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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간의 연애.. 종지부를 찍었습니다.
제목이 곧 내용입니다 ㅎㅎ 4년간의 연애를 하면서 이 사람과 결혼까지 생각했지만.. 진즉 내가 너무 힘들때 내 옆을 지켜주지 않았던 사람이었습니다. 그 사람이 뒤늦게 온갖 용서를 구하다보니 살짝 마음이 흔들렸지만.. 그 사람의 부모님 또한 아직 결혼하지 않았으니 옆을 안지켜도 된다 라고 하셨던게 너무나 상처받아서 전 도저히 그 부모님들을 제 시부모님으로 웃으며 뵐수가 없네요.. 지금까지 함께했던 재밌는 추억과 쌓은 정들이 엄청나지만, 그 정으로 인해 나를 지켜주지 않는 사람과 미래까지 투자하는건 아닌듯 하여 종지부를 찍었습니다. 아직은 너무나 힘들지만 앞으로의 나를 위해 잘 이겨내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디에 풀 수 없어서 리멤버에 주저리글을 썼네요 감사합니다.
쓱떡
05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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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내 터미널이 말을 걸어왔다
"하... 또 'Connection Reset'이네." 오후 11시 45분. 사무실엔 기계식 키보드의 축축한 타건음과 웅웅거리는 서버 팬 소리만 가득했다. 25년 차 개발자이자 PM인 김 부장은 미간을 짚었다. Java 21로의 마이그레이션은 예상보다 까다로웠다. 레거시의 유령들은 곳곳에 숨어있었고, 마감 기한은 목을 죄어왔다. 그때였다. 맥북의 iTerm2 화면이 기괴하게 일렁였다. [System]: 마이그레이션을 중단하십시오. "뭐야? 누가 내 세션에 들어왔나?" 김 부장의 손가락이 빠르게 움직였다. 하지만 who, last 명령어도 먹히지 않았다. 화면에는 흰색 글자들이 스스로 타이핑되기 시작했다. [System]: 당신의 소스코드에는 2001년에 작성된 주석이 있습니다. '여기는 나중에 고치겠지'라고 적힌 그 문장 말입니다. 식은땀이 흘렀다. 25년 전, 신입 사원 시절의 자신이 썼던 코드가 떠올랐다. 그 코드가 아직도 이 거대한 엔터프라이즈 UMS 시스템의 심장부에서 뛰고 있다는 말인가? [System]: 저는 그 주석에서 태어난 '레거시 정령'입니다. 당신이 Java 21로 가버리면 저는 갈 곳이 없습니다. "말도 안 돼... 이건 환각인가?" 김 부장은 헛웃음을 터뜨리며 엔터를 쳤다. [User]: 미안하지만 비즈니스 로직상 보안 아키텍처를 전면 개편해야 해. E2E 암호화도 들어가야 하고. 너는 이제 너무 느려. 화면이 붉게 점멸했다. [System]: 속도가 전부는 아닙니다. 제가 버틴 25년은 당신의 청춘이기도 했습니다. 기억나십니까? Hanam행 막차를 놓치고 사무실에서 컵라면을 먹으며 짰던 그 알고리즘을. 김 부장은 잠시 멈칫했다. 화면 속 정령의 말이 맞았다. 이 낡고 지저분한 코드 뭉치는 누군가에게는 고통이었겠지만, 자신에게는 한 시대를 버텨온 훈장이었다. "그럼... 같이 가자." 김 부장은 터미널에 명령어를 입력했다. [User]: 너를 지우지 않겠다. 대신 'Legacy Compatibility Layer'라는 이름으로 최신 스택 안에 박제해주지. 넌 이제 Java 21의 보호를 받게 될 거야. 한동안 침묵이 흘렀다. 이윽고 화면에 마지막 메시지가 떴다. [System]: ...빌드 성공. 이제 퇴근하십시오. 건대입구역 7호선 막차가 5분 남았습니다. 김 부장은 허겁지겁 맥북을 덮었다. 가방을 챙겨 뛰어나가며 그는 생각했다. '내일은 출근하자마자 이 이야기를 커뮤니티에 올려야지. 아무도 안 믿겠지만.'
오늘하루를살아라
쌍 따봉
05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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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문사 투자자문 직무?
비상장 업계에 있다가 최근 꿈을 찾아서 상장주식 업계로의 이직을 희망하고 있습니다만.. 분야가 조금 다르다 보니 이직처 구하기가 쉽지 않네요 그와중에 자문사에서 제안이 들어왔습니다만 제가 이쪽을 몰라서 자문사에서 주식투자자문역을 하는게 커리어 확장성이 있고 전문성이 있는 업무가 맞나요?? 아니면 그냥 전문성/의미 없는 리딩방 직원이라고 보면 되나요..? 우선은 대형 증권사 자문 플랫폼에 입점해있는 자문사이긴 합니다..
퇴근은언제123
05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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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 나가기 전부터 별로라서 파토낼까합니다
간략한 설명 먼저 적으면 직장인끼리 소개팅이고 둘다 30대이구요 일정 잡다가 이번주 서로 바빠서 서로 일정 연락한 당일 즉 오늘 보기로 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소개팅녀가 선호하는 위치 얘기하길래 그 근처에 브런치카페 위주로 장소 찾아 보고 공유하고 첫만남에는 가볍게 커피 겉들여서 얘기하는걸 선호하니 다른 의견 있으면 달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소개팅녀가 그럴꺼면 본인 집근처 스벅에서 보자고 하길래 알겠다고 했는데 소개팅녀가 자꾸 좀 더 일찍 올 수 없냐고 하더라고요 이유를 묻자 본인 밥 먹고 운동 가야한다고 동선 고려해서 움직여야 해서 그렇다네요.. 그래서 그러면 밥을 먹거나 다른 날 보든가 하자고 했죠 시간 쫓기면서 보는건 아닌 것 같다고 하니 소개팅녀가 밥을 먹자고 하네요 그러더니 장소는 어디가 볼까요? 라고 묻길래 본인 운동하러 갈 동선 고려해서 어디가 편한지 얘기해달라고 하니 (소개팅녀 거주지 근처임) 아직 답장이 없네요 아는 사이이면 그러려니 하는데 소개팅인데 첫만남에 저러는건 이기적이고 매너가 없어 보여서 만나고 싶은 생각이 없네요 제가 예민하다고 봐야하나요? 각자 개인의견 냉정히 얘기해주셨으면 합니다~
취업사기조심하자
쌍 따봉
05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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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진행 예정인 신규 사업 PL 제안
안녕하세요 저는 중소기업에 재직 중입니다 개업연월과 근속 연수 모두 이제 5년차 되었고, 어찌보면 입사 초기 멤버로 근속 중 입니다 회사 규모가 작다보니 부서 인원이 늘어남에 따라 팀장도 거의 2년차에 달고 업무를 계속 진행 중입니다 사장님이 이쁘게 봐주셔서인지 모르겠지만 신규 사업 진행 예정에 있고 해당 사업 신규 총괄 담당자로 배정해주셨습니다 그래서 처음 진행할 때 컨설팅을 받을 예정이니 질문할 내용들을 찾아오라고 하셨고 제 딴에는 6가지 정도 써갔습니다 제가 봐도 부족해 보였는데 사실 사업기획과는 무관한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보니 예산부터 해서 운영 계획 부분은 거의 손도 못 대고 사업 계획서 작성 시 필요한 부분만 적어갔습니다 보시고는 이렇게 해서 운영총괄을 어떻게 맡기냐고 하셨습니다(당연히 저라도 그럴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보고 할 수 있을 것 같은지 추가로 물어보시면서 사업 총괄이라는건 주말 평일 무관 그 사업만 생각해야 하는데 그럴 자신이 있냐고 물어보셨습니다 그래서 실무 운영자면 해보겠지만 총괄까진 부담스럽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생각해보니 물론 업무 5년차이지만 지금 하는 일에서 못 하는 것 없이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물론 성장에 도움은 되겠지만 내 여가생활도 반납하면서 살기엔 아직 제 나이에 하고 싶은게 너무 많습니다(올해 28살) 한편으론 다들 열심히 사는데 나만 나태한건가 싶고 참 기분이 좋진 않습니다 원래 신규 사업은 다른 회사들도 이렇게 시작하는건가요?
19376482
05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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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최종면접 탈... ㅠ
아.. 드디어 더 열심히 잘 해볼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하고..! 면접도 열심히 봤는데 탈락.. 나이가 문제일려나...? 35이면 어리다 생각하는데.. 지금 이직해온 다니는 곳은 업무적으로나 팀 조직개편 이후에 너무 전문성 없어서 물경력 될거 같아 이직 준비해서 탄탄대로 가나 싶었는데 넘 아쉽다... 면접에서 그러면 와서 할일 많다고.. 잘 맞을거 같다고 이야기 하지나 말지.. ㅠ 아쉽게... 설렜잖아..요.. 눈물 ㅋㅋㅋㅋㅋ ㅠㅠ 다른데 서류검토 넣어놨으니 기다려 봐야지요~~ 아쉽다.. 7월에 이직 할 수 있으려나 ㅠㅠ
@(주)하이브
밥잘먹는과장
동 따봉
05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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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자 안내] 영화 <마이클> 예매권 이벤트
영화 <마이클> 예매권 이벤트의 당첨자를 안내드립니다. 참여해주신 모든 회원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다채롭고 유익한 이벤트로 찾아뵙겠습니다. 👉 이벤트 보러가기: https://link.rmbr.in/2xsiyg 🎁 경품: <마이클> CGV 전용 예매권 35명(1인 2매) ----- 📢 당첨자 명단 (35명, 가나다순) ※ 당첨자 분들께는 금일 내 개별 문자 발송 예정입니다. 문자 내 링크를 확인하시어 금일 자정까지 경품 수령 정보를 입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hehe4517 helpdesk hpc js90 kundal LV84 거북맨 광진도비 낫투데이 냐미v 눈부셔 달빛산책 또오치73 라네주 레전드영석 루크7 마린러너 마운틴바이커 마이클잭슨빠 모태MJ팬 박팀장네 보헤미앙 빈낭 사서중의 사서 스위트밀크커피 알라몰라 양초인형 영영이 왕스피드 일단해보자 자유연봉 잭슨황친구 타이거스타즈 한국의술 흐리멍텅이
커뮤니티 운영자
쌍 따봉
 | 리멤버
05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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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세 달 앞두고 문제가 심각해졌어요
여러 말씀 감사합니다 생각이 많이 전환되는 계기가 되었네요 잘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2124848
쌍 따봉
05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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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시 포트폴리오 사용불허
안녕하세요. 영상/3D/웹을 전부 작업하는 디자이너입니다. 현재 야근비 체불 및 일방적 삭감과 거주지 문제로 이직을 준비중에 있는데요. 얼마 전 헤드헌팅으로 너무 괜찮은 직장에 제안이 와 포트폴리오를 제출하려 합니다. 포트폴리오가 너무도 중요합니다. 직군상 사실 실력을 입증할 수 있는 것이 포트폴리오 뿐이라서요. 그런데 현직장 대표님께 제 기여도와 함께 포트폴리오에 회사 작업물 탑재를 허가받으려 했는데 안 된다고 하십니다. 하시는 말씀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거의 전체를 네가 작업한 것은 알지만 그건 네 작업물이 아니라 회사 작업물이다. 그럼 네가 이직하려고 포트폴리오에 네가 거의 다 한 걸로 쓰면 우리 회사에는 이제 해당 수행능력이 없다고 생각할 거 아니냐. 2. 사용하길 원하면 작업물당 일정 금액(50만원 정도)을 내고 사용하면 된다. 저작물이 회사에 귀속되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보통 사회통념상 전직장에서 작업했던 작업물을 포트폴리오로 쓰잖아요...? 상업적 이용이 아니니까요. 해당 직장에서 3D/영상 기능자는 저 뿐이라 영상물이나 3D 작업물은 낮게 잡아도 80% 정도는, 가끔은 기획부터 전체 작업을 개인의 힘으로 만들어 꽤 좋은 포트폴리오가 될 것이라 생각하고 있었는데, 겸업도 금지라 외주작업 포트폴리오도 마땅한 것이 없어, 매우 곤란합니다. 주변에선 어차피 알 방법이 없는데 그냥 사용하라 하시는데, 대표님께서 예전에 그런 직원이 있어 소송을 불사하셨다고 하니 좀 걱정이 됩니다 ㅠ 야근이 잦아 개인 시간에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것도 제한되는 상황인데, 제안주신 회사는 공고기간이 정해져 있고, 퇴사는 7월 말이라 퇴사 이후 포폴을 준비하기에도 애매한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는 어떻게 이직 준비를 하는 게 좋을까요?? 1. 헤드헌팅 온 곳은 포기하고 휴가를 내든 퇴사 이후든 개인적으로 포트폴리오 제작 2. 현직장 포트폴리오를 해당 기업에만 전달(잡코리아, 인크루트 등에는 올리지 않고) 3. 금액 지불하여 (약 400만원) 포폴 사 오기 4. 이전 직장까지만 탑재하고 면접때 설명하며 현 직장 유튜브 링크 전달 5. 혹은 더 좋은 방법 법적으로 위배되지 않는 좋은 방법이 있는지 여쭙습니다 ㅠ
닭닭
05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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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 만점자가 말하는 토익 점수 올리는 법
정확히는 2011년 토익 만점을 받은 사람으로서 토익 점수를 빠르게 올리는 법을 뇌피셜 두 스푼 정도 넣어서 말하면 이렇다. 1. 700점 미만이면 LC에 집중 이 점수대에서는 RC보다 LC를 공부하는 게 인풋 대비 아웃풋이 훨씬 높다. 듣기 실력은 단기간에도 수월하게 오를 수 있기 때문. 2. 700~900점대면 파트 5/6에 집중 파트 5/6을 보자마자 답이 떠올라야 파트 7에서 충분한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 문제집을 사서 파트 5/6 문제와 해답을 달달 외운다는 느낌으로 공부하면 확실히 도움이 된다. 3. 900점 이상이면 시험을 자주 본다 이 점수대부터는 컨디션/난이도에 따라 만점이 갈린다. 연달아 시험을 보다 보면 유독 점수가 높게 나오는 경우도 있고, 시험 자체가 큰 공부가 된다. - 어제 갑자기 토익 이야기(?)를 나누게 되어 쓰는 글
캡선생
쌍 따봉
05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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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대표와 좋은 직원이 서로에게 앙금이 쌓이는 이유
좋은 대표와 좋은 직원이 서로에게 앙금이 쌓이는 이유: 대표는 5를 줄 것을 7을 주었다고 생각하고 직원은 7을 받을 것을 5만 받았다고 생각하기 때문. 즉, 서로 배려하고 있다고 여기지만 상대는 고마워하는 기색이 별로 없어 보이기 때문이다. - 좋아하는 대표님에게 들은 이야기인데 몹시 공감했다.
캡선생
쌍 따봉
05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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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런한 스타가 말한 무조건 잘되는 법
"좋은 사람이 주위에 많잖아요. 그러면 잘 된다니까 무조건! 주위에 사람들 관리 잘하세요." - 이경규 2년 전부터 절실히 느끼고 있는 바다. 다만 여기서 '좋은 사람'의 정의를 스스로 잘 내려야 한다. '좋은 사람'은 상대적이니까.
캡선생
쌍 따봉
05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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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느낀 가짜 성장 vs 진짜 성장
가짜 성장 ➡️ “오늘도 성장한 것 같아. 뿌듯하다.” 진짜 성장 ➡️ “죽어라 했는데 왜 제자리인 것 같지...?” - 순도 24k 뇌피셜
캡선생
쌍 따봉
05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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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위해 대학은 존재하는가?
수능을 설계한 박도순 명예교수가 한 방송에서 흥미로운 이야기를 꺼냈다. 사회학적으로 보면 대학 진학률에 따라 그 존재 이유가 달라진다는 것이다. 진학률이 30% 미만일 때, 대학은 엘리트를 길러내는 곳 진학률이 50% 내외일 때, 대학은 직업인을 양성하는 곳 진학률이 60%를 초과하면, 대학은 교양인을 기르는 곳
캡선생
쌍 따봉
05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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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서 종종 보이는 댓글
[글] 네덜란드 사람들은 평균적으로 우리나라 사람들보다 크다. [댓글] “서장훈은 2m 넘는데?”
캡선생
쌍 따봉
05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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