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 돈많이 주는 계약직 1년 후 정규직 전환.....
지금도 계약직이긴 합니다만 올해 곧 전환을 앞두고 있습니다.
(본부장님 관심 업무를 제가 담당으로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회사에서 빡치는 일도 있었고,
좋은 기회이기도 하고 해서 여름에 다른 회사를 지원했다가 결과가 좋게 나왔습니다.
연봉이 앞자리가 2개가 바뀝니다.
암요 큰돈이죠. 근데 리스크가 있는데 무리를 하는거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지금도 직무는 그럭저럭 나쁘진 않으나, 상사나 회사 분위기,
너무 부족한 인원으로 미친듯이 숨차게 돌아갑니다.
하지만 곧 안정성이 생깁니다. 공무원처럼 쭉 가는 거 가능한 곳이예요.
그래서 머리 터지게 고민했다가 거절했는데, 담당자로부터 연락을 별도로 받았어요
다시 생각해봐달라고..
연봉, 복지, 직급이 다 현재보다 높습니다.
근데 회사가 현재회사보다 더 빡세다고 소문난 회사예요.
내가 마음에 들거나 본인들이 급하거나 일텐데
그냥 주는 돈은 없을거고요.
곧 안정성 코앞이고...
일하면서 재미와 열정을 찾으려는게 아직 철이 덜들었나 싶고.
그래서 주말동안 고민중인데,,
머리가 터지겠습니다. ㅠㅠ
어떤 결정을 해야할까요.
시장은 점점 안좋아지는데 나중에 잘 안되었을시의 리스크가 커보입니다.
대기업들도 다 정리해고 하는 마당에….
마음은 옮긴다
머리는 스테이.
어렵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