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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고민] 열정은 있는데, 점점 제 자신이 사라지는 기분이에요
안녕하세요. 저는 콘텐츠 마케팅 일을 하고 있는 1년 차입니다. 이전엔 뷰티 에이전시에서 6개월 정도 일하다가, 지금은 인하우스 뷰티 브랜드에서 마케터로 일하고 있어요. 현재 미국인 상사 밑에서 일하는데, 기대감이 굉장히 높고 마이크로매니징이 심합니다. 콘텐츠 디자인 하나하나, 음악 선택까지 세세하게 지적받고, “이건 별로야”라는 피드백을 하루에도 여러 번 듣습니다. 그러다보니, 제가 콘텐츠를 매일 올려야하는데 올릴때마다 너무 예민하고 자신감이 사라져 죽겠더라구요 ㅜ! 저는 UGC 크리에이터 소통 및 콘텐츠 기획, 디자인, 광고소재 제작, 퍼포먼스 관리까지 혼자 도맡고 있는데, 콘텐츠 업로드도 매일 해야 해서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너무 버겁습니다. 무엇보다 아직 1년이 채 안 된 주니어라, 방향성을 함께 잡아줄 시니어가 있으면 좋겠는데 지금은 제가 전부 기획하고 실행하는 입장이라 매일이 불안하고 막막합니다. 처음엔 열정으로 버텼지만, 요즘은 점점 제 자신이 무너지는 기분이에요. 문제는 이직도 쉽지 않다는 겁니다. 에이전시 6개월, 현재 회사 4개월이면 너무 짧은 경력이라 또 옮기는 게 경력에 마이너스가 되지 않을까 걱정돼요. 그래서 이게 단순히 ‘내가 약해서 그런 건지’, 아니면 ‘진짜 힘든 환경인 건지’조차 헷갈립니다. 혹시 비슷한 경험이 있으신 시니어분들이라면, 저라면 어떻게 하셨을지, 어떤 선택을 하셨을지 듣고 싶어요. 하루하루 버텨내는 게 너무 힘들어서, 익명이라도 이렇게 털어놓습니다.
애잉이
10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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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감에 짓눌리는 느낌이 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기업회생 중이라 할일도 많고 회계실사에 투자실사도 해야하고 부가세신고도 해야되고 구매업무까지 해야돼서 안쉬던 한숨만 푹푹 나오네요ㅎ.. 아무것도 안하고 잠만 자고싶어요ㅋㅋ
꾸덕한식빵
10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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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나쁜 놈일까요
어제가 엄마 생신이었습니다. 정말 솔직히 말씀드리면 평소에 생일 잘 안 챙겨드립니다. 제 생일때는 어머니가 미역국 끓여주시긴 하십니다. 엄마의 요리 솜씨가 점점 줄어드는건지 뭔지 모르겠지만, 점점 맛 없어져서 저녁은 평소에 그냥 혼자 사먹는 편이고, 미역국도 저는 안 해줘도 된다고 하는데도 그냥 해주셔서 먹기는 합니다. 그렇다고 평소에 제 생일 때 뭐 바라는게 있는 것도 아니고, 먼저 뭐 해달라고 말해본적도 없지만 슬프게도 성인 이후로는 가족한테도 선물 같은건 받아본 기억이 없네요. 어쨌거나 어제도 그냥 넘어가려다 평소에도 특별한 날이면 "넌 오늘 ~날인데 뭐 없냐"는 식으로 말씀한적이 있어서, 제가 쓰려고 산 침구류에 뿌리는 탈취 스프레이를 드렸습니다. 제가 쓰려고 산거라 포장도 안 되어 있어서 좀 망설였지만 또 한소리 할 것 같아서, 난 나중에 다시 사지 뭐 하는 마음으로 드렸습니다. 그렇게 넘어갔는데, 오늘 엄마한테 전화가 와서 이번주 토요일날 엄마 생일 기념으로 남동생이 저녁 외식 예약을 하려고 한다는데 같이 먹자고 하시는 겁니다. 전 주말에 나가기 귀찮아서 그냥 셋이서 먹고 오라고 얘기했는데, 그래도 가족인데 같이 먹어야지 라고 역정을 내시더라구요. 그래서 전 집에서 그냥 알아서 챙겨먹겠다, 엄마 생신이니까 나는 안가도 되지 않냐 라는 식으로 계속 얘기했는데도, 가족 어쩌구 저쩌구 그래도 엄마 생일 기념으로 가는 건데 서운하다는 둥 얘기하면서 우시길래 마지 못해 알겠다고는 했는데 지금 마음이 복잡해서 일이 손에 잘 안 잡히네요. 이게 진짜 제가 그렇게 잘못한 일일까요..
산텐
10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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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크루트에서 취준생 720만명 이력서 털렸다고 함;;
취준생 720만명의 이름, 사진, 전화번호, 이력서, 자기소개서, 자격증 사본 등등 싹싹털렸다고 함 과징금 4억밖에 안되는거 실화?
짬뽕시키신분
10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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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회사에서 발표해야 합니다.
저는 발표 공포증(무대 공포증)이 매우 심합니다. 그래서 무대에 서거나 회의에서 주목받을 때 얼굴이 붉어지고 목소리가 심하게 떨립니다. 저와 같은 문제를 겪는 분들이 이 상황을 어떻게 극복하고 대처하는지 궁금합니다.
꼬마ce9
동 따봉
10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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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에 살다 전학갔던 이경호를 찾습니다.
88-90년생 사이로 동생 이름은 창명으로 기억합니다. 가곡동에 살아서 같이 놀았던 기억이 있어요. 전학간 이후 예전 한메일로 소식을 주고 받곤 했는데 연락이 끊겨 버렸네요.. 혹시 아시는분 있으시면 댓글 주세요!
특별한점
10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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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주식 공개합니다.
거~ 자랑좀 하겠습니다~ 2년 반 전 1300만윈 넣은 아이 계좌가 2배로 불어났습니다. 비과세 구간인 2천만원까지만 넣고 와인 마냥 25년, 30년 묵혀 중요한 순간에 제공하려합니다. 저는 결혼할 때 전혀 지원을 받지 못했습니다. 처음 발판이 없으니 다음 발을 떼기까지 참 힘들더군요. 아이들 삶은 그럼 안되자나요. 자녀 미래가 고민이신 분들은 자녀 증권 계좌 만드세요!! 2천만원 넣고 25년 까먹고 놔두면 2억은 됩니다 (보수적으로 10%성장). 물론 투자한 종목은 모두가 아는 우상향 안정성 종목들입니다.(일부 등락있는 기술주 포함) 작년 태어난 둘째도 바로 계좌 트고 잔돈 생길때 마다 넣어주고 있습니다.
widelife
억대연봉
쌍 따봉
10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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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당신의 선택은? 1)35세 간호사 2)41세 쇼호스트
1) 35세 간호사 평균적인 외모, 피부 안좋음, 성격 무난 2) 41세 아나운서 출신 쇼호스트, 여신미모, 강한성격
압구정날파리
억대연봉
10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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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월급통장 한도해제 시 회사에 전화도 하나요?
우리은행에서 월급통장 한도해제를 위해 월급 3번받고 재직증명서 뽑아갔는데 의아한 사항이 있어서 여쭤봅니다. 재직증명서에 재직증명서 발급해준 사람 이름이랑 직함이 필요한가요? (대표자성명, 직인 있음 그리고 그룹웨어로 서류 뽑음) 거기에다가 회사에 전화까지 해서 확인해야하나요? 회사가 전화안받으면 다시 저한테 왜 전화하나요?
문어야끼
10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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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KT Cloud 이직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번에 KT Cloud DC기술로 이직 준비중인 중고 신입입니다.(전기분야) 경력은 약 2년 반정도 되었고, 두번째 데이터센터 프로젝트 진행중이에요. 운이 좋아 일반 주택이 아닌 데이터센터로 오게되어 좋은 경험을 쌓고 있으나, 앞으로 10년,20년 뒤에도 계속 데이터센터가 지어질지, 이번 프로젝트 이후에도 데이터센터로 부임할 수 있을지 조금은 불안감이 드네요.. 시공사쪽에 있으면서 워라벨 챙기기도 힘들고, 계속 시공사쪽에 있기도 무리일거 같아 이번에 이직 해보려구요. 특히, 2~3년 안에 결혼도 하고, 육아 등등 생각해본다면 시공사는 너무 힘들지 않을까 생각이 자꾸 드네요 ㅠ.. 이제 막 서른이라 아직까진 중고신입도 괜찮지 않을까 싶어 이직 생각중인데 선배님들은 어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혹시 KT Cloud 현직에 계신분 있으시다면 회사에 대해서도 좀 들어보고 싶은데 괜찮으시다면 쪽지 드리겠습니다!!
@(주)kt cloud
뚝딱IDC
10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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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인데 자꾸 새로운 업무가 와요...
신입 5개월차인데 입사하자마자 타부서에서 넘어오는 신규 업무랑 새로운 프로젝트 투입되었는데 그 이후로 신규 업무가 넘어와요ㅠㅠ자잘하게는 사업계획 아이디어부터 외부 업체 미팅 등등... 보고 배우라는걸 넘어 실질적인 실현방안이나 아이디어까지 요구하시더라고요. 이제 루틴한거 적응했는데 자꾸 새로운 업무가 넘어오니 너무 힘들고 이제 심적으로 버거우니까 화가 날 지경이에요... 업무시간 내에 안쉬고 다 쳐내서 항상 마감기간보다 넉넉하게 일을 하는데 걍 제가 노는 줄 알고 새업무를 자꾸 넘겨주시는걸까요..? 왜 자꾸 새로운거 안하려고 하냐고 관리자가 그러시는데, 그냥 파일 던져주고 알아서 하라는 식으로 넘겨주니까 손대는거조차 막막하네요... 원래 이렇게 다 레퍼런스나 체계없이 일단 시키나요??ㅠ 제가 만든 결과물은 제가 봐도 부족한 상태라......앞으로도 막막하네요...
메타메타
10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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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처럼 일하던 사람들이 창업 성공하더군요
직원으로 일할 때부터, 지분이 없어도 대표처럼 일해서 성과를 내던 사람들이 창업해도 성공하더군요 대충 회사 다니며 난 어차피 머슴이야하며 설렁설렁 일하던 사람은 평생 대표처럼 일해본 적이 없고 머슴 같이만 일해왔는데 창업했다고 갑자기 대표 마인드로 열심히 일하게 될 수가 없죠 예전 직장 동료가 저 창업한 거 보고 따라서 창업한다 하는데 참... 자격지심 심한 친구라 면전에는 말 못하고 여기서 말합니다ㅋㅋㅋ
융융이
은 따봉
10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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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 때문에 2천만원 잃었어요
사귄지는 2년정도 됐습니다. 결혼 생각도 있어서 둘이 열심히 벌어서 빨리 결혼 자금을 모으려고 했어요. 근데 얼마전에 남친이 '이거 무조건 뜬다. 내부 정보나 다름없다'고 주식 하나를 강력 추천했습니다. IR 하기전에 빨리 넣어야 된다고 급하다면서요 저는 원래 주식 같은건 무서워서 잘 안하고 적금만 꼬박꼬박 넣는 사람이었습니다. 남친은 주식을 많이 하지만 이전까지는 한번도 저한테 따로 권유한적은 없었어요. 평소에 똑부러진 사람이고 내부 정보도 좀 어깨 넘어로 들을수 있는 사람이라 저도 믿고 좀 큰 돈을 넣었습니다. 주식 어플도 같이 깔고 적금도 깨서 넣었습니다. 결과는... 다들 예상하셨겠죠. 떡락했습니다. 알고보니까 내부 정보 같은것도 아니고 그냥 친구들한테 들은 찌라시같은 거였어요. 그 후로 저희 사이에 이상한 기류가 흐릅니다. 데이트 분위기도 왠지 쎄하고. 특히 저는 손잡는것도 싫을 정도네요 돈 때문에 사랑하는 사람에게 정이 떨어지는 제가 속물 같기도 하고, 한편으론 '왜 쓸데없는 정보를 줘서 나까지 망하게 했나' 미운 마음이 큽니다.. 남자친구 땜에 힘들게 모은 적금을 깬게 너무 아깝고 요즘은 잠도 잘 못자겠어요 주식어플 보면 눈물만 나요. 들어갈때마다 내려가있어서 어플 여는것도 무서워요. 이와중에 이사람이랑 연애를 계속하는 게 맞는 일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일도 손에 너무 안잡히고 답답한 마음에 털어놔봅니다. 어떤 조언이든 부탁드려요
올ㄹ라운더
10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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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33살 IB현직.. CFA나 AICPA 도전 어떨까요?
승진이나 커리어발전차원에서 투입비용 대비 크게 도움이 안된다는건 알고 있긴 합니다 학부생때부터 고민했던건데 업무가 이제 익숙해지고 좀 안정되다보니 슬금슬금 다시 생각나네요 ㅎㅎ 아마 더 늦으면 아예 안하는게 나을 것 같고, 지금 나이가 마지노선일 것 같은 느낌인데.. 공부할 시간에 그냥 클라이언트 한번 더 만나는게 나을까요?
폭탄권유자문인력
10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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