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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 지금 회사에서 어떤 고민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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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이네요..
오늘이 드디어 수능이네요. 수험생들늘 위해 집에서 찌그러져 있려고 했는데 연차를 써야 한다고 해서… 오히려 6시 출근을 했네요.. ㅋㅋㅋ 수능이 망하면 인생이 망하는 줄 알고 수능만 생각했던 10대시절… 전 망한 인생을 회복하기 위해 수능을 다시 쳤더랬죠… 재수로 제법 괜찮은 학교애 들어갔더니 ‘어라 한번 더하면 더 좋은 대학에 갈 수있겠지? 혹시 의대?’라는 생각에 수능을 다시 쳤고… 결과는 오히려 재수 때보다 조금 낮은 학교에 들오갔습니다. 그렇게 노량진 생활의 꿀팀들을 저에게 하사해주셨던 장수생 형님들의 유산을 이어가야하나 고민하던 차… 대학에 진학하기로 결심 했습니다. 좋은 대학에 가지 못하면 인생이 끝장나는 줄만 알았던 저에겐 어쩌면 제 전부를 내려놓는 심정으로 내린 결정이었습니다. 징역 1년에 벌금 천만원… 당시 재수를 표현하던 말이었죠… 징역 2년에 벌금 2천만원… 자식을 볼모로 옥바라지 하시는 부모님께 너무 죄송해서 더이상 도전하지 못하겠더라구요. 사실 진학도 마음이 편치 않았습니다. 지방에 사는 제가 서울에서 자취를 하는 비용도 만만치 않으니까요.. 그렇게 지방 촌뜨기의 서울 캠퍼스 생활이 시작되는데… 왜 이야기가 다른대로 샜을까요?? 뭐 어쨌든 모두들 수능 잘 보시길 기원합니다…. 수능 망한다고 인생이 망하는 것도 아니고 잘본다고 무조간 성공하는 것도 아니더라구요. 등산 초입에 보이는 아주 높은 산봉우리를 올라가보면 수많은 더 높은 봉우리들이 기다리고 있는 것처럼 수능은 각자가 가고자 하는 길에 보이는 적당히 높은 봉우리 중에 하나였던 것 같습니다. 다만 바로 내 눈앞에 있기에 더 높은 나의 꿈보다 더 높은 인생의 중요한 가치들보다 마치 수능이 가장 중요한거야 라고 착각을 했던 것은 아니었을지… 모두들 그 적당한 언덕에서 저처럼 좌절하고 헤매지 마시고 각자의 방법으로 슬기롭게 잘 넘어가시길 그리고 그 다음 기다리고 있을 여러분들의 더 큰 꿈을 더 크게 응원합니다~!! ….라고 수험생들에게 전해주세요.
미스터리명함
억대연봉
쌍 따봉
1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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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 이직 지원 때 희망 연봉 질문
보통 세전연봉으로 현재보다 상향해서 쓰지 않나요? 경력 이직 지원 때 희망 연봉 수준으로 서류 합불 여부가 판정나기도 하나요? 아니면 희망연봉은 단순 검토용이고 추후 협상을 위한 단순 정보제공인가요? 대기업 인사 관계자 형님, 뉴나들 조언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노마드to정착
1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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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40인데 아직 안늦었을까요?
올해 만 40 되는 남자입니다. 기혼에 아내는 임신을 했구요. 그저그런 지방국립대 나와서 어쩌다보니 직잔 생활은 거의 해외에서만 하고 있습니다. 중간 중간 나라를 옮기면서 이직을 했고 한번은 중간에 한국에서 살면서 멍청하게 코인사기도 한번 당하고 해서 모아놓은 돈이 정말 부끄럽지만 거의 없습니다. 3천도 안될거 같아요. 한국에 사는 친구들은 애들도 유치원생 초등학생이고 자가도 있는 친구들도 더러 있습니다 아직 갚아야 할 돈은 많겠지만요. 그런걸 보다보면 제가 엉망으로 살았나 하는 생각이 자주 듭니다. 아내와도 아주 잘 지내고 다른 문제는 없지만 곧 40에 자산이 없다는게 너무 마음에 걸립니다. 2년정도는 또 유럽에서 직장 생활을 하면서 긴 휴가를 주체하지 못하고 주변 국가고 1년에 2-3번씩 여행을 하다보니(자차로 이동) 또 돈을 제대고 모으지 못했고 그나마 모았던 돈도 다시 이직을 하면서 국제 이사비용으로 상당히 사용했습니다 지금은 운좋게 급여를 상당시 올려서 다른 나라에서 근무중이긴 합니다. 한국에서 제 스펫이었다면 지금 받는 급여 반도 못벌었을거 같아요. 해외 생활은 잘 맞는 편이라 지내는데 문제는 없습니다 사실 씀씀이가 큰편은 아닙니다. 회사 집 말고는 거의 소비를 하지 않으니까요. 생활비는 제가 관리하고 아내에겐 용돈을 주고있습니다. (아내는 전업 주부) 남들보다 많이 늦었지만 지금부터라도 아껴서 살면.. 남들처럼 살 수 있겠죠?? 그렇다고 해주세요 ㅜㅠ
뿌잉잉잉
1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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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하고 싶을 때..
새벽까지 일을 하다가.. 넋두리 할 곳도 없어서 올려보는 한탄글입니다ㅎㅎ.. 회사를 두 군데 다녔는데 첫 회사에서 2년, 이직 한번 해서 1년째 다니고 있습니다. 첫 회사에서는 1년 반 동안 거의 업무에서 배제당했습니다. 일을 못해볼 기회도 거의 부여받지 못하고 그냥 초장부터 업무를 맡아보질 못했습니다. 기획성 업무가 많은 부서였는데 상무가 신입이 뭘 아냐면서 괜히 보안유지만 안된다고 그냥 회의에서도 배제시키고 방도 아예 따로 만들어서 자기들끼리 업무를 하더라고요. 지금 생각해도 그럴거면 왜 사람을 뽑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렇다고 회사만 문제가 있었다고 생각이 되진 않습니다. 저도 문제가 많았죠. 그 와중에 간간히 시키는 일도 있었는데 맥락을 전혀 몰라서 그런건지.. 신입이라 그런건지.. 드디어 일이 주어지나 하면서 열심히 했지만 그냥 혼자 삽질만 했습니다. 꼼꼼하지 못해 신뢰를 못 드린 부분도 있었구요. 영화나 소설처럼 사소한 기회가 주어졌을 때 이를 움켜잡고 조금씩 나아가는.. 그런 희망찬 일은 잘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나가려고 하니 팀장이 버티라고 해서.. 원래 회사 생활이 이런거구나 하면서 버티다가.. 결국 다른 부서로 전배보내길래 나갔습니다. 기존 부서 일을 그때까지만 해도 하고 싶었거든요. 운이 좋게도 신입으로 새 회사에서 유사한 부서에 들어갈 수 았었습니다. 다만 기획 부서가 아니라 운영 부서로 들어갔습니다. 전회사에서 경험도 없는데 기획을 어떻게 하냐고 배제당하던게 서러워서 운영단에서부터 차근차근 배워보려고 들어갔습니다. 운영 부서라 꼼꼼함이 매우 필요할거 같아 걱정이 됐지만.. 죽어라 해보면 어떻게 되지 않을까 하는 근거 없는 낙관도 있었던 거 같습니다. 어차피 사람이 하는일 아니냐! 라는 낙관..; 결과는 최악이네요ㅎㅎㅎ 매번 사소한 실수에.. 업무 쳐내는 속도도 느려서 급하게 하다보니 또 실수가 나오고 그렇게 자신이 없어서 더 느려지고.. 악순환의 사이클이 엄청나게 굴러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항상 새벽까지 일을 하구요. 팀장이나 팀원들은 신입으로 들어온거지만 경력이 있는데 이거밖에 안되냐고 계속 욕을 하니 뭐.. 정신을 못 차리겠네요. 이제까지는 난 전회사에서 진짜 해본일이 거의 없는 사실상 쌩신입이니까 못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간신히 힘을 나서 다니다가 설령 쌩신입이어도 이거보다 나은건 당연하고 그냥 저성과자 프로그램에 가야할 거 같다는 팀장의 마지막 피드백 한방에 마음이 꺾여버렸네요. 자기가 잘할거 같은 일을 해도 힘든게 직장생활인데 무슨 생각에서 이 일을 택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기획 업무를 하기 위한 기초 다지기.. 였던 거 같은데 애초에 왜 기획 업무가 하고 싶었는지도 잘 모르겠네요. 먹고 살아야하는데.. 다른 길을 찾아낼 수 있으면 정말 좋겠네요.. 제가 잘할 수 있는 다른길.. 새벽에 너무 두서없이 써서 끝까지 읽으신 분이 없으실 거 같은데 읽어주셨다면 감사합니다.
어떻게 살징
1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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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좋아하는 사람
회사생활하면서 좋은 동료, 후임, 선임은 어떤 사람들이야? 업무적으로도 업무 외 모습도 좋았던 사람들의 어느 포인트들이 좋았는 지 알려줘!
mamba
1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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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너무한심해요
좋은기회가와서 이직하게되었습니다. 갑자기 스스로 정신이 나갔는지 모니터만 보면 토가나올거같고 일을못하겠더라고요. 결국 3개월 아둥바둥 일하다가 결국 수습기간에 일을 성실히 못하는거같다고 해고당했습니다. 왜 갑자기 이러는지도모르겠고 직무가 적성에 안맞았던건지 에휴.... 씁슬하네요 다시 취업해야하는데 막막합니다
성전전
1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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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부동산업계 네트워킹 모임
안녕하세요 성균관대 부동산 업계 동문들이 모인 네트워킹 방을 소개드립니다. 운용사, 증권사, 시행사, 시공사 등 다양한 분야의 선후배들이 함께 부동산 시장 정보와 협업 소식을 나누고 있습니다. 11월 28일(금) 저녁에는 CBD 인근에서 송년회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약 20여명 참석 확정되었고, 처음 오시는 분들도 많으니 편하게 참여해주세요. 이번주 금요일까지 인원 확정 예정인 점 참고 부탁드릴게요.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카카오톡 아이디 maxnpv로 명함 인증을 보내주시면 단체방 초대해드릴게요. 감사합니다
농심자산운용
1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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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부동산업계 네트워킹 모임
안녕하세요 성균관대 부동산 업계 동문들이 모인 네트워킹 방을 소개드립니다. 운용사, 증권사, 시행사, 시공사 등 다양한 분야의 선후배들이 함께 부동산 시장 정보와 협업 소식을 나누고 있습니다. 11월 28일(금) 저녁에는 CBD 인근에서 송년회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약 20여명 참석 확정되었고, 처음 오시는 분들도 많으니 편하게 참여해주세요. 이번주 금요일까지 인원 확정 예정인 점 참고 부탁드릴게요.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카카오톡 아이디 maxnpv로 명함 인증을 보내주시면 단체방 초대해드릴게요. 감사합니다
농심자산운용
1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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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AI 에이전트 : 파괴적 변화(Disruptive Change)를 기회로 바꾸는 기업 핵심 동력
AI트랜스포메이션 시대의 파괴적 변화(Disruptive Change)를 기회로 바꾸는 기업 핵심 동력 https://brunch.co.kr/@jskim2ii/7 요즘의 #AI트랜스포메이션(AX)에 많은 기업들이 변화하고 하는 것은 이것이 기존 역량을 향상시켜 대응하면 되는 것이 아니라, 기존 역량이 파괴되는 새로운 기업 환경으로 변화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4차 산업혁명이라는 말을 사용할 정도로 #파괴적인 변화(Disruptive Change)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김종수 | 아마존웹서비시즈코리아(유)
1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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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한번 먹자길래 진짜 약속 잡았더니, 상대방이 너무 많아졌습니다
잘 만나고 왔습니다! 각종 후기는 '후기' '여의도 후기' 등으로 검색해서 보실 수 있어요! 공지 남겨드립니다. 가려던 식당이 예약이 어렵다고 하셔서, 위치를 변경해야할 것 같아요. 광고, 게시판 오염을 피하기 위해, 그리고 인원 확인을 쉽게 하기 위해 잠시 오픈채팅방 열어두고 공지해드리려고 합니다. https://open.kakao.com/o/g7NIzD3h 오픈채팅 이용을 꺼리시는 분을 위해 이후 매 공지는 이 글에 함께 업데이트하겠습니다. @조용한텍스트님, @migo님은 sms 부탁드립니당 ============================ 연령, 안 여쭤봤습니다. 성별, 몰라요. 참여, 자유에요. 목적, 없습니다. 누군가는 그냥 궁금해서, 누군가는 영업하러, 누군가는 잡담하러, 누군가는 술한잔하러 오시겠죠. (불금이라 자리 없을 수 있으니, 오실거면 예약 의사만...) ============================ 밥 한끼 하자는 인사에 매번 진짜로 진지하게 밥 약속 잡아주신 유통기한임박님 덕에... 11월 28일 금요일, 저녁 7시 전후로 여의도역 인근 모 닭갈비집(광고가 될까봐 1번출구 바로 앞이라고만..)에서 저녁식사 함께 하실 분들을 모셔보고자 합니다. 메뉴는 제일 무난한걸로 정해보았는데, 혹 참석자 분들 중 다들 부담되지 않으실, 나만의 맛집 공유해주실 분 있으시면 언제든 제안ㆍ변경 환영합니다. 불꽃을 피워올리신 미스터리명함님 기름을 끼얹으신 데이빗백컴님 그리고 다같이 신나주셨던 칠성콜라펩시님 호주머니님 iDEV님 휘파람휘이이님 왜앵님 한석귤님 루아님 migo님 정말할말은많지만님 진짜 다행입니디님 일상건조님 김해특별시님 godol님 하타파카님 Alex66님 꽃길걷자님 전직인사팀장님 규귱님 우루우사앗님 민사킴님 탱크보이45님 포함 수많은 눈팅, 좋아요 누르신 리멤버 유저님들께 올립니다. 우연의 일치 Coincidence의 Co는 함께, incidence는 같은 장소에 라는 뜻이랍니다. 우연히 함께 같은 장소에 모여보시지요 :) - 장소 사진 추가 : 꽤 넓어요 걱정마세요 ㆍ자료출처 : 네이버 블로그(꿀벌님)
Joyonghi
쌍 따봉
1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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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기본 예의
안녕하세요 저번에도 글 올렸던 마이스터고 다니는 19살 고딩입니다. 제가 졸업하면 바로 취업을 나가는데요 기본적인 예의같은걸 찾아보긴 했는데 회사원들만 알거나 생산직 내에서의 예의같은건 많이 없어서 질문 드려요. 기본적인 예의나 이런 걸 지키면 이쁨 받는다 같은 그런것 혹시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qpzm
은 따봉
1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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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징거리고 싶을 땐 징징거려야죠
징징거려도 돼요 생각보다 굉장히 많은 일들이 입밖으로 꺼내고 나면 아무 일도 아니게 될 때가 많잖아요 혼자 속으로만 담아두고 있으면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때로는 그게 나를 잡아삼키기도 하는데 말이에요. 저도 요즘 너무 힘든 몇 달을 보내다가, 원래 징징거리는 성격이 아니어서 혼자 속으로만 담아두다 보니 이러다 내가 죽을 것 같아서 아 살고 보자! 하고 주변에 조금 징징대기 시작했거든요. 그랬더니 진짜 좀 나아졌다 싶더라고요. 오늘, 일이 힘들다는 전직장 동료와 이야기를 나누다가 ‘그냥 징징대고 싶었어요’라는 말을 하길래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징징대고 싶으면 징징대면 되지. 잘했네. 그러니까 징징대고 싶은 분들 징징대도 돼요 징징댈 곳이 없으면 여기다 징징대세요 그럼 잘했어 라이코스 해드릴게요
본투비한량
쌍 따봉
1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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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클로드가 개발자 1명 몫을 할까요?
단순하게 생각할수는 없지만 실제 필드에 계신 개발자분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golf
1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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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베스킨라빈스 민트초코 맛있다 vs 치약맛이다
어느 의견이 더 우세일지 궁금하네요
아틀란티스의할배
억대연봉
쌍 따봉
1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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