른 의미로 순수 악이었던 시절이 있어서 뒤늦게 고해성사를 좀 해볼까 합니다. 유난히 추웠던 어느 겨울이었어요. 사무실 히터가 시원치 않아서 실내에서도 다들 겉옷을 입고 일할 정도였죠. 문득 구석에 있는 화분을 봤는데, 초록색 잎들이 너무 추워 보이는 거예요. 화장실 세면대에서 손을 씻는데 온수가 너무 따끈하고 기분이 좋길래 ‘아, 우리 애들도 뜨끈하게 온수 풀 한번 땡겨줘야겠다’는 기발한(?) 생각을 했습니다. 꽁꽁 얼었을 흙을 녹여주겠다는 사명감에 온수를 끝까지 땡겨서 김이 모락모락 나는 물을 물뿌리개 가득 받아왔죠. 애들이 얼마나 좋아할까 상상하며 화분 세 개에 골고루 온천욕을 시켜줬습니다. 근데 웬걸, 얼마 지나지 않아 애들이 생기를 잃고 점점 처지더니 결국 승천을 하고 말았습니다. 셋 중 둘이 그렇게 떠났는데 그때까지도 저는 그냥 너무 추웠어서 그런 줄로만 알았습니다. 그러고도 몇년이 흐른 뒤에야 깨달았습니다. 제가 그 친구들을 죽인 거였다는 걸요. 사랑이 지나치면 가끔은 이렇게 무서운 독이 되기도 하나 봅니다. 지금은 집에서 화분 50개를 넘게 키우는 프로 식집사가 되었지만, 가끔 추운 날이면 그때 그 온수 풀 사건이 생각나서 혼자 피식 웃곤 합니다. 혹시라도 식물이 추워 보인다고 정수기 온수 버튼 누르려는 분들 계시면 꼭 명심하세요. 식물은 온천보다 미리 받아둔 실온의 물을 제일 좋아한다는 사실을요!
생각하는의자
04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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