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개발회사의 CTO라고 한다면 어떤 역할을 하고 계신가요?
안녕하세요.
보통 개발회사의 CTO라면 어떤 일들을 주로 맡으시나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미팅 참석, 고객사 소통, 개발 비전 제시,
자사솔루션 총괄
등이 있을 것 같은데요.
제가 겪고있는 현실은 조금 다릅니다.
미팅 참석, 고객사 소통, 직원들이 SI프로젝트 일정 못 맞추거나 사고난 것들 뒷수습), 제 SI일감 직접 처리
CTO라면 직접 개발은 최소화하고 직원 관리, 조율에 집중해야한다 생각했는데 실제로는 소방수 역할을 더 많이 하는것 같네요.
대표님이 자사솔루션도 신경써달라 하시는데 솔직하게 도무지 시간이 안 나구요..
혹시 다른 CTO분들도 소방수 역할 많이 하시나요? 아니면 제가 뭔가 잘못 운영을 하고 있는 걸까요?
개발팀장급이 따로 없고, 제 아래로는 다 주니어 개발자들입니다. (최고 연차 4~5년 정도였던 것 같네요.)
체력적으로 정신적으로 많이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