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수 없는 주니어
안녕하세요
첫 회사로 10인 미만 중소기업에서 무역업무와 경영 및 영업지원 업무를 하고 있는 1년차 20대 주니어 입니다
처음 입사했을 때부터 사수는 없었고, 혼자 맨땅에 헤딩하면서 대표님에게 물어 물어 가며 배우고 함께 일을 하였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내 일에 관심 없음)
회사 분위기는 개인적이고, 스트레스 없고, 복지도 중소기업치고 꽤 좋습니다 (식대 및 유류비)
근데 첫회사로 작은 규모의 중소기업에 들어와서 성장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판단됩니다. 제 업무는 누구나 할 수 있을 법한 일이고 4차 산업혁명 관련은 커녕 현재 우리 회사의 업계가 불안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회사에서는 제가 어떤 프로젝트를 하게 되면 돈을 대준다고, 무언가를 해보라고도 합니다
근데 저는 it업계도 아닐뿐더러 제가 속해있는 회사 방향에 일치하는 무언가를 찾기도 매우 어렵습니다
사실 큰 회사로 이직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제가 부족한걸 알기에 지금 여러 자격증도 따고 있고, 내가 좋아하는 일이 무엇인지 찾으려고도 노력 중 입니다
근데 당장 큰 이슈가 일어나지 않는 이상 저는 회사에서 할 일이 없습니다... 그래서 매일 매일 이 고민이 반복됩니다
직무에 대한 의문도 가질 뿐만 아니라 (누군가를 지원하는 업무 말고, 팀 내에 속해 아이디어를 내어 회사 이익에 도움이 되는 업무를 원함), 회사에서 저에게 기회를 주는 프로젝트에 대해서도 고민이 많습니다.
저 어떻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