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버티기? 어떻게 해야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눈으로만 여기 글 보다가 처음 글 써봅니다.
다른 분들의 의견은 어떤지 궁금해서요..
현재 회사에 입사한지는 8개월차 입니다.
8개월동안 많은 일이 있었는데, 무엇보다 저희 팀 구성원이 4명에서 저 혼자인 1명으로 줄었고, 업무는 전부 저한테 몰렸습니다. (회사내 매출 제일 높은 팀인데도 대표님이 인원 충당은 없다고 선그으시더라구요)
사수인 부장님, 이사님, 다른 직원들까지 퇴사하면서(6명정도?) 회사 분위기도 많이 혼란스러운 상황입니다.
최근 3개월은 업무 쳐내느라 야근의 연속이었습니다. 매일 야근하느라 와이프 눈치도 보여서 집에서도 속상해 합니다.. 포괄임금제라 야근수당은 없고 연차도 눈치보면서 쓰고 있네요.
이제 잠깐의 시간이 생겨 돌이켜보며 주변 사람들과 이야기해보면 이건 아닌거 같다는 말이 많아 고민이 됩니다.
회사에 윗사람이 없다보니 회사 의사 결정에 대한 체계가 없고, 업무 비중이 너무 저에게 몰리면서 스트레스도 받지만 그에 따른 임금이나 인정이 없으니 일하는 보람이나 성장할 수 있는 목표가 보이지 않아 하루하루 지쳐가고 있습니다.
이전 회사에서도 2년, 3년 짧은 경력이라 이번 회사에서는 그래도 버텨내면서 경력을 쌓아 갈 마음으로 입사했지만, 버텨내기 너무 힘든 상황이 자꾸 밀려들어와 어쩌면 좋을지 다른 분들의 조언을 구하고자 글 남깁니다.
요즘 구인구직 모두 힘든 상황인데.. 그래도 업무 과다에 모든 책임이 저한테 오는 이 상황을 버텨내는게 맞는건지, 이직을 결정하는게 맞는건지 고민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