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최신글
나처럼 회돌이 있어?
회식만 기다려
뿌링클콜랑
6일 전
조회수
656
좋아요
10
댓글
34
어마무시한 기분파 인간이 팀장입니다.
본인이 기분이 나쁘면 멀쩡한 보고서에 생트집, 심지어 본인이 직접 써서 결재난 사안과 똑같이 수정해서 결재를 올려도 보고 받는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하라는 둥 별에별 이상한 소리를 다합니다. 심지어 본사 양식대로 써서 올려도 왜 이딴식으로 일을 하지? 하는 식으로 피드백을 줍니다. 근데 기분이 좋으면 내용 보지도않고 결재해주고 신나서 재잘재잘 떠듭니다. 같이 식사하면 신나서 얘기할땐 어깨며 허벅지도 터치하는 등 좀 걸리는 짓거리도 합니다만, 저는 남자고 팀장은 50대 여성이기에 옛날사람의 버릇이겠거니 하고 맙니다. (이런걸로 문제 삼고 싸우기도 싫구요) 솔직히 얼마동안 보고 느낀점은 이사람 편도체가 망가진게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 업무지시할때도 주어도 잘없고 구체적이지가 않은데 머릿속에 떠도는 어마어마한 자신의 생각을 그저 토해내고 가버리는 스타일입니다. 묻고 또물어봐야 하는데 기분에 맞춰야하니 쉽지가 않습니다. 저는 아직 이 회사 0년차이고, 업무적으로 배우고 싶고 맡은 바 일을 잘해보고 싶은 생각도 있습니다. 그런데 매일매일이 이런 정신나간 윗사람의 눈칫밥 살펴가며 일해야하는게 너무 힘듭니다. 이직자리도 알아보고는 있지만 해외에 있는 터라 정말 녹록치가 않네요. 현지에서도 저는 외국인이지만 회사에서도 팀장은 한국 본사 인원, 저는 현지 채용직원으로 본사차원에서도 그저 외부인에 불과하니 누군가에게 보호 요청이나 고발을 하기도 어렵습니다. 부랴부랴 현지에서 인정하는 국가자격증시험도 퇴근 전후로 준비하며 이직을 하고자 합니다만, 어느정도 시간이 걸릴 일이겠죠. 당장은 정말 신뢰감이 형성 안되는 리더와 매일 마주해야하는 것이 심적으로 너무 부담스럽고 무섭습니다. 언젠가 나아지기나 할런지요… 답답한마음에 올려봅니다…
영화롭다
6일 전
조회수
562
좋아요
9
댓글
14
퇴사할 때
직장내 괴롭힘으로 퇴사하고자 합니다. 궁금한게 퇴사할 때 인사에 직장내 괴롭힘 신고하고 가려고요. 그럼 혹시 이직할 때 영향이 있을지가 우려가 되네요. 이직처가 관계사여서 혹시 인사팀에 연락갈까 우려가 됩니다
어떻게하니
6일 전
조회수
285
좋아요
0
댓글
0
외국계회사 개 구리면 차라리 ㅈ소가 나은 거 같아요.
안녕하세요, 항상 좋은 글과 조언을 받고 있어서 감사합니다. 그냥 좋은 조언이 있으면 듣고 싶어 이렇게 글 남깁니다. 하소연하는 거라 징징거리는 말투가 있으면 죄송합니다. 짧게 요약하면 타팀장이 제 상사가 되었는데 업무 권한 축소(제 예상)로 아마 미팅에서 싸워야 할 거 같습니다. 상황은, 1월부터 원래 상사가 그만두면서 상황이 더 복잡해졌습니다. 원래 제가 속한 팀 구조도 복잡하고 제 업무도 복잡합니다. 지금 새 상사 밑에서 일하고 있는데 타팀장이고 1년동안만 반은 원래 업무, 반은 그 팀 업무로 진행하기로 동의했습니다. 제 상사의 상사인 임원이 한 번 기회를 주라고 해서 오케이했습니다. 다만 힘든 점이, 기존 제 상사 업무가 저한테도 오고 타팀 업무도 반은 해야하고 하니깐 기존에 업무 처리 속도, 질이 떨어집니다. 업무가 과부화 상태라 도움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타팀장: 지금 상사는 기존 상사에 비해 동기부여도 전혀 하지 않고 업무 피드백도 주지 않습니다. 퇴사하신 원래 상사는 주간보고 통해 업무 조정하고 피드백 주고 그래서 편했는데 지금 상사는 지시도 너무 포괄적인데 그러면서 관련 지식은 부족해 업무가 힘듭니다. 예를 들어, 일이 너무 많아서 임원이랑 타팀장에게 중간보고 하는데 타팀장은 왜 자기팀 업무는 기존 업무 양에 비해서 작냐 이래서 감정이 별로 좋지 않습니다. 솔직히 1년 후에 상사가 뽑히거나 다른 팀으로 속할 예정이라 정이 안가기도 합니다. 업무가 과중되어 속도도 안 나오고 그래서 어제 임원진에게 기존 업무100%로 돌아가고 싶다. 지금 죽도 밥도 안 될 거 같고 번아웃 올 거 같다고 메일 보냈습니다. 제 커리어 패스나 왜 여기 입사했는지 생각하면 그게 맞는 길이고 따지자면 기존 업무가 글로벌팀이랑 협업하는 거라 더 스케일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지금 상사가 목요일에 제 역할 업데이트가 있다고 그 임원과 인사팀 참조 넣어서 미팅 인비 보냈는데 생각해보니깐 제 권한 축소일 거 같아서 걱정이 됩니다.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가 지난주에 제가 타팀 실무자에게 같이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 관련해서 뭘 하나 요청했는데 참조넣은 타팀장(지금 상사)가 이건 이 팀에서 하는 일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상사가 컨펌한 프로젝트이고 그 팀 일이 맞거든요. 선 긋고 책임을 저랑 글로벌에게 돌리는 태도에 열받았습니다. 그 팀 담당자 해당 건 업데이트 있어서 만나서 이야기했고 논의 후 어떻게 할 지 결론내렸습니다. 저는 이미 실무자에게 몇개월 전, 그 요청 사항 왜 중요한 지 말하고 이해했고 논의했는데 지금 상사가 저렇게 나오니 저한테는 책임회피, 선긋기, 갑질로 느껴집니다. 하필이면 그 메일에 글로벌 팀 사람도 있어서 솔직히 개쪽팔렸습니다. 그러고 나서 이번 목요일 미팅 인비 보내는 거 보니 업무 권한 축소나 기존 업무 축소 등이 일어질 거 같습니다. 게다가 외국인이라 영어로 싸워야 해서 스트레스가 큽니다. 제 희망은 타팀 업무 아예 안하고 기존 업무 진행하는 건데 상사 나가서 제가 들어갈 팀이 없어서 타팀에 들어간 것도 짜증나죽겠는데 이러니 답답합니다. 그나마 상사가 나가면서 제 칭찬은 많이 하고 갔다고 이야기는 들었는데 제가 이 회사에 필요한 지 의문이 큽니다. 정 안되면 휴직계 신청이나 퇴사 생각 중인데도 마음이 불편하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서희
6일 전
조회수
346
좋아요
1
댓글
0
회사 다니면서 스트레스
회사에 있다보면 이래저래 스트레스 받는 일이 좀 있을때 다들 어떻게 환기 시키시나요?!
꼬북마케터
쌍 따봉
6일 전
조회수
240
좋아요
0
댓글
1
선배님들
저한테 맞는 직장 산업군은 뭘까요? 웩슬러 지능검사 언어이해 120 지각추론 86 작업기억 104 처리속도 81 통합 아이큐 97 나왔는데 편차가 워낙크다보니 직업고르기가 어려워요 어떤걸해야죠,,,
3121john
6일 전
조회수
210
좋아요
0
댓글
4
그지같은 사람들만 팀장이 되는걸까? 팀장이 되면 그지 같아지는걸까?
직장 12년차.. 여러 팀장을 만나왔지만,, 물론 그 중 괜찮은 사람도 종종 있기는 함.. 근데 보통 다 그지 같은데,, 그지같은 사람들만 팀장이 되는걸까? 팀장이 되면 그지 같아지는걸까? 아님 우리 회사가 그지같은건가...? 다들 어때..?
오잉육잉칠잉
6일 전
조회수
1,339
좋아요
19
댓글
34
직장에서의 추가적인 활동을 기피하는 분위기
안녕하세요 it업계의 종사자이며 주니어 입니다. 현재 저는 갓 신입은 벗어난 상태입니다. 회사에서 성과평가 목적으로 매년 스터디나 자격증 취득등의 활동을 평가하는데요.. 같이 일하는 팀원들때문에 고민이 됩니다. 팀원들은 평소에 말수가 없다시피하고 업무 외의 것들에 부정적 반응입니다. 저의 경우는 업무외라고 느껴지는 회식이나 기타 활동들도 어느정도는 해야한다고 생각하는 편이다보니 가치관이 좀 다릅니다. 그리고 그 업무외라는게 경계선이 있나 싶은데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듯한 기분도 들어요. 또 본인들끼리 시시콜콜한 스몰톡은 잘 합니다. 예를들어 ㅇㅇ부장님 송별회 등의 자리에서도 중학생처럼 자기들끼리만 얘기하다가 차부장급이 오면 입꾹?을 합니다. 그 송별회 당사자에게는 한마디도 안하니까 제 눈에는 밥먹고 자기들끼리 쓸데없는 얘기만 하는걸로 보여요.. 저도 수다떨고 하는걸 좋아하는 편이지만 어쨌든 회사에서는 일을하기위해 모인거고 일을 더 잘하기위한 친밀감이 필요한거지 친구를 사귀려는게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어쨌든 결론은 저도 팀원들과 더 편하게 잘 지내려면 서로를 이해하고 그 차이를 좁혀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갈수록 어렵네요. 다들 어떤 기준으로 사회생활하시는지 궁금하고 제 생각이 짧은 부분이 있다면 어느방향으로 생각을 확장시켜야할지 고견 부탁드립니다.
콩콩이kong
6일 전
조회수
296
좋아요
1
댓글
4
Ai로 생길 채용시장 변화
1/ 개발자는 단순 코딩만 하는걸 넘어서 PM 역할까지 요구함. 그게 아니라면 아키텍쳐라도 그려야 함. (기획, 관리역량 요구) 2/ 마케터는 단순히 광고소재 만들어서 광고 돌리고 보고서만 만든다면 애매함. ai툴(디자인, 영상, 랜딩, 데이터) 컨텐츠 만들고 직접 분석해서 최적화 해야 함 3/ 웹 기획자에게 마케터적 역량을 요구하는 곳들이 늘어남. 기획 단계부터 팔릴만한 걸 만들어주길 바람. 나중엔 UX도 요구할 듯.. ㄷㄷㄷ 4/ 디자인은 포토샵+ai가 더 빨리 만들어줌. 예전엔 소스 다운받아서 짜집기 하던 디자이너도 디자이너라 했는데 이제는 웹디만 할줄알면 쓸모 없고. UI/UX/CX + 프로덕트 디자인 할 줄 알야 함. 5/ 정리하면, Ai 등장 + 정부지원사업 / 투자 감소로 시장에 돈이 없음. 애매하게 교육/코칭으로 돈벌던 사업, 국가지원으로 돌아가던 SI기업 등 채용을 줄임. 점점 워라벨 지키고, 회사에 과자 채워주는 복지는 기대하기 힘들거임. 이직하면 연봉은 깍으려고 듬. 회사는 소수 전문가로 돌아가는 구조가 되고 필요 시 외주형태로 맡김. 정치/관리로 무임승차 하던 사람들은 연봉을 깍던 기술을 배워야하고, 반대로 실력있는 사람들은 회사 나가서 프리랜서 형태로 여러 기업들 관리해주며 월급보다 더 많이 벌거임.
퍼폼
동 따봉
6일 전
조회수
1,131
좋아요
29
댓글
11
신입.. 잡무 시킨다고 즙짜면서 집갔습니다.. 앞으로 저의 스탠스 어떻게 가져갈까요?
모두모두 감사했습니다! 오늘 업무분장 새로 바뀐거 보니 제 과제에는 다른분들 한분씩 추가지원인력배치 그 신입은 해도 티도안나서 신입들이 안할려고하는 + 아무도움없이 혼자하는 업무에 배정됐습니다. 팀장님이 고민많이하시고 내부 논의 후 결정하신듯합니다. 많은분들 조언대로 신입과는 엮이지않게 신입이 없는듯이 다니겠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회사에서 하는 큰행사가 있음 정부 관료도 오고 그런행사임 부장 차장 할거없이 다같이모여서 박스옮기고 하는데 명패 자르다가 자기 잡무시킨다고 울면서 뛰쳐나가서 집감+ 오늘부터 저는 이 일에서 손뗍니다 시전(팀장한테 저 워딩 그대로 말했다함) + 퀵 결재 실수로 이중결제해서 내가 뒷수습했는데 자기 억울하다고 팀장한테 카톡(ㅋㅋㅋ) 장문으로 보냈다네 팀장한테는 제가 잡부부리듯 했다고 ㅋㅋ 저랑 이제 일안하겠다고했답니다 (아니 내가할말아닌지?) 저한테도 자기가 왜 명패자르고 식당예약하고 이런거 해야되냐고해서 어이가없어서 원래 행사하면 부장이고 뭐고 다 테이프붙이고 박스나르는거다.. 했는데 제말 이해못한거같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이렇게 책임감없고 저도 같이하는 일인데 저는 뭐 잡부처럼 일하지만 모든 직장인들이 서로 잡부라고 웃으면서 말하지않나요? 그리고 전 자부심 있는데요 이제 업무 분리는 될텐데 신입 회사 복귀하면 어떤식으로 대하는게 좋을까요?
산골짜기다람쥐
은 따봉
6일 전
조회수
15,121
좋아요
116
댓글
114
끝이 안보이는 야근과 업무로 인한 퇴사
10년차 직딩이고 팀장입니다. 야근이 많은 업인데 연봉은 작아 중간급이 다 퇴사하고 1년차 2명이 부사수로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업무를 80프로는 제가 하고 있네요.. 물론 더 맡기고 싶은데 컨설팅 업이다보니.. 퀄리티의 문제로 밑에 직원이 해도 다시 손보는 건 같습니다. 이제 결혼도 하고 가정이 생겼는데도 저는 회사에 있네요... 남편보고 싶은데.. 출산? 엄두도 못냅니다. 퇴사하는게 맞겠죠 퇴사 이유는 내 삶은 갖고 싶다.입니다 사실 다른 곳에서도 스카웃 제의는.오는데 이 직종이 워라벨이 워낙 나빠서요.... ㅠㅠ 못그만두는 이유는 사람들이ㅜ좋고 일이 재밌어요 근데 이젠 가정도 생기고 애기도 갖고싶은데 일은 또 하고싶은데 야근은 못하겠고.. 괴리감에 웁니다.
할수있어끝까지
동 따봉
6일 전
조회수
939
좋아요
39
댓글
38
업무 미팅 하실 때 말투가 어눌하면
상대방이 내 말투가 어눌하다 생각할까봐 전전긍긍하시나요?
그로스어업
6일 전
조회수
456
좋아요
5
댓글
9
능력은 좋은데 컨트롤 하기 어려운 후배
능력 좋고 다 좋은데 야생마같아서 길들이기가 어려움.. 야생마처럼 일도 거침없이 잘하는데 문제는 좀 깡따구도 좋고 기도 쎄서 한국 특유의 사람 길들이는 방식으로 가면 확 밥상 엎어버리고 엇나갈 스타일. 내편만 되면 좋은데 쉽지 않은 후배
감기달고삼
은 따봉
6일 전
조회수
1,106
좋아요
28
댓글
48
일에 적응을 못하겠어요...
이제 반년쯤 다녔는데.. 말이 반년이지 3달은 뭐.. 연말에 회사 납품 늦은거 발로 뛰어서 수습한다고 두달. 일하다말고 그만둔사람들 기본업무 수습한다고 한달 보내고 이제야 책상 제대로 앉아서 일좀 하나 싶었는데 이만큼이나 다녔으니 신입딱지는 떼야 한다고 하고.. 아이디어나 결과물이 너무 없다고 내내 혼나네요... 스스로가 너무 쓸모없는 사람이 된 느낌이에요... 조금 찍힌것같아서 나가라는 말을 돌려 말하시는것 같기도 하고. 사회생활을 과하게 못하고있는건지... 하는것에 비해 결과물이 안나오니 스스로도 너무 답답해요ㅠㅠ...
당근라페
03.25
조회수
350
좋아요
2
댓글
2
근무할 때 오후에 파르르 떨리는 것
안녕하세요. 오전엔 안그런데 오후에 근무하면 좀 앞이 파르르 하고 온몸에 염증 반응 마냥 열 순환도 잘 안되는 느낌이라 어떻게든 악바리로 버티면서 일을 하는데 ... 이런 분들 계실까요? 수분 섭취가 부족한건지... 카페인 과다 섭취인지... 혈당스파이크인지... 아님 당이 부족한지... 혹시 비슷한 증상 겪으신 분들 계시면 공유해주심 감사드리겠습니다. 잠은 하루에 6시간 정도 잡니다. ( --) __)
내이름은김긍정
03.25
조회수
326
좋아요
0
댓글
5
대표전화 : 02-556-4202
06235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134, 5층
(역삼동, 포스코타워 역삼) (대표자:최재호)
사업자등록번호 : 211-88-81111
통신판매업 신고번호: 2016-서울강남-03104호
| 직업정보제공사업 신고번호: 서울강남 제2019-11호
| 유료직업소개사업 신고번호: 2020-3220237-14-5-00003
Copyright 2019. Remember & Compan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