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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키퍼가 마누엘 노이어라면 골 넣으러 뛰는게 맞을까요?
안녕하세요 결혼 적령기의 청년이에요! 제목대로입니다. 이게 맞을까요? 어떤 내용인지는 너무 유명한 비유라 설명은 생략하구요! 상황을 말씀드리자면 긍정1. 그래도 키커는 나 혼자인것 같다 긍정2. 골대와의 거리가 매우 가깝다 부정1. 나 자신이 유능한 스트라이커는 아니다 부정2. 노이어의 해당 클럽 경력이 좀 된다 이게 맞나? 하는 생각을 하루에도 몇번씩 해요. 하지만 최선은 다하고 있어요. 비슷한 경험이 있다면 공유해 주시고 진심어린 조언도 부탁드립니다 ㅠㅠ
말렝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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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음표 살인마 동료,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제 경우 타부서에 새로 들어오신 분이 좀 물음표 살인마입니다. 직급은 그 분도 팀장, 저도 팀장이구요. 저희 회사는 빠르게 돌아가는 조직이고 업무 인수인계가 꼼꼼하게 이뤄지는 편이 아닙니다. 저도 처음엔 뭔지도 모르는 일들이 막 던져지는 상황에 적응하느라 고생 좀 했고요. 이 분도 그러실 것 같아서 디엠으로 질문을 하실 때마다 친절하게 하나하나 다 알려드렸습니다. 처음의 제가 생각났거든요. 그렇게 지낸 지 이제 한 달 반쯤 됐는데, 이젠 이 분의 질문으로 업무의 흐름이 끊기는 수준이 되어 고민스럽습니다. 저희 팀에서 저하고만 소통을 하시니 궁금한 게 생기면 저한테 질문을 하는 게 편하시겠지만... 내가 사수도 아닌데 이런 사소한 것까지 업무 방해 받아가며 다 알려줘야 하나 싶을 정도입니다. 특정될까봐 자세히는 못 쓰겠지만 신입도 이런 질문은 안할 것 같은데... 싶은 것까지 다 물어봅니다. 질문하기 전에 충분히 자기 선에서 알아볼 수 있을 법한데, 그러기 전에 그냥 저한테 질문하는 것 같습니다. 엄청 공손하고 질문이 너무 많아 죄송하다고 하시는데, 그것도 하루이틀이죠... 다른 분들은 이럴 때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휫두루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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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하물 조업이 무슨일 하는건가요
급여가 쌔던데 왜 쌘건지 경험자 계신가요
생계비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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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공황장애인가요
답답하네요,어디 말할 수 있는 곳도 없고 여기 글 남깁니다. 얼마전부터 숨을 잘 못 쉬겠어요 계속 한 숨 쉬고 깊은 숨 쉬고 머리는 멍해지고 우울증처럼 계속 울고싶고 사람만나기 무섭고 죽고만싶고.,내편은 없고 버틴다고 버티는데....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지
중간에끼인자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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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이 독산역 임 근처 어느동네 원룸구하는게 좋을까요?
집이 노원구고 최근 직장이 독산역 근처로 다니게되서 1호선으로 출퇴근 즁인데 좀 빡세서 직장 근처 자취 생각하고 있는 여자임 너무 비싸지 않고 안전한 동네 추천 부탁드림
fkdhdk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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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조언하는 친구
요즘 어때 물어봐서 어떤지 얘기하면 “그럴 땐 이래야지” “너무 그렇게 생각하지마” 자꾸 이렇게 답변하는 친구가 있어요 난 그렇게 생각한다고 말한적 없는데... 애초에 물어봐서 그저 상황에 대해 대답한건데 왜 조언을 자꾸 해주는지.. “아냐 나 그렇지 않아” 해도 제가 좋은 말 못 받아들이는 사람이라는 듯 얘기하네요 흠 제가 그릇이 작아서 저런 말을 흡수하지 못하는 걸까요
youz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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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골때리네..
몇달전에 채용공고가 제 경력과 99% 맞아 떨어져서 지원을 했습니다. 체력적으로 스타트업은 못 버틸것 같아서 지원을 안하다가 JD가 너무 딱 맞아서 지원을 했는데, 감감무소식이더라고요. 일단 2주 지나면 떨어진거죠. 오늘 다른 부서에서 다음주에 새로운 프로젝트 킥오프 회의 할거라고 도와달라고 협업요청을 했는데.. 어? 그 회사네? 아… 우리 회사 프로젝트 들어오려고 채용공고 올린거였던건가? 그 회사도 당황스러웠겠다. 우리 회사 프로젝트 입찰할려고 채용공고 냈는데 그 회사 사람이 지원했으니… 다음주 킥오프때 저 떨구고 뽑은 사람이 얼마나 잘하는지 함 보겠습니다. 함 잘 배우겠습니다.
아빠기분풀어
쌍 따봉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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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이 낮은 사람
사람들을 만나다보면 "아 이 사람 자존감이 굉장히 낮구나" 하는 경우가 있었어요. 회사사람이나 혹은 친구라거나 종종 연락하는 지인이거나요. 저는 자존감이 높든 낮든 상관없이 좋은 사람이라면 곁에 두는 편인데, 자존감이 낮은 사람은 무조건 피하라는 글들을 가끔 보게 되거든요. 그래서 문득 다른 분들의 의견이 궁금해져서 글 남겨봐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꼭 피해야 하는걸까요?
이거맞음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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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립으로 바꾸려고 합니다
이번에 플립6로 바꾸려고 합니다 후기 보니 액정 쉽게 고장난다고 해서 파손보험 알아보다가 카카오거 보험이 그나마 자기부담금이 젤 적어서 이걸로 들까 생각중인데 플립 쉽게 망가지나요?? 다들 수리비 얼마정도 하셨어요??
꼬북이빨대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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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사는 28살 남자입니다 친하게 지내실 분 계신가요?ㅎㅎㅎ
순둥순댕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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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온 택배
지인이 해외에서 우리집으로 택배보냈는데 너~무 안와서 어찌어찌 알아보니 주소를 잘못보내서 같은아파트 다른집으로 배송되었습니다. 문제를 알고 그집으로 찾아갔는데 부재중이셨고 때마침 그집 대학생 아드님을만나 전화로 연결되어 얘기하니 자기가 모르고 택배를 풀었다고 다시 포장해둘테니 다음에 다시오라고.. 다음날 찾아갔더니 문밖에 내놓아서 가져왔습니다. 문제는 박스를 열었는데...물건이 일부 없습니다 일단 비닐 진공팩으로 꽉~20키로 채워 보냈다는데 13키로입니다...그리고 그중에서 몽*레어 자켓이랑 모피재질 옷이 없어진게 확실하네요..(새제품이 아니..) 다시 찾아가서 출입구에서 인터폰으로 연락하니 나는 모르는 일이다. 그런건 없다 말만하고 끊어버리더니 인터폰을 계속 받지를 않네요... 얘기하려고해도 방법이 없고.. 인터넷 검색해보니 잘못온 택배라도 뜯으면 재물손괴죄라고하던데..어찌해야할까요 혹시 아시는 분들 계시면 도움부탁드립니다
바로너야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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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집 조장하는 상사 .. 하지말라고 말하는게 좋을까요?
상사는 외벌이 남자분이십니다. 본인이 외벌이어서 항상 너무 힘들다 이런식의 얘기를 사담으로 하십니다. 근데 저(여자)에게 일을 이것저것 알려주시다가 “너는 이렇게 힘들고 복잡한 일 하지말고 좋은 남자 만나서 집에 있는게 최고야” 라고 말씀하십니다. 취집할 상황도 아니고 그럴 생각도 없는데 마치 저를 위해서, 인생 먼저 산 선배로써 조언하듯 저 말을 너무 여러번 듣다보니 화가 나네요 절 동료로써 인정하지 않는건가? 싶기도 하고 마음이 불편합니다. 제 결혼은 제가 알아서 할테니 그 말씀은 이제 그만해주셨으면 좋겠다 정중히 말씀 드리는게 나을까요?
날라다니는거북이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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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
왕복 4시간인데 너무 힘드네요... 출퇴근시간도 엄청 중요하다는걸 요즘 마니느낍니다...
안녕클레오파트라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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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이 회사면 자취는 어디가 좋나요
명동역인데 자취는 어디가 좋을까요 가성비or평타or하이엔드 설명주심 참고하겟습니다
계란빵이너무비싸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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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하기 싫어요.
늦은 나이에 결혼을 했습니다. 제가 지방 근무라서 주말부부를 할까, 아니면 아내가 퇴사를 하고 같이 내려와서 살까를 고민했는데 내려와서 같이 사는 걸로 결정 했습니다. 처음에는 여기서 일자리를 찾아보려고 했는데 마땅한 자리가 없더군요. 그래서 그 뒤로 아이 태어나서 초등생 될때까지 쭉 외벌이 입니다. 남들처럼 자산도 없고, 재테크도 잘 못하고 그냥 벌면 쓰는 수준이지만 그럭저럭 잘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에 처가에 갔더니 장모님이 아내한테 슬쩍 ‘이제 애도 손 덜 가는데 일 안하냐?’라고 떠보시더라고요. 그래서 ‘에이, 시골이라 여자가 할만한 일도 적어요. 아직 제가 그렇게 못벌진 않아요’ 라고 했고 아이도 ‘엄마 집에 있는게 좋아~’ 하고 넘어 갔는데요. 이번엔 어머니가 저한테 ‘사돈께서 말씀하시던데..’ 하면서 저희 아내 슬슬 일 안하냐고 물어보십니다..? 저희 어머니는 평생 일하시다가 정년퇴직 하셨고, 그래서 제가 어릴때 ‘다른 엄마들은 집에 있는데 왜 우리는 없어?’ 했었습니다. 저 어릴때는 일하는 엄마들이 많지 않았거든요. 그래서 저는 지금 아내가 집에 있는게 좋습니다. 아이한테도 좋은것 같고 저도 좋습니다. 어머니한테 ’혹여나 며느리한테 그런 얘기 하지 마세요‘ 라고 버럭 했는데.. ’지금은 살만해도 노후는 대비해야 하지 않냐?‘ 라고 하시네요 사실 노후 걱정 안하는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저보다 두배 벌어도 할걸요.. 아이가 나이를 더 먹으면 학원비다 뭐다 더 들어가면 아내가 ‘애 학원비라도 보태야 겠다’ 라면서 일을 나갈지도 모르겠지만.. 최소한 그때까지만이라도 외벌이 생활 유지하고 싶네요. 세상에서 엄마가 제일 좋은 우리 초딩이 집에 왔을때 엄마가 안아주고 간식주고 공부봐주다 보면 제가 퇴근해서 또 안아주고 저녁 먹고.. 이런 평범한 행복을 더 가져갔으면 좋겠습니다.
아빠기분풀어
쌍 따봉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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