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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리멤버 간편지원 어떤가요?
리멤버 간편지원으로 하면 연락이 안와서 이번에도 이용할까 고민되는데 혹시 연락 잘 오나요?
소미옴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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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 프로젝트 제안서]DART 정관 전수 파싱 기반 우수 지배구조 기업 발굴 및 밸류업 공익 플랫폼
ㅁ 프로젝트 개요 (Executive Summary) - 프로젝트명: KOSDAQ 클린 거버넌스 화이트리스트 (KOSDAQ Clean Governance White-list Project) - 슬로건: "투명한 정관, 우수한 기술 — 코스닥의 숨은 보석을 세상에 비춥니다." - 핵심 철학 (Positive-only Approach): 기준 미달 기업이나 불투명 기업에 대한 비판·고발·하위 점수 공개는 일체 배제합니다. 소액주주 보호 조항을 충실히 갖춘 우수 기업(White-list)만을 선별하여 월단위로 공표하고, 해당 기업의 핵심 제품·기술·ESG 지표를 함께 집중 홍보하여 자발적 거버넌스 개선과 기업 가치 재평가를 유도합니다. ㅁ 추진 배경 및 필요성 1. 정보 비대칭성과 포지티브 강화의 필요성 코스닥 상장사의 정관은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파편화되어 있어 소액주주가 일일이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단순히 독소조항 기업을 비난하는 방식은 법적 분쟁 리스크를 일으키고 기업의 방어적 태도를 유발합니다. 반면 우수 기업을 칭찬하고 조명하는 포지티브 방식은 기업의 자발적 참여와 시장의 긍정적 강화를 이끌어냅니다. 2. 주주-소비자-기업 선순환 생태계 구축 주주 친화적 정관을 갖춘 우수 기업의 제품과 B2B/B2C 기술력을 소비자와 시장에 널리 알려, 소액주주가 단순 투자자를 넘어 기업의 진정성 있는 팬덤이자 소비자로 진화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합니다. ㅁ핵심 운영 전략 및 지표 설계 ① 화이트리스트(White-list) 선별 기준 (정관 파싱 지표) DART 파이프라인을 통해 정관 전문을 파싱하고, 아래 우수 항목을 충족하는 상장사에 점수를 부여합니다. 집중투표제 자발적 허용 (+30점): 상법상 집중투표제 배제 조항이 없는 우수 정관 전자투표제 및 주총 접근성 보장 (+25점): 주주총회 서면/전자투표 도입 근거 명시 주주가치 희석 방지 장치 (+25점):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및 메자닌(CB/BW) 발행 한도 엄격 제한 및 요건 명시 감사기구 독립성 및 주주 추천권 (+20점):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추천 시 주주권 행사 보장 ② 월단위 동적 공표 (Monthly Dynamic Bulletin) 연 1회 정기 평가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매월 정관 개정 및 공시 변화를 반영하여 화이트리스트를 업데이트합니다. 미달 기업은 목록에 포함되지 않으므로, 기업 스스로 "우수 리스트에 등재되기 위해" 정관을 개정하는 '선순환 경쟁(Race to the Top)'을 유도합니다. ③ 기업 제품 & ESG 브랜딩 연계 (Good Governance & Good Product) 화이트리스트에 선정된 기업에게는 전용 '월간 밸류업 리포트 카드'를 발급합니다. 리포트 카드 내에 기업의 핵심 제품, 서비스, B2B 기술력, E(환경)·S(사회) 성과를 함께 노출하여 기업의 마케팅 및 IR 활동을 적극 지원합니다. ㅁ 시스템 아키텍처 및 파이프라인 - 데이터 수집: DART Open API를 이용한 코스닥 전 상장사 최신 정관 자동 수집 - 문서 파싱: ⁠pdfplumber⁠, ⁠PyMuPDF⁠, ⁠pyhwp⁠ 활용 텍스트 및 조문 단위 분할 - 검증 엔진: 정규식(Regex) 및 룰베이스 파서를 통한 우수 조항 매칭 및 정량 평가 ㅁ 기대 효과 (Win-Win-Win) 1. 기업 관점 (Value-up & Marketing): 법적 분쟁 없이 정관 개선만으로 '우수 지배구조 인증' 획득 기업의 우수 제품 및 기술력이 시장에 무료 노출되어 브랜드 가치 제고 2. 소액주주 관점 (Trust & Information): 신뢰할 수 있는 코스닥 장기 투자처 및 숨은 우량주 발굴 지배구조가 투명한 기업의 제품을 안심하고 소비하는 팬덤 형성 3. 시장 및 사회적 관점 (Public Impact): 코스닥 시장 전반의 정관 수준 향상 및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감시가 아닌 '조명과 포상'이라는 선한 영향력의 공익 모델 정립 관심있으신 분은 댓글 달아주세요.
라낑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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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이카와가 너무 좋아요
제 최애는 우사기 쿠리만쥬 이야 야하야하 우나 핫핫핫 우나
오잉와이와이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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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가 더블데이트를 강요합니다. 제가 예민보스인가요?
남자친구가 자꾸 다른 커플이랑 더블데이트를 졸라서, 이게 맞나 싶고 몇 번 다툼이 반복되니 지치고 자기의심도 생겨서 물어봅니다 관계가 좀 복잡해서 정리해봤는데요 우선, 넷 모두 같은 대학입니다 * 저 * 남친 * a,b는 커플 (a가 여자 b는 남자) * 남친,a,b,는 모두 같은 대학 동아리였고 친함 * 저와 a는 과 동기였음 (그러나 무리 다르고 특별히 친하지는 않았음 인사하고 안부 묻는 사회적인 관계) 한마디로, 저 빼고 남친,a,b 셋이 대학생 때부터 친한 사이고 그래서 남친이 더블데이트를 하자고 노래를 부르는 겁니다 이미 몇 번이나 내키지 않았지만 더블데이트 했습니다. 막상 나가면 분위기 나쁘지 않고 하하호호 재밌게 놀았지만 아무래도 불편했어요 사회생활하는 기분이 들고 남친과 둘이 있을 때만큼 편하지도 않고, 근본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더블데이트를 왜 해야 하는가 둘이 보낼 시간도 주말밖에 없는데, 왜 굳이 우리 연애에 남의 연애를 끼워서 만나야 하는가 각자 따로 놀면 안 되는가 불편해서 수차례 털어놨습니다 너희 셋이 친한 거지 난 격 없이 놀 정도로 안 친하다. 1년에 한두 번이면 몰라도 분기나 두 달에 한 번은 잦다. 차라리 나 빼고 셋이 봐라 남친 반응은 커플 모임인데 니가 빠지면 그게 무슨 더블 데이트냐고 싫다고 펄펄 뒵니다 넷이란 숫자를 맞춰야 할 이유가 있냐고 물어도 안 먹히고 넷이 노는 게 더 재밌다고 해서 그럼 나랑 둘이 노는 건 재미없냐고 물어보니까 친구들도 같이 놀면 더 좋지 않냐고 합니다 너 혹시 a(여자애)한테 딴맘있냐니까 정색하고 미쳤냐고 질색해서 그런 쪽은 아닌 것 같아요. 친구들까지 함께 놀고 싶은 남친 마음을 모르겠습니다 남친이 자꾸 그것 하나 안 들어주냐고 말하니까 스스로 이기적이고 예민한 인간인건지 따져보게 돼요 제가 예민한가요? 리멤버 선배님들~ 제가 정상이라면 남친의 더블데이트 욕심을 꺾을 대처법이 필요합니다
옥수수수수염차
금 따봉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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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을 앞두고, 저는 주짓수를 시작했습니다
지난 글에 관심과 댓글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와 비슷한 고민을 하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다는 사실에 위로를 받았고, 여러 분의 경험을 읽으며 저 자신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저는 요즘 제 내면과 마주하고, 지금까지와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살아보기 위해 오래전부터 해보고 싶었던 운동인 주짓수를 시작했습니다. 직장에서는 비교적 젊은 나이에 팀장이 되었습니다. 책임져야 할 사람도 있고, 성과도 내야 합니다. 조직 내 정치와 이해관계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직급이 올라갈수록 아는 것이 많아야 할 것 같고, 쉽게 흔들리거나 약한 모습을 보여서도 안 될 것 같습니다. 편하게 질문하고 모르는 것을 배우는 일조차 조심스러워집니다. 그러다 보니 어느 순간부터 점점 더 두꺼운 가면을 써야 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실제로 내가 어떤 사람인지보다 다른 사람에게 어떻게 보이는지가 더 중요해지고, 부족한 모습을 감추면서 유능하고 강한 사람처럼 보여야 한다는 부담도 커졌습니다. 그렇게 열심히 쌓아온 경력과 지위가 저를 지켜주는 동시에, 있는 그대로의 저 자신을 드러내기 어렵게 만든 것은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주짓수는 달랐습니다. 웨이트 트레이닝을 오래 했고 힘에는 자신이 있었지만, 매트 위에서는 저보다 체중이 30kg 가까이 적게 나가는 수련생에게도 탭을 칩니다. 힘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것들이 있고, 경험과 기술의 차이는 숨길 수 없습니다. 처음에는 당황스럽지만, 오히려 그 점이 좋았습니다. 매트 위에서는 직급도 연봉도 경력도 중요하지 않습니다. 강한 척한다고 강해지는 것도 아닙니다. 부족하면 제압당하고, 모르면 배우면 됩니다. 잘하는 척할 필요도, 모르는 것을 감출 필요도 없습니다. 영화 《매트릭스》에서 네오가 빨간 약을 먹고 자신이 알던 세계의 실체를 마주하는 장면이 있습니다. 제게 주짓수는 일종의 레드필 같은 경험입니다. 사회생활을 하며 익숙해진 역할과 이미지에서 벗어나, 지금의 제가 실제로 무엇을 할 수 있고 무엇을 할 수 없는지 직면하게 됩니다. 무엇보다 새로운 것을 배우는 과정에서 에고를 내려놓는 법을 익히고 있습니다. 내가 모른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가르침을 받을 수 있고, 그렇게 서로 배우고 부딪치면서 사람들과도 자연스럽게 관계를 쌓아갑니다. 마흔을 앞두고 완전히 새로운 분야에서 초보자가 된다는 것이 이렇게 신선할 줄 몰랐습니다. 오히려 젊어진 느낌입니다. 물론 주짓수를 시작했다고 커리어에 대한 고민이 해결된 것은 아닙니다. 여전히 가족을 책임져야 하고, 앞으로 어떤 일을 하며 살아갈지도 고민 중입니다. 다만 지금까지 쌓아온 것을 전부 버리지 않더라도, 다른 방식으로 살아갈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이제 주짓수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초보자입니다. 아직 갈 길이 멀지만, 당분간은 이 새로운 경험을 충분히 즐겨보려고 합니다. 남들에게 강한 사람처럼 보이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로 강해지기 위해 배우는 사람. 그리고 모른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부족한 모습도 감추지 않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혹시 여러분도 마흔을 전후해 새롭게 시작한 일이 있으신가요? 그 경험이 자신을 어떻게 바꾸었는지 듣고 싶습니다.
고난의연금술
쌍 따봉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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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셨으면 좋겠다고 빌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우리집은 가난했었고 남들 다하는 외식 한번 한 적이 없었고... 가사 그대로가 제 유년시절입니다. 원룸 같은 집, 딸린 욕실은 사람 한명이 겨우 들어가서 씻을 수 있는 크기였고, 볼일은 상가 화장실을 이용했습니다. 거기는 화변기여서, 제가 좌변기를 일상처럼 쓴 건 대학교 기숙사 들어가면서였습니다. 옆에서 밤마다 언성 높여 싸우던 부모님, 갚아도 갚아도 빚이 불어난다고 한숨쉬시던 어머니, 일은 열심히 하는데 어디서 빚을 달고오시던 아버지. 총체적 난국. 이 말이 너무나도 잘 어울렸던 시절. 사춘기가 오고 남몰래 빌곤 했습니다.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시면 좋겠다. 그래서 내가 어른이 됐을 때면, 이 지긋지긋한 가난을 상속 포기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요. 자세한 경제 상황도 몰랐고 파산 신청이니 뭐니 몰랐지만, 상속 포기를 어디서 주워듣고 저런 불경한 소망을 품었더랬죠. 그때는 내 미래를 저당 잡은 빚이 끔찍했고 앞길이 막막했기 때문에 그랬습니다. 공부를 열심히 해도, 좋은 대학을 가도, 취직 준비에 열을 올리고, 대기업에 가도... 나한테 미래라는 게 있을까? 자문하고 영영 빚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느꼈습니다. 노력을 아무리 기울여도, 내가 태어난 곳이 진창이라 발버둥치면 칠수록 더 깊은 수렁으로 빠져드는 듯해서 부모님 원망 많이 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원망 많이 하다가도 두 분은 김치에 밥만 드시면서 저한테만 계란말이 해주시고, 당신들은 어디서 얻어 온 옷만 입으실지언정 꼬박꼬박 도서관에서 밥 사 먹을 용돈에 제 문제집 살 때는 돈을 아끼지 않는 부모님을 보면서 어느 순간 다짐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 아무것도 못 누리는 인생이어도 어떡하겠냐. 까짓것 괜찮다. 열심히 살아보자. 그 이후로 제 목표는 부모님 돌아가시기 전에 빚 다 갚기가 됐습니다. 그리고 빚을 빨리 갚지 못할 것 같다는 불안함, 내 능력이 부족하다는 안타까움, 부모님이 좋은 것도 누려보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다시 빌었습니다. "부모님이 오래 사시면 좋겠다. 우리 집이 언젠가 빚더미에서 탈출하고 해외여행을 갈 정도로 오래오래." 과연 그럴 수 있을까? 의심할 틈도 없이 닥치는 대로 몸이 부서져라 일했습니다. 필력이 부족해서 지나간 시간들을 어떻게 다 표현하진 못하겠지만, 다시 돌아가도 그렇게 못할 정도로 연애도 안 하고 달려왔습니다. 그리고 내년이면 부모님께서 칠순이십니다. 다행히 두 분은 큰 병 없이 건강하십니다. 골다공증, 고혈압 같은 지병이 있으시지만 연세가 있으시고 고되게 살아오셨으니 어쩔 수 없는 부분이죠. 그리고 평생 갚아야만 할 것 같던 빚은, 이제 바닥을 보입니다. 일상에 큰 차이는 없지만, 가끔 느껴집니다. 우리 세 식구가 그 단칸방 시절보다 자주 웃게 됐다는 사실이 말입니다. 생각보다 빚 청산이 빨랐던 이유는, 세 식구가 어떻게든 아끼고, 사고 치고 늘 돈을 꿔가던 친척들과 연을 완전히 끊고, 제가 악착같이 벌어 보탠 것. 세 가지인 듯 합니다. 덕분에 어머니는 오래 달고 사셨던 검버섯을 빼고, 주름이나 기미도 보러 피부과도 가셨습니다. 저녁 드시면서 "이제 거울도 마음 편히 보겠다."고 소녀처럼 웃으시는데, 어머니도 여자셨구나 하는 생각이 처음 들어서 참 마음이 생경했습니다. 해외여행은 아직 못 갑니다. 부모님이 더 나이 드시기 전에 가야 할 텐데, 내년에 칠순 기념으로 모시고 갈 생각입니다. 지금 바람은 그저 "부모님과 지금처럼 평온히 오래도록 함께 살고 싶다."입니다. 사실, 이 모든 내용은 핸드폰 메모장에 혼자 나에게 보내는 편지로 쓰려고 했습니다. 소회처럼 지난날들을 돌아보기 위함도 있지만, 그보다는 가장 친한 친구에게도 말한 적 없던 내가 했던 죄송스러운 생각을, 빚을 털어내듯 털어내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혼자만 간직하는 것보다 이런 사람도 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있다는 어떤 메세지를 전하면 좋지 않을까? 문득 생각이 들어서요. 올릴 곳을 고민하던 중 가끔 들어오던 리멤버가 가장 정중하고 따뜻한데 익명이라 마음에 들어서 올립니다. 이 각박한 세상에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이 긴 글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0월 가을 어느 날, 2027년을 70일 앞두고.
일기장
쌍 따봉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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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초반 이직 - 업무 정체성 혼란이 옵니다
제조업에서 무역팀으로 일하다가 영업지원까지 겸하게 된 40대 초반 직장인입니다. 차장쯤 되니 앞으로 올라갈 자리는 뻔히 보이고, 팀장님은 의욕이 없으시고... 중간관리자 입장에서 무역과 영업지원의 역할을 키워보려고 하니 한계도 많네요. 예전에는 팀장이라는 타이틀이 무슨 의미가 있나 싶었는데, 막상 일을 추진하다 보니 생각보다 직책이 필요한 순간이 많더군요. 이런저런 이유로 이직을 생각하게 됐습니다. 무역 직군으로 입사해서 직수출입, 통관, 원청에서 요청하는 자사 제품의 HS CODE 판정 등 무역 관련 업무는 거의 다 해봤습니다. 그러다 원청 해외법인으로 직발송하는 업무까지 맡게 되면서 해외 고객사 대응도 하고, SOP나 FCST 받아서 생산팀과 일정 협의하고, 문제 생기면 품질이나 타 부서와 커뮤니케이션하며 나름대로 인정받아 여기까지 왔습니다. 이후 영업지원까지 통합되면서 국내 업무도 맡게 됐는데, 문제는 회사에 SCM이라는 체계 자체가 없다는 겁니다. 업무 역할은 잡아야겠고, 정작 일은 각 부서에 나눠져 있고, 그걸 하나로 모아보려니 제대로 해본 적이 없어 제 역량에도 한계를 느끼고 있습니다. AI한테도 물어봤는데, 저는 무역을 기반으로 SCM과 유사한 업무를 하고 있지만 구매 등을 경험하지 않았으니 전통적인 SCM보다는 S&OP나 영업운영에 가깝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막상 채용공고를 찾아보면 이쪽 직무도 애매합니다. 결국 제가 정확히 어느 직군에 속하는 사람인지조차 모르겠더군요. 찾아보니 SCM으로 경력을 시작하신 분들은 관련 자격증도 따고 체계적으로 경력을 쌓으신 것 같은데, 저는 한 회사를 오래 다니면서 주어진 업무를 해결하고 인정받는 데 익숙해져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냥 안정감 있게 회사 다니면서 너무 게을렀나 하는 생각도 많이 듭니다. 이직하려고 열심히 경력기술서도 써보고 지원도 해보는데 서류 통과조차 쉽지 않네요. 회사에서 이것저것 하다 보니 오히려 제 경력이 애매해진 건 아닌가 싶기도 하고, 그렇다고 지금까지 해온 일들이 전문성이 없는 일이었나 싶기도 합니다. 이직하려면 제가 정확히 어느 직군을 목표로 해야 하는지, 앞으로 어떤 역량을 더 쌓아야 하는지 정말 혼란스럽습니다. 업계 자체도 경기가 좋지 않아 이직이 쉽지 않을 거라고는 생각했지만, 이 정도까지 힘들 줄은 몰랐네요. 한 회사에 너무 오래 있었나 하는 후회도 들고요. 그렇다고 지금 회사에 타의로 눌러앉아 제 생사여탈권을 회사에 쥐여주고 무조건적인 충성을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리멤버에서 제 경력에 맞는다고 추천해 주는 회사에 지원해 봐도 대부분 서류 탈락이다 보니 참 제 자신이 작아지는 것 같습니다. 40대 초반이 돼서 이런 고민을 하게 될 줄은 몰랐네요. 혹시 비슷한 경험을 하셨거나 제조업 무역, 영업지원, SCM 쪽에 계신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무역인가아닌가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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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늘부터 홍콩인입니다
저는 오늘부터 밤에는 홍콩인, 아침에는 뉴질랜드인입니다 ㅋㅋ 다들 언제 자고 언제 일어나세요? 아시아에서는 한국이 극도로 빨리 일어나는 듯..ㅋㅋ 일본보다 빠르네요 역시 빠름의 민족
묜먁
쌍 따봉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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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로남불
2인 구성의 팀인데 윗 사람 = 차장(팀장) 이 있음. 차장(팀장)이 되도록 팀원이 있어본적도없고, 본인은 사람 관리 못한다고 본인 입으로 말함. 본인은 점심시간 10분 일찍 나가거나, 점심시간 이후 1시간10분이상 늦게 들어올때도 많으면서 스트레스 받아서 바람쐬러 옥상으로 10분 정도 갔다오면 어디갔다오냐, 말은 하고가라는 등 타이트하게 잡아대는데.. 스트레스 받는 제가 이상한가요?
롤폴릴리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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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직원에게 데이팅앱 쓰는 걸 들켰어요...ㅠㅠㅠㅠ
오늘 회사에서 같이 일하는 직원이랑 업무 때문에 제 폰 화면 같이 보고 있었거든요. 근데 하필 그 타이밍에 데이팅앱 알림이 온 거예요! 그리고 또 하필! 한 개만 왔으면 손가락으로 잽싸게 밀어 버리기라도 했을 텐데 상대방이 5개가 넘는 채팅을 와르르 연달아 보냈네요 ㅠㅠ 그리고 또 또 하필! 알림 미리보기창도 떴는데 상대방이 거기 제 닉네임까지 넣어서 보냈지 뭐예요 ㅠㅠㅠㅠㅠ 만약 제 닉네임이 로즈라면 로즈님 안녕하세요 오늘 날씨가.... 이런 식으로 알림이 온 거죠. 수치스러워서 현기증 낫어요ㅠㅠ 옆이 조용해지면서 그 직원이 알림 다 본 게 느껴졌습니다. 진짜 제 심장 쿵쿵 울려 대는데 모른 척 하면서 더듬더듬 다시 일 얘기로 화제 돌리느라 죽는 줄 알았어요. 쥐구멍 어딨나요 나 좀 들어가게 ㅠㅠㅠ누가 쥐구멍 파서 저 좀 파묻어 주세요! 근데 진짜로 사실 절 미치게 하는 건 알림을 들킨 것 때문이 아니라 몇 달 전에 직원들끼리 데이팅앱 주제가 나왔을때, 제가 그 직원 앞에서 데이팅앱에 대해 안 좋게 얘기했기 때문이에요. ㅠㅠ 어떻게 된 거냐면 직원이 먼저 자기 데이팅앱 쓴다, 잘 쓰고 있다라고 긍정적으로 말했는데 제가 "난 데이팅앱은 좀.....? 그런 거 왜 쓰는지 모르겠어요. 안전해요? 이해가 안가요." 라고 반응했어요. 그땐 제가 한 번도 진짜진짜 데이팅앱을 안 써봐서 편견 같은 것도 심했던 때입니다. 그래서 그때 이 직원이 요즘 데이팅앱 뭐뭐 있고 장점은 뭐고,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다르다고 조근조근 설명해줬어요. 몇 달 지나고 나니까 저도 좀 써볼까 싶어져서 이번에 깔고 시작한 거고요. 근데 제 마음이 이렇게 변한 줄 그 직원이 알 리가 없잖아요? 그러니까 이 직원 입장에서는 제가 뒤에서는 데이팅앱 쓰고 앞에서는 왜 쓰냐고 꼽주는 사람처럼 보일 거 아니에요ㅠㅠㅠㅠㅠ 진짜 이거 어떡하죠... 구구절절 붙잡고 사실을 얘기하면 믿어주려나 ㅎㅠㅠㅠ 괜히 긁어부스럼 만들지 말고 닥치고 있는 게 맞을 것 같기도 해요. 오후에 멘탈 터져서 일이고 뭐고 안 되네요.
오름을오름
쌍 따봉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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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주식 정보 토론방 커뮤니티 투표 좀 참여 해주세요
몇일 전에 친구가 만든 사이트라고 글 올렸었는데 투표 결과가 잘 만들었지만 토스나 네이버 쓸거 같다는 비중이 30% 중반 별로이다가 50% 정도 나왔네요 댓글로 토스 네이버 대비 차별화된 경쟁력이 없다고 하셔서 친구 한테 말했더니 경쟁력을 추가 했다고 다시 올려 보라고 하네요 ㅋㅋ http://upjong.com 1. 주식 시황 2. Hot 종목 3. 주식 강의 기본 컨셉은 업종별 관심종목 별로 실시간 뉴스 공시 증권사 리포트 보면서 토론 하고 정보 얻는 커뮤니티인데 네이버 보다 심플하고 직관적 토스 보다 증권업 친화적인 컨셉이라네요 투표 및 댓글 의견 주세요 친구한테 보여주고 이제 그만 포기하라고 하게요 ㅎㅎㅎㅎㅎ
인생난이도증가
억대연봉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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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한대로 취업은 했는데 이직하고싶네요.. ㅠㅠ
남자 인서울하위권4년제공대졸 전산세무2급 1급만 따고 취업 어떻게든 했는데 재무회계라고 해서 들어와보니 자체기장안하고 세무사한테 다 넘기니 하는게 없어서 이직하고싶네요... 물론 제 경력 스펙이 부족하다는건 너무 잘 알지만 자격증 따면서 공부했던 전표입력조차 안하니 도태되는거같고 회계로써의 업무는 적고 경영지원으로써의 잡다한일만 많네요 여기서 어떤 준비를 더 해야할까요.. 1년 체우기까지 아직 많이 남았는데 준비를 최대한 열심히 해보려고 합니다
kmkmmk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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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산업공익재단)사회초년생을 위한 무료 재무상담 지원사업 안내
사회생활을 시작하면 돈을 벌기 시작했다는 기쁨도 잠시, 막상 내 재무 상황을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고민되는 순간이 많습니다. 이런 청년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공익사업이 있어 정보를 공유합니다. 📌 청년 금융어드바이저 서비스 금융산업공익재단이 지원하고 한국재무설계협회가 수행하는 사업으로, 청년들이 자신의 재무 상황을 점검하고 보다 체계적인 금융생활을 설계할 수 있도록 무료 재무상담을 제공합니다. ✔ 어떤 상담을 받을 수 있나요? - 현재 소득과 지출을 바탕으로 한 재무진단 - 소비습관 및 월급 관리 - 저축·투자 계획 - 신용 및 부채 관리 - 주거 관련 재무 고민 등 ✔ 누가 신청할 수 있나요? - 만 19~39세 청년 - 상담 비용 무료 - 대면상담 1회 및 비대면 상담 1회 상담을 통해 자신의 재무 상태를 점검하고, 앞으로의 돈 관리 방향을 구체화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회초년생과 청년 직장인들에게 유용할 수 있는 공익사업 정보라 공유합니다. 현재 모집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관심 있는 분들은 신청 가능 지역과 접수 현황을 확인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 **공식 홈페이지 및 신청 안내** https://kfifadv.org/
생활금융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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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초년생 부모님 차 물려받는게 좋을까요?
주변에 물어볼만한 사람이 별로 없어서 의견 얻고자 올려봅니다! 저는 20대 후반 이제 3년차인 여자이고 수도권 본가 거주, 지하철 출퇴근, 월급은 300 좀 안됩니다 기존에 부모님이 각각 출퇴근용으로 차를 가지고 계시는데 어머니가 차를 바꾸면서 차를 가질 기회가 생겼습니다 저도 차 욕심이 있었다가 운좋게 서울로 직장을 구하게 되면서 주차문제로 지금은 살짝 접어둔 상태였고요 (대중교통이랑 차로 가는 시간이 큰 차이 안남) 물려받을 차는 소형 suv 2016년식, 주행 약 10만, 최근에 타이어 교체했고 큰 사고 이력이나 특이사항은 없습니다 보험은 일단 경력 쌓일때까지 어머니 명의 아래로 들 예정이에요 차량을 받으려는 이유는 1. 주말에 운동하러 다닐때 편하게 이용 가능. 5년 가까이 꾸준히 하고있고 주말에 1-2회는 무조건 갑니다 (기존에는 걸어서 25분 or 왕복 버스비 3300원) 2. 3-5년 내로 이직 희망 중인데 제조업이라 현재보다 위치가 안좋아질 확률이 상당히 높음 + 이직 시 선택지 넓어짐 (이직하면 자취나 중고차 고려해볼 생각이었음) 3. 이 김에 부모님 밑에서 운전경력&경험 쌓기 + 집에서 요리를 거의 제가 하는 편이라 장볼때 이용하거나 평소에 술을 안마셔서 놀러갈때도 이용할 거 같습니다 보험료까진 괜찮은데 기타 유지비나 수리비용 등 어느정도로 나올지 예상이 잘 안되고, 지금도 원하면 주말에 하루 보험으로 부모님차를 빌릴수 있긴해서 더 고민이에요. 대신 이건 인정되는 경력은 안쌓여서요 운전은 4-5년 전쯤부터 가족여행이나 주말에 놀러갈때, 회사에서 외근 다닐때도 했어서 당장 가능한 수준입니다 !! 생각이 괜히 너무 많은건지 ㅜ 제가 놓치는 부분이 있는지 조언 부탁드려요
azaz
금 따봉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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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중 만난 빌런들
출근길 빽빽한 만원 지하철, 덜컹거리는 차창에 비친 자신의 얼굴을 물끄러미 들여다본 적이 있나요? 아침 눈을 뜨는 순간부터 ‘오늘은 또 어떤 사람 때문에 속을 끓여야 할까’ 가슴 한구석이 묵직하게 조여오고, 거절 한마디 못 해 남의 짐까지 묵묵히 짊어지다 결국 ‘만만한 사람’이 되어버린 것 같은 서글픔. 부당한 지시와 억지스러운 관행 앞에서도 "원래 다 이런 건가?" 자문하며, 홀로 자책으로 하루를 닫아왔을 수많은 밤들을 기억합니다. 저 역시 처음부터 단단했던 것은 아닙니다. 첫 출근 날, 동의 한마디 없이 계열사 실적을 채운다며 경력 신고를 제멋대로 비틀어놓고는 "원래 다 그런 거다"라며 뻔뻔하게 대꾸하던 직원부터 시작이었습니다. 피땀 흘려 현장에서 올린 매출을 두고 정작 월급날만 되면 빚쟁이 대하듯 유세를 떨던 회계팀, 사수의 묵인 아래 하청업체의 목을 죄는 견적서를 강요받아야 했던 씁쓸한 현장들, 겉으로는 상냥하게 전화를 끊자마자 허공에 괴성과 육두문자를 쏟아내며 사적 심부름을 일삼던 상사까지…. IMF 외환위기의 부도와 법정관리라는 거센 소용돌이 속에서 그릇에 맞지도 않는 감투를 쓰고 비전문가의 칼을 휘두르던 이들, 70대 전문가라는 간판 뒤에 숨어 자기 밥그릇을 지키려 후배에게 도면 한 장, 노하우 한 톨 내주지 않던 옹졸함, 입찰 서류만 쏙 빼먹고 입사 직전 연봉을 반토막 내던 비정한 B회사, 심지어 결혼 고민과 이직의 막막함을 함께 나누며 진심으로 응원해 주었더니 발주처 앞에서 제 등을 밟고 올라서던 김대리 부하직원까지 마주해야 했습니다. 이역만리 모래바람 날리는 해외 현장이라고 다를 것은 없었습니다. 직원들의 한 끼 식대마저 쥐어짜며 깻잎 통조림으로 끼니를 때우게 만들고, 밤새워 피땀으로 짜낸 평가 양식을 동료를 내쫓는 숙청의 도구로 악용하던 이단장 이른바 ‘끝판왕 빌런’까지 겪어내야 했습니다. 돌아보면 지난 반평생의 일터는 치열한 노동의 현장이자, 온갖 기이한 인간 군상들이 저마다의 비겁함과 욕망을 날것 그대로 드러내는 정글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수많은 풍파 속에서 저를 가장 무너뜨렸던 것은 살을 에는 과중한 업무도, 흙먼지 날리는 거친 현장의 피로도 아니었습니다. 바로 "좋은 사람이 되고 싶었던 나의 성실함과 선의가, 누군가에게는 가장 손쉬운 먹잇감이 되었다는 뼈아픈 사실"이었습니다. 남을 배려하느라 제때 선을 긋지 못했고, 분란을 피하려다 상처를 혼자 삼켰으며, ‘관행’이라는 무책임한 거짓말 앞에 내 상식과 직업윤리를 먼저 의심하곤 했습니다. 그러나 정글 같은 일터에서 숱하게 베이고 깨지며 반평생을 버텨낸 뒤에야 비로소 깨달았습니다. 회사라는 곳에서 나를 지켜주는 것은 막연한 친절이나 맹목적인 참을성이 아니라는 것을요. 부조리 앞에서는 감정을 거두고 차분하게 시스템과 원칙으로 맞서는 법, 앞뒤가 다른 비겁한 이들에게 내 소중한 궤도를 내어주지 않는 단호한 ‘선 긋기’가 먼저여야 한다는 것을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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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따봉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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