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나가라고 합니다
나름 회사에서 잘 나갔고,애정도 많았는데,대표이사가 바뀌면서 새로운 대표에 의해 한순간에 조직도 없어지고, 나가라고 합니다.
새로운 대표는 사이가 좋고 나쁘고는 없었는데,새대표가 과거 본부장일때 몇번 쓴소리
(경영진 회의 불참하고 회사에서 중요한 의사결정에서 매번 빠지고 외근이 있는 본부가 아닌데 자리에 항상없어서) 했던게 마음에 안들었나 봅니다.
늦게 결혼해서 이제 딸아이 중학교 올라가는데....막막합니다.
연봉만 높지,대기업만 다녀서 밖에서 할 수있는 일이 없는데....
부모님께 물려받은게 성실함밖에 없어서,일의 노예로만 살아서 돈 열심히 벌어도 무주택에,풍족하게 살아본적이 없습니다.
ㅠㅠ
아내와 딸한테 해줄 수 있는게 없고,짐이 되는것 같아 막막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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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글에서 오해가 있어 다시 좀 정리하면
기존대표님하고는 사이가 좋았습니다
제 방향대로 회사가 잘 나가고 있었고, 성과도 좋았습니다.
5년 같이 있었고,다른이유로 더 연장이 안됐습니다.
현 대표는 저와 같은 위치였던 옆 본부장이구요.
태도나 업무나 이해가 안될정도로 불성실했고,그 이유로 전대표께 많이 지적을 받기도 했습니다.
조직을 없앴다는건 저희본부를 없애고 각사업부와 팀,그리고 함께하던 후배님들을 각각의 본부나 팀으로 편입시켰습니다.
회사에서 가장 중심이던 본부를 없애고
저와 함께하던 사업부장,팀장들은 모두 직에서 내려왔습니다.
모든게 제 탓입니다
지적해주시거나 조언주신 말씀 하나하나 읽어보고 자신을 돌아보고 있습니다
모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