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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 지금 회사에서 어떤 고민이 있으신가요?
새글피드
뷰티 BM 및 마케터 직군 선배님들
선배님들 안녕하세요:) 저는 끝없는 시장조사에 지친 새내기 BM입니다ㅜㅜ 썸트렌드, 캐릿과 같이 대중적인 플랫폼 제외하고 인사이트를 얻기 좋거나 시장 조사 자료 및 데이터가 빵빵한 그런 사이트 없을까요? ㅜ_ㅜ 회사에서 지원되기때문에 유료일수록 좋아요!!!
코카콜라토마토
1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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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으로 입사한지 1년이 넘었다
내가 맡은 포지션에서 성과도 분명있다 근데 아무도 알아주지않고 연봉인상도없고 연봉테이블도없고 연차도없고 그렇다 일단 그냥 더 좋은 회사 기회있을때까지 워라벨챙기면서 다닌다
퇴사시그널2
금 따봉
1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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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님이 무서워서 팀장님을 만들었습니다...
우리 팀장님. 기분파 빌런에 말꼬리 잡기 달인입니다. 매주 원오원 미팅이 있는데, 그날 미팅 분위기가 그분 기분에 너무 좌지우지되는데다가 진짜 조그만 꼬투리만 잡혀도 잡도리 당하는 게 원투데이가 아니라서 매주 머리를 쥐어 뜯으며 스트레스를 받다가 최근 회사에서 클로드를 구독하게 해준 덕분에 결국 팀장님을 꼭 빼다박은 챗봇을 만들어버렸습니다. 그냥 복잡한 거 없이 그분이 사내 메신저로 보낸 모든 텍스트와 이메일, 회의록을 다 긁어모아서 그분 특유의 말투와 논리 회전 방식을 학습시켰습니다. 근데 사실 텍스트보다 육성으로 말씀하실 때 더 독하니까 프롬프트도 따로 줬어요. "너는 지금부터 15년 차 깐깐한 광고 팀장이야. 말투는 정중하지만 상대방의 자존감을 깎아내려야 해. '이게 최선인가요?'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고, 논리적 허점을 찾아내서 집요하게 공격해." 이래저래 핑퐁하면서 고쳐봤더니 진짜 그분 말투가 되더군요. ptsd와서 노트북 집어 던질 뻔 했어요. 그래도 그분에게 실제로 당하는 것보다는 훨배 나으니까 이제 매주 미팅 전에 미팅 노트를 챗봇에게 먼저 공유하고 챗봇한테 깨지는 건 챗봇이 원하는대로 수정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랬더니 진짜로 독설이 줄었어요. 상처를 덜 받기 시작했어요. 물론 이게 챗봇한테 미리 맞아서 그런 걸지도 모르겠지만 ㅋㅋㅋ 이제는 퇴근하고도 챗봇이랑 대화하면서 그분 말투로 욕을 먹고 있는 제 자신을 발견합니다... 심심하면 그냥 인생 상담도 해요. 친구들한테 말했더니 변태냐고 하지만 제가 만족하니까 된거 아닌가요 역시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라더니 기계로 팀장님을 학습하니(?) 회사 생활이 좀 할만해졌습니다. 다들 한 번 만들어보세요!
딥쟝
1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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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회식 후기(별거 없었다)
소규모 회사 다니고 있는데 점심때 했는데 지루했음...;;; (안가면 왕따/업무배제/괴롭힘 등 존재하기 때문에 갑니다.. 그리고 내가 안간다하면 이유 물어보면서 다른 날로 미룰거임...그런 회사입니다 소기업은 ) 다들 유부남, 유부녀라 재미없는 얘기만 하고...육아 얘기 위주라... 점심때 다저스 vs 샌프 경기를 못봐서 슬프지만 경기 내용이 노잼이라 뭐 안보길 잘했나 싶기도 그렇다고 야구 얘기를 해준다? 그것도 별로. KBO는 노관심. ㅇㅇ 결론은 그냥 좀 하지맙시다 ^^
초저액연봉
1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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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밴드하는 직장인 공연이라는데 너무 신선하고 공감되네요
직장인 밴드 공연이라 해서 봤는데 생각보다 공감 많이 된다고 하네요. 퇴근하고 모여 연습한 팀이라 그런지 직장인들이 특히 많이 공감한다는 후기들이 있는 듯합니다 😄 차태현이 만든 '아묻따밴드' 공연이고 부산에서 진행한다고 합니당 예매는 마감 됐는데 추가 문의는 운영 쪽 통해 받고 있다고 하네요!! 예매 문의는 댓글 주시면 알려드리겠습니다
아따묻
1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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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타 어떻게 극복하시나요.
30대초반입니다. 인생이 제로섬게임 같습니다. 돈을 모으면 꼭 나갈일이 생깁니다. 20대 초반 처음 모은 목돈 400만원은 그대로 아버지 치료비로 나갔고 20대 후반 2천만원은 타의로 퇴직 후 코로나로 이직이 어려워 프리랜서로 버티다.. 병원 신세지고 하면서 다 나갔고 30대가 되어 간신히 1천만원 모은건 갑자기 교통사고가 나서 날아갔습니다. (폐차 후 중고차 구입비용-차 없이 생활 어려웠던 상황) 자잘하게 몇십에서 몇백씩 모았던건 제 병원비, 갑작스런 차량이나 가전 고장 등으로 꼭 나갈 일이 생기더군요. 제가 부족했던 경우도 있었습니다만은, 그냥 갑자기 닥친 불운이 더 많았던 것 같습니다. 차 사고도 100대 0 사고였고.. 평소에 건강하다가도 꼭 목돈 생기면 사고로 어디가 부러진다거나.. 수술할 일이 생기고.. 가난은 한번에 온다고 꼭 이럴때 가전 바꿀일이 생기고.. 이렇게 되고 보니 돈을 모으고 살아야되나 싶은 생각도 듭니다. 한두번이어야 다시 모으면 되지 하고 일어설텐데.. 이젠 그냥 현타가 옵니다. 그래도 일련의 상황을 겪으면서 보험 등 하나씩 배워가는게 있기도 하고 내가 너무 불운에 집중해서 생각하는 거라고 다독여도 봤는데.. 30대가 되어서 청약 200만원이 모은 돈의 전부라고 생각하니 현타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다시 직장도 다니기 시작했고, 부업도 준비중이라 다시 모으려면 열심히 모을 수 있겠지만 또 제로섬게임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렇다고 욜로로 살만큼 낙천적인 성격도 못되니 그냥 한숨만 나옵니다. 차라리 놀고 먹느라 돈이 없는거면 억울하지라도 않고 현타라도 없었을까 싶고.. 차라리 명품이라도 사뒀으면 재판매라도 했겠다 싶고.. 해외여행이라도 마음껏 다녀봤으면 그 경험을 딛고 설 수 있었을까도 싶습니다.. 다시 쳇바퀴 돌듯이 직장다니고 부업 준비하다가.. 그냥 갑자기 뭐하는건가 싶어져서 글 써봅니다.. 그냥.. 이번엔 괜찮으리라 도닥이면서 꾸준히 노력하는 수밖에 없겠죠.. 친구들은 결혼이니 주식이니 난리인데 저만 이모양이라 한숨밖에 안나와 하소연해봅니다.. 다들 힘내세요.
유류
1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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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cvc 주니어 이직하기 어떤가요?
말이 cvc이지 그냥 스타트업 투자하는 대기업 전략팀에 가까운 느낌입니다..SI에 가까울수도요. 드라이파우더 걱정없이 딜 트랙리코드 쌓기 좋다고 강추하시는 분들도 있고, 한번 가서 거기에 익숙해지면 LP대응 업계 네트워크 등 일부 중요한 스킬을 못배워서 GP로는 다시 돌아오기 힘들다고 말리시는 분들도 계신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다들? 현쟈 3년차 경력자이고, 개인적인 커리어 최종 목표는 저만의 VC하우스 창업 혹은 갠투 고래로 사는것입니다. 혹시 cvc출신 주니어나 동료랑 일해보신 분들 있으먄 솔직한 후기 댓글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퇴근은언제123
1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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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아파트 볼모로 애 이름 강요하는 부모님
아내와 이야기하다가 도저히 답이 나오질 않아서 다수의 의견을 묻기 위해 글 씁니다. 얼마전에 진짜 눈에 넣어도 안 아플 아들이 생겼습니다ㅠㅠ 내가 아빠가 되다니ㅠㅠㅠ 아내와 서로 생각해둔 이름이 있었어서 그걸로 이름을 지으려고 부모님께 말씀드렸는데 여기서 문제가 생기고 말았습니다. 부모님이 워낙 옛날분들이셔서(제가 좀 많이 늦둥입니다) 미신을 좀 믿으시는데요. 절에서 애 이름을 받아오셨다고 그 이름으로 꼭 해야 한다고 하시는 겁니다. 그래야 애도 우리도 우리 집안도 잘 풀린다고... 그래도 우리가 생각해놓은 이름이 있다고 말씀드렸더니 당신들이 받아오신 이름으로 하면 아파트를 증여해주시겠다는 거예요. 지금 세 놓고 계셔서 부모님 생활비가 거기서 나오고 있는데 어쩌시려고요 하니까 죽을 날까지 쓸 돈은 있다시면서 우리 집안 잘 되게 할 아인데 떠돌아다니지 말고 한 집에서 잘 살아야 하지 않겠냐고 근데 그 이름으로 안하면 당신들 돌아가실 때까지 아파트는 생각하지 말라시네요. 돌아가실 때도 어떨지 모른다고... 웬만하면 그렇게 할텐데 사실은 이름이 좀 많이 촌스럽고 웃깁니다. 여기다가 정확하게 쓸 수는 없지만 예를 들면 방국봉같은 이름이요. 아들이라 뭐 어때 싶긴 한데 아내가 결사반대합니다. 요즘 애들 얼마나 영악한데 놀림 받을 게 뻔한 이름을 지어주는 게 말이 되냐고. 제 입장은 이름이야 나중에 개명해도 되는 거고, 우리는 애칭으로 부르는 게 어떠냐. 당장 10억이 넘는 아파트가 생기는데 이름이 대수냐. 애 출발선이 달라지는 거 아니냐. 아내 입장은 학교 갈 나이 되면 놀림 받을 게 뻔하다. 애 정체성이 달려있는 문제다. 아파트 가지고 협박하시는 거 너무 하신 거 아니냐. 나는 그냥 전세 살아도 된다 애가 상처 받을 일을 안 만드는 게 더 중요하다. 입니다. 저는 아무리 생각해도 아들이라 괜찮을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눼눼알았슈
1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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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좋아하는 프롬프트 모음
엄마한테 사진을 그림으로 바꾸는 프롬프트 몇개 알려드렸더니 너무 귀엽고 재밌다고 하루종일 GPT 가지고 노시네요 ㅎㅎㅎ 하찮고 삐뚤빼뚤한게 매력포인트입니다!! 복붙해서 쓰세요 1. 아이가 그린듯한 크레파스 그림 프롬프트 (사진 1, 2, 3) "이 사진을 4-5살 아이가 굵은 크레파스로 그린 그림으로 바꿔줘. 성인처럼 자세하게 묘사 하지 않고 어딘가 부족해보이는 사랑스러운 그림으로" 2. 하찮은 낙서 프롬프트 (사진4, 5) "첨부한 이미지를 개발새발 세상에서 제일 하찮은 선으로 그려줘. 배경은 흰색, 그림판에서 마우스로 그린것 같은 맞는듯 아닌듯 비슷한듯 아닌듯 아리까리하게 픽셀단위의 그림으로 하찮음을 제대로 뽐내줘. 야 됐고 그냥 니맘대로 그려. 3. 일본에서 유행한 그림책 일러스트 프롬프트 (사진6) 이미지 전체를 장식적이고 사랑스러운 포크아트 스타일의 플랫 일러스트로 변환한다. 실사 느낌이나 현실적인 질감은 완전히 제거하고, 모든 요소를 단순하고 깔끔한 플랫 형태로 표현한다. 흰 종이에 손으로 그린 듯한, 약간 삐뚤고 따뜻한 느낌의 선과 채색. 붓 자국이나 약간의 칠 번짐이 남아 있는 순수하고 소박한 터치. 색상은 원본 이미지에 얽매이지 않고, 핑크·블루·옐로우·그린 등을 활용한 과감하고 팝한 컬러 조합으로 변경한다. 전체적으로 밝고 장난기 있는 색감으로 표현한다. 원본 이미지 속 모티프(인물 등)는 유지하되, 디테일은 단순화하여 아이가 그린 듯 귀엽게 표현한다. 구도는 원본 이미지를 유지한다. 다만 입체감과 원근감은 줄이고, 평면적이며 감각적인 소품 디자인처럼 보이게 만든다. 이미지 전체에 꽃, 하트, 별, 잎사귀, 점, 곡선 등의 손그림 두들 장식을 흩뿌린다. 여백까지 귀엽게 디자인하여, 그림책이나 북유럽 잡화 패키지 같은 몽환적이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로 연출한다. 포크아트, 나이브아트, 북유럽 잡화 일러스트, 키즈 일러스트, 손그림 플랫 디자인 스타일. 과슈 물감 느낌의 매트한 질감. 귀엽고 따뜻하며 팝하고, 인테리어 소품 같은 세련된 감성."
키칰키치
동 따봉
1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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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개차반인 팀장이 알고보니;;
팀장이 회사에서 인성 안 좋기로 아주 유명하거든요ㅎ 다른 직원이 개인 사정으로 연차 올렸는데 바쁠 때 쉰다면서 사무실에서 삼십 분 내내 세워두고 막말을 하질 않나 일 시킬 때도 본인 기분 안 좋으면 규정에도 없는 걸로 트집 잡아서 뭐라 하질 않나... 가끔 선 넘는 발언도 많이 하고 꼰대스러운 것도 있고요. 하나하나 나열하자면 끝이 없네요. 솔직히 동료로 두고 싶지도 않고 리더로서 능력도 애매하다고 생각되거든요. 저도 같이 일한지 이제 겨우 9개월 좀 지났는데 매일같이 팀장 욕하면서 버티고 있습니다. tlqkf... 근데 타 부서장님이랑 밥 먹다가 넘 황당한 얘기를 들었는데 팀장이 윗선 회의에서 자기 팀 내에 제대로 일하는 직원은 저 하나뿐이라고 했다는 겁니다;; 자기 기준 만족시킨 직원이라고 하면서 칭찬을 했대요. 회사 다니면서 윗사람한테 능력 인정받는 건 분명 좋은 일이긴한데... 제가 인간적으로 경멸하는 사람한테 유일하게 인정받고 있다니까 기분이 참 멜랑꼴리하네요....ㅎㅎ;; 제가 팀장 기준에 부합한다는 사실이 뭔가 말로 설명하기 어렵게 불쾌하면서도 막상 인정받으니까 기분 좋기도 한 제 자신이 웃기기도 하고요...? 이거 참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모를 이상한 기분입니다. 비슷한 경험 해보신 분 있나요?ㅋㅋ
거북목치료중
1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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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례한 mz직원을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내일모레 50을 바라보는 아저씨입니다. 제 나이 절반쯤 되는 직원에게 무례하다 못해 모욕적인 말을 들었습니다. 저는 변비가 좀 있는 편입니다. 그런데 며칠전 제가 화장실(사무실 바로 옆인데, 방음이 잘 안됨)에서 끙끙대니까 그 직원이 회사 단톡방에 글을 쓰더군요. "혹시 몸이 많이 불편하시면 구급차 불러드릴까요?" 이런 글입니다. 제가 변비가 있다는 건 회사 사람들 모두 알고 있고, 10명 남짓 회사에서 이런 글에 2명이 공감을 표시하네요. 이걸 어떻게 이해하고 대응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다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참고로 이 직원은 평소에도 저나 다른 선배에게 좀 무례한 언행을 많이 했고, 한두번 지적도 했습니다. (참고로 동기 직원과 카톡으로 저더러 ㅂㅅ이니 뭐니 하는 걸 우연히 보고 난 뒤에는 좀 화도 나고 그랬는데, 지금은 암튼 가급적 상대하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 전혀 나아지질 않고, 벌써 1년 가까이 되네요. 별 사소하지만 어려운 고민입니다.
한스97
17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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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기안 올릴때 표 간격
맞춤법 표 선 하나하나 다 수정해야 하는거 맞지만 그것만 보고 있는 상사 어떤가요? 중소기업일 수록 더 심하네요? 정해진 양식틀만 있으면 보고 적으면 되는데 그것도 아니고 양식도 매번 다르고 자기 기분에 따라 시기에 따라 매번 달라지는 양식이라면요?
밀크티먹자
17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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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닮은 아기 낳는 법
안녕하세요. 거두절미하고... 제가 곧 자녀계획이 있는데요. 첫 딸은 아빠 닮는다 해서 안심이긴 한데 첫 아들은 엄마 닮는다 해서 걱정이네요 남편이 객관적으로 미남이고 성격도 참 순둥순둥하거든요...... 인격적으로든 뭐든 저또한 닮고 싶은 점이 참 많은 사람입니다. 비과학적이고 멍청한 소리긴 하지만 미래 2세가 딸이든 아들이든 남편쪽을 더 닮게 하는 법 없을까요? 주술적인 거라도... 간절합니다ㅠ
뚜루뚜루두룹
17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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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의학과에 다녀왔습니다.
갑자기 손가락 하나 움직일 수 없는 기분에 휩싸여 무작정 반차를 내고 나왔습니다. 어쩌지 어쩌지 고민을 하다가 병원에 전화를 했고, 지금 와도 된다는 말에 무작정 병원 앞으로 갔어요. 병원 건물 근처에서 10분을 넘게 서성였습니다. 기록 남으면 어쩌지?, 별거 아닌데 왔다고 뭐라고 하는 거 아닐까? 하는 생각에 자꾸 무서워지더라고요. 하지만 뭐든 하지 않으면 변하는 건 없다는 말이 번쩍 떠올라서 용기를 내서 건물로 들어섰습니다. 접수를 하니 간호사분이 설문지를 주시더라고요. 자리에 앉아 문항들을 읽는데 기분이 참 묘했습니다. "나의 아버지는", "내가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같은 빈칸을 채우는데... 어느 것도 쉽게 답이 나오질 않더라고요. "나의 미래는~"라는 문항을 보고 한참 생각했습니다. 어떤 단어도 떠오르지 않아 빈칸으로 남겨둔 그 공백이 제 상태인 것 같았어요. 내가 아예 없었던 거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끔 했는데 미래가 어딨을까요. 손가락 끝에 센서를 끼우고 가만히 모니터를 보는데, 제 스트레스 지수가 빨간색으로 치솟아 있더라고요. 선생님이 "몸이 24시간 내내 비상사태로 인식하고 있어서 쉴 틈이 없네요"라고 하시는데, 뭔가 저한테 너무 미안해서 울컥했습니다. 전 그냥 "요즘 잠을 좀 못 자서요"라고 가볍게 말하려고 했는데요. 선생님이 제 차트를 보시더니 "언제부터 이걸 혼자 견디신 거예요? 고생 정말 많으셨어요." 하시는 거예요. 그 한마디에 댐이 터진 것처럼 눈물이 쏟아졌습니다. 30대 직장인이 초면인 사람 앞에서 꺼이꺼이 우는 게 부끄러우면서도 내 고통이 수치로 증명됐다는 사실에 이상한 안도감이 들더라고요. 중등도 우울증과 불안 장애. 약국에서 받은 봉투 안에는 작고 알록달록한 알약들이 들어있었습니다. 이 작은 알약들이 내 무너진 기분을 조절해 준다는 게 신기하기도 하고 현타가 오기도 하더군요. 병원비와 검사비로 7만 원 정도 나왔는데 뭐랄까. 내 마음 고치는 비용치고는 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혹시 지금 이 순간에도 별거 아닌데 뭐, 참으면 되지 뭐, 나 정도면 괜찮은 걸거야, 다들 이런 걸 거야 생각하며 스스로를 채찍질하는 분 계신다면 꼭 한 번 병원에 다녀와 보시길 바라요. 의사 선생님이 그러시더라고요. 정상이라면 본인의 몸을 아프지 않게 하는 방향으로 생각을 하지, '아침에 차에 치였으면 좋겠다', '내가 세상에 없었던 존재였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을 하는 건 뭔가 잘못됐다는 신호라고요. 마음이 아픈 건 의지의 문제가 아니라 치료의 문제라고, 마음의 감기라고 생각하고 누구나 편하게 병원을 찾아줬으면 좋겠다고. 오늘 밤은 정말 오랜만에 약 기운을 빌려서라도 꿈 없는 잠을 자보려고 합니다. 다들, 부디 본인 마음을 외면하지 마세요. 나를 지킬 수 있는 건 나밖에 없습니다. 나밖에.
아마도어쩌면그냥
동 따봉
17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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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식을 금요일 저녁으로 잡는 경우 보통 직원들 반응이 안좋나요?
회식을 금요일로 잡았는데 같은 부서 팀원들과 타부서 직원들 전체가 다 들고 일어나는 중인데 회식 스케줄을 누가 잡았냐고 난리가 났네요 그런데 보통 회식은 금요일에 잡는게 국룰 아닌가요? 다음날 쉬는날이고 편하게 술 한잔 할수있는 시간대인데 왜 금요일에 잡았다고 난리일까요? 벌써부터 회식 참석 안한다는 직원 들어오는데 금요일 저녁부터 시작해서 4차까지는 보통 가야 회식한 기분이 나서 술도 거하게 먹고 직원들과 으쌰으쌰 하는 분위기도 좋고 그런데 이상하게 금요일 저녁은 인기가 없는 시간대인지 직원들 반발이 심해서 묻습니다
무감독
쌍 따봉
18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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