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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터로 일하고있는데 다 이렇게 시달리면서 일하시나요?
4년차 이 회사에서 일하고 있는데 병원마케팅이라는 일이 그런건지 이 회사가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실시간으로 병원에서 요구하는 각종 이미지,홈페이지 기획, 주변 시장조사, 수정 이런거 쳐내느라 생각하면서 일할 시간도 없어요ㅠ 취업이 늦어서 솔직히 무슨 일 하는 회사인지도 잘모르는 상태로 일단 취업만 시켜주면 감지덕지다 생각하고 입사해서 지금까지 버티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병원에서 하는 요구를 실시간으로 전달받고 무조건 빨리빨리, 보고서,제안서도 한달에 거의 10개, 인당 업체는 5~7개 이런식으로 일하니까 과부하가 오는 기분이에요.. 병원마다 톡방 있고 재택도 가능해서 좋긴한데 상사도 카톡으로 업무 지시를 한줄씩 보내니까 카톡도 잘 안읽히고 카톡 오는 소리에 노이로제 걸릴것같아요ㅠ
momolo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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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면접 본 지원자가 막말할 때 어떤 대응을 해야할까요..?
정말 착실히 면접 준비 해갔고 덕분에 면접관들 피드백이 좋았어요. 면접장 안에 여러 지원자가 있었는데 면접관들이 저에게만 긍정적 피드백을 주신 상황이었습니다. 면접 끝나고 다른 지원자들도 저보고 진짜 면접 잘 보시더라 이런 이야기를 주셨는데, 그 중에 어떤 면접자 한 명이 저한테 “성격이 되게 유별나실 것 같아요.” 라는 갑자기 되도 않는 막말을 하더라구요. 면접에는 예의바른 태도로 침착하게 일관했고 어느 부분에서도 ‘유별나’ 보일 정도로 행동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무례한 막말하는 인간은 어떻게 대응하는 게 좋나요? 면접 잘 끝낸 마당에 무뢰한이랑 섞여서 괜한 시비 구설 만들기 싫어 별다른 대응을 안했는데, 거기에 대고 똑같이 막말로 응대했어야 할까요?... 저보다 회사생활 오래 해보신 이성적인 여러분들의 의견 좀 여쭙겠습니다.
초코바
금 따봉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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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버티는 당신 미생들이여 화이팅입니다!!!
오늘도 버티는 당신 미생들이여 화이팅입니다!!!
매생이83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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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대구탕이 만원? 안망하겠죠?
오늘 신설동쪽 일보러 왔다가 거래처에 식사하러 왔어요. 저희는 식당에 관한 일도 하거든요. 점심식사로 생대구탕과 활전복탕을 먹고 있는데 가격이 대박입니다. 25,000원 하던 것을 만원에 판매하네요. 거진 60년 된 가게인데 밤에는 홍어 드시러 많이 오는데 낮에 부쩍 손님이 떨어져 사장님이 이럴바에야 손님에게 충성하자는 마음이라네요. 생대구탕 만원. (점심한정) 신설동에 오시면 (청계9가)추천합니다. #신설홍어횟집
doublek
은 따봉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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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야근무 이후 업무. 열받는 상황.
전날 저녁부터 다음 날 아침까지 철야 근무 실제로 하는 일은 배포 업무인데 이미 서버권한 다 끊겨서 할 수 있는 일이 없음. 프로젝트 마지막 기간에 팀장이 경험 한번 해보라고 철야 세움. 할 것도 없어서 타부서 업무만 좀 하다가 보냄. 말로는 "빨리 마무리하고 아침에 가야지" 달래고, 근데 아침되니까 "남들 바쁜데 넌 가야지?" 시전 아침되니까 헤드뱅잉 시작. 겁나 피곤함. 걍 퇴근하고 나옴. 알빠노 시전 ㅋ +초과근무가 이미 한달이 꽉차서 더 못올리는 상황인데 "원래 si 업계 이런거 몰랐냐고 함." +"할 일이 없더라도 옆에서 대기하는 그런 자세로 일해야 한다고 함"
빌라넬
동 따봉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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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붐세대 vs MZ세대
베이비붐 세대와 MZ세대 사이에 낀 40대관리자인데 각자 인식과 소통방식이 많이 다른것 같아요 중간에서 조율하면서 소통하는게 쉽지않네요 성과도 내야하구요 저와 비슷한분들도 계실것 같은데 다들 어떻게 안녕하신지요
윌슨9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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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조심하세요~
일교차가 너무 크네요. K직장인 여러분 모두 감기 조심하세요~
unGarcon
동 따봉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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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단위 계약직도 있나요?
오퍼가 왔는데 이런 건 처음이라서 여쭤봅니다. 처음 계약할 때 수급 기간이 아닌 2주 계약직 후 정규직 전환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러면 정규직일때 수습과 계약직일때 차이점이 있나요?
aaaalhgk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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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후 사업 vs 존버
안녕하세요 30대 중반 10년차 직장인입니다. 최근 회사의 결정으로, 제가 있던 팀이 없어져서 권고사직(패키지 있음) 과 직무변경의 옵션이 제게 주어졌습니다. 평소 회사에서 능력 인정받아 빠르게 승진해왔고 그만큼 회사생활에 최선을 다했는데 갑자기 팀이 없어지게 되어 당황스럽고 황망했습니다. 직무변경을 위해 제안받은 직무는 제가 잘 할 수 있지만, 별다른 성장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간 해왔던 일과 비슷함) 그리고 다른 옵션은 패키지받고 퇴사하는 옵션인데, 너무 좋은 회사라 퇴사는 아쉽지만 이 돈으로 사업을 시작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직장생활 초창기때부터, 열심히 배워서 언젠간 내 사업 해야지 하며 생각해왔었는데, 어느덧 10년이 흘러버렸습니다. 두려워서 퇴사를 못했고 회사에서 더 배울게 있다는 명목 하에, 회사 뒤에 숨어있던 것 같습니다. 이번에 제안받은 패키지는 제가 2년동안 저축해야 만들 수 있는 돈이라, 퇴직금 포함하면 사업할 수 있는 자금이 될 것 같습니다. 다만 경기가 너무 어렵다보니, 이렇게 리스크를 감당하고 사업을 하는게 맞을지 두렵습니다. 또 한편으로는 회사에 계속 있는다면 이렇게 다니다가 더 나이가 들어, 영영 리스크를 감당하지 않고 직장생활만 하게될 것 같아 그또한 두렵습니다… 어차피 우리 모두가 언젠간 나와야 할 때가 올텐데, 지금보다 더 나이들어있는 그때가서 새로운 시도를 과연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도 듭니다. 직장에 남아서 안정적인 삶을 살아가느냐, 서른 중반에 사업 도전 해보느냐. (아직 미혼이긴 합니다만 이후에 결혼하려면 제 상황이 안정적이어야 할 것 같아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인생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qiendjk
은 따봉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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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파견직으로 근무중이신 분 있나요??
저는 파견계약직으로 근무하고 있는데요.. 보통 파견직은 물경력이라고 하잖아요..? 헤드헌팅 소속이라 소속감을 느끼기 어렵구요. 근데 저는 오히려 소속감 느끼기 어려운건 같지만 업무에 대한 부담이 생각보다 좀 있어서 고민입니다ㅠ 예를 들면 다른 업체?클라이언트?한테 데드라인에 맞춰 자료를 만들어서 보내줘야 한다던가.. 물론 자료 만드는건 첨부터 끝까지 제몫입니다 ㅎ 다 만들고나면 상사가 검토 한 번 해주는정도..? 공백기가 길어진 탓에 어쩔수 없이 생소한 직무로 시작했는데 퇴근하고나서나 아니면 주말에 무언가 따로 공부할 생각이었는데 업무 파악하기도 바쁘고 직무가 잘 안맞네요.. 파견직인 분들도 다들 이렇게 바쁘신가요..? 파견직이면서 업무는 거의 직계약직급인데 대우는 대우대로 못받고 약간 현타와요..
우뜨카라고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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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일시키는 맞선임…..해줘야하나요???
안녕하세요 주말저녁인데 벌써부터 출근하기싫으네여 현재 7년차 입니다. 중소기업이라서 업무분장이 안되어있어서 서로 일미루기 전쟁입니다. 그와중에 맞선임이 자기일을 자꾸 저한테 미루고 핸드폰하고있고 대학원 과제 하고 있는데 몇번 해주다가 끓어내야할거 같아서여 ㅜㅠ 맞선임일 해주다가 제일까지 자꾸 미스하고 그래서여 또한 자기일을 해주는데 제대로 못하네마네 하고 그러는게 제일 짜증나네여 끓어내는게 맞는거져??? 어떻게 대처하는게 맞는지 고견들 듣고싶어요 ㅜㅠ
7일곱개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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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제가 쓴 거 아니예요!
챗GPT가 쓴거예요! 요즘 진짜 작문실력 실시간으로 낮아지는 기분이다ㅋㅋ
평화로운메타몽
금 따봉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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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 일을 혼자하게 됩니다 ㅠ ㅠ
이직한 회사에서 수습을 얼마전에 겨우 통과하다 싶이했고 지금 하고있는 일을 겨우 적응하면서 하고 있습니다. 같은팀 선배가 퇴사를 한다고 하네요. 제가 적응을 잘 못해서 애를 먹었는데 몇주후엔 제가 혼자해야하게 생겼습니다. 저야 일단은 죽이되든 밥이되든 해보겠다란 생각으로 할거지만 지금까지 제가 해온걸 보면 많이 걱정되네요 이런 경험이 있으신 분들이 계시나요? 어떻게 풀어가셨는지 여쭤봅니다
멧돌손잡이없다
은 따봉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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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결국 퇴사합니다!
- 업무적으로 매일 가스라이팅과 이유없는 비판만 늘어놓음 - 시키는대로 일을 하고 검사까지 맡은 마당에 왜 일을 이렇게하냐, 니가 이러고도 돈받고 일하는게 맞냐 같은 소리를 내뱉음 - 대표나 윗사람에겐 팀 일은 자기가 다 한다고 하면서 정작 본인이 재밌어하는 일만 골라서 하고 나머진 다 밑의직원에게 짬처리 - 다른팀 직원들 칭찬은 아끼지않지만 어딜가든 우리팀원들은 비난함 - 세상에 자기만큼 잘난사람이 없다 생각하여 회사 프로젝트 시작할때는 모두 자신이 개입 - 근데 개입을 하고나서 본인때문에 문제생기는건 책임 안짐 - 업무 내용 절대 공유 안함. 자기가 하는 일은 오로지 자기만 할 수 있다 생각하여 다른사람에게 위임하는걸 죽어도 싫어함 - 근데 위임을 안하니까 일이 밀려서 맨날 공수 밀림(손해배상 청구 얘기 나올정도로..) - 누가봐도 자기한테 애교부리는 여자들만 이뻐함(애교의 수준이 진짜 ㄹㅇ 애교임. 정말 애교. 저도 여자입니다 근데 애교를 못부려서 그런지 맨날 나만욕함) - 주말이든 저녁이든 시도때도없이 본인이 트집잡고 싶으면 잡아야돼서 연락함 - 시도때도없이 사람 무시하는 발언(이런것도 몰라? 이런것도 안배웠어?) - 내가 모르면 무식, 지가 모르면 실수 - 조언이랍시고 저주함(너 퇴사하면 어딜 갈 수 있을거같냐, 요새 시장 어려운거 모르냐, 너정도 실력에 그경력이면 어쩌고 저쩌고) 드디어 때려 칩니다!!! 작년부터 정신과까지 다니면서 오지게 시달리다가 결국엔 퇴사합니다. 저 극단적 나르시시스트+사회부적응자 와 같이 일하다간 제가 지쳐서 인생 못살까봐 이직이고 뭐고 모르겟고 일단 때려쳤습니다!! 맨날 스펙에 도움 안되는 잡일만 처리하다보니 이력서에 뭐라고 써야할지도 애매하긴 하지만, 일단 어제 이력서 사진을 새로 찍고왔습니다. 3년차를 얼마 안남기고 퇴사한 이 시점에서, 사실은 너무나도 무섭고 두렵습니다. 모아놓은 돈이 넉넉한것도 아니라 바로 취업을 해야하는데, 시장이 어렵다는 소리만 계속 들으니 겁도 나구요. 하. 지. 만. 이런 고민도 다 살아있어야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하하 제가 죽으면 무슨 소용입니까! 백군데 천군데 집어넣으면 어디서라든 연락이 올걸 믿고 있습니다. 언제나 그랬듯 이또한 지나가겠지요! 취업 잘 되면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응원 부탁드려요~~!!
퓨치코치
쌍 따봉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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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과연 꼰대일까요? 좋은 팀장이 될수 있을까요?
후기남겨용. 직장내괴롭힘관련 결과나와서 서로 합의보았습니다. 1. 진심어린 사과 > 저역시 화가나서 업무외적으로 긁은거 모두 인정하고. 그에대한 해명과함께 사과했습니다. (저는 회사에 몸값을 증명하고 그만큼 돈을 벌어가는 마인드로 회사다니며, 상사가 지시한일은 최대한 빠르게 보고드리는게 원칙이며, 부하직원에게만 지시하는게아니라, 저역시 제 커리어를 그렇게 해왔기때문에, 부하직원의 직장에대한 한랑한태도에 나역시 짜증남을 느꼈고, 추가로 업무적인 보고누락 실수에 예민할수있는 말실수를했다.)라고 해명. 2. 이 일 이후에도 인사 하고 받아주기. > 오케이했습니다. 3. 부서이동 > 위에서 조치를 취해주셨습니다. 제가 본인을 억압한다고 느껴서, 너무 힘들어서 사내 신고를 할수밖에없었고, 제 해명과 사과를 듣고, 제행동이 이해는 되었고 사과를 받겠다고 하여 사건 종결되었내요. 임원은 여기서 끝이아닐수도 있을거같은 분위기 느꼇구. 아마 이번을 계기로 업무지시 불이행 및 보고누락발생시 하급자징계규정 및 근로시 업무규정 및 상벌제 생길거같아요. 그러면 나태하게 회사생활해왔던, 모든 부분들이 상급자 결재와 지시에따라 통제될텐데. 아무튼 궁금해하실분 있으실거같아 남겨요. 서로간에 앙금은 풀었지만. 타부서로 이동헀기때문에 인사외엔 개인적 이야긴 하지않을가같네요. 저도 일하기 바쁘니깐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요번일을 계기로 업무몰입됨에 조금 빠져나오기도 하려고 하고, 하급자대할땐 조심해야겠단 생각했습니다. 즐거운 주말되세요. 음. 익명으로 쓰고. 자세한 내용을 다담을수 없으니, 팩트만 적을게요. 전 삼십대 후반 팀장이고, 영업 및 환경안전 등 조금 작은 회사규모라 모두를 맡고있어요. 팀원이 20대 중후반 여직원이 있는데. 이 직원에게 직장내괴롭힘으로 신고하겠다는 의견을 전달받았어용. 제가 부하직원에게 말 한것과 잘못했다고 생각되는 부분은 적어볼게요. 1. 복장 > 영업환경안전 등 함께하다보니, 사람을 상대할때가 많거든요. 츄리닝에 후드티 늘 입고와서. 비즈니스 하는데 복장이 적절치 않은것 같다고. 이야기했더니 너무하단 대꾸를 들었어요. 2. 근태 > 9시출근6시 칼퇴근하는데, 9시 업무시작하고 도시락 싸온 아침을 먹길래. 30분 일찍와서 먹는게 맞지않냐고 했더니, 밥은안먹더라구요? 근데 몸에 관심이 많은지 수많은 약봉지, 타먹는약, 식초 우유등 너무 자리에 많고,수시로 업무시간에 먹어요. 또 업무 계약서류 (대외비해야하는) 서류가 안치워지고 방치되있어서 모조리 파일철하고 약통 하나 사서 넣고 보관하라했더니, 너무 간섭한다고 하네요 한개더, 13시 땡하면 항상 올라와서 손 고객대기중일때가 있어서 3분~5분 일찍올라오랬어요ㅡ 그것도 부당하대요. 근데 오후6시 땡하면 집가요..일다하다가 18시 맞춰서 퇴근안하고 그전에 집갈준비하는것에대해선 어떻게생각하냐니깐 입을 꾹 다물어버려요... 3. 업무스타일. 전 이번에 팀장스카웃 받아 이직했고 2~4달됐걸랑요. 트러블 직원은 3년 첫직장으로 근무중인 직원이고. 제 컨셉 다알려주고 업무프로세스 짜기위한 기안하나 올려달라고 했는데. (내생각엔 소요시간이 하루. 많아봐야 이틀이면되는데..) 1주일이고 2주일이고 감감무소식이네요. 심지어, 저와 임원에게 보고해야할 메일 길게는 3개월(7~8월에수신된메일),보름전 접수된 메일누락확인했는데, 대화하다가 제가 알아내서 내용받고 급하게 처리진행중이네요. 매년 소요금액 약 1~2억 보는 큰금액인데, 보고안했길래 왜그랬냐고하니, 까먹었다고 하네요. ? 근데 그직원은 6시 칼퇴하고 단한번도 야근하는걸 본적이없어요. 결국 두고보다, 도대체 뭐가 매일 바빠서 일처리가 안되냐, 그냥 업무일지를 써라. (시/분)단위로 쓰면 필요없는 업무, 과도한업무 개선시켜주겠다고 했어요. 다음날 또 안썼네요? 왜안썻냐고하니깐 부당하다고 하드네요... 결국 일 같이못하겠다고 임원실가서 눈물..... 다음날 임원이 나부르더니, 나의 사과와 팀이동을 요청했다네...요 4. 회사내 평가. 그날 너무 속상한데, 타부서 회식초대받아 가서 이런저런 내용확인해보니, 문제있는 그직원과 업무만 하면, 그 일이 다 본인일이 되있어서, 누군가 이야기 해야할 부분이 터졌다고 나를 되려 위로해주더라구요.. 그리고 맡았던 업무를 임원이 다른담당자로 바꿔주셧어요. 저와 트러블생긴 직원은 아마 모든 업무 담당자에서 배재되게 되고, 얕은 수준의 업무만 맡게될거같네요 (사람만나고 결정하는 자리에선 모두 배재될거로 예상되요. 친인척은아니에요.) 저도 사실 엄청 스트레스 받고있는데, 본인은 저땜에 스트레스로 잠을 못자고 있다네요...전 맨날 야근하면서 새업무 다 스터디하고 숙지한다고 바빳는데.... 제가 잘못했단 생각하는부분은, 비아냥 된적은 있는거같네요. 업무외에, 열정도없고 소통도안되고 그런일이 자꾸발생하니깐. 내가 물어봤어요. 진짜 일할맘 있는지...한 3번 물어봤네요....물려받을 가업있으셔서 퇴사하실려는건 아닌지 몇가지 질문은했어요...순수하게 누구한테 일시키지 생각이긴한데, 돌이켜보면 상대가 기분나쁠수있을거같네요. 이부분에대해서만 사과할생각이듭니다 근데 결코 나쁜의도는 없었어요. 난 정말 궁금하고 빨리 처리해서 보고해야하는데, 일에 진행이 너무 더뎌서, 딴생각중인가 물었었어요. 그 친구가 운동시작하고 회사일이 뒷전이란 이야길 다른직원들에게 들었고, 늘 이상한 약을 만들어먹길래 물어봤어요. 요가선생님이나, 개인사업자 하실건지,, 갑작스런 퇴사같은 변수생길까봐. 일이 힘들면 뭐가 힘든지 반드시 이야기해달라고 묻는과정에서 그런말을 했었거든요. (그리고 본인도 개인사업자 할마음 있단 회답을 받았어요) 내일되면 모든게 정리될거같아요.(팀이동+사과) 새직원 뽑기로했고 이미 채용할 직원이있어서 업무공백은 없을거같은데, 다만 그직원과 굳이 난 적이되고싶지않네요. 난 해야할 산적한일 처내기바쁘고, 잘잘못을 옥신각신할 마음은 눈꼽만큼도 없을만큼 바쁘게 사는사람이에요. 홀로일처리하다. 팀장직무맡는데. 조금 어린친구들이랑 일하는게 너무힘이드네요. 내가 너무 텐션이 높아서 이런일이 발생한걸까요? 어떻게 다뤄야 그들을 만족시키면서 저도 만족할수있을까요? 본인만 모르지, 같이 일한 직원들 다 고개 절래절래흔듭니다....본인이 다른 직원에게 폐끼치는건 모르고, 제가 본인 괴롭힌다고 생각을 하더라구요..
도도삼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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