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가 멀리 이사가면 바로 퇴사 vs 버티면서 환승이직
입사한지 3개월,
현재 수도권 남부 살고 출퇴근 시간은 도어 투 도어 1시간 40분 (편도)
내년 초 여의도 쪽으로 회사가 이사간다고 함.
원래도 워라밸 엉망, 노동강도 심함, 보수적이고 말도안되는 꼰대 사내 문화 만연, 낮은 임금,, 등으로 입사하고서도 쭉 이직을 시도중이긴 했으나 계속 탈락
이런 와중에 여의도로 이사갈 경우, 출퇴근 시간은 편도 두시간 가까이 예상.
개인 사정으로 자취 또는 고시원 생활은 불가능하고 이사도 어려움.
취업 혹한기라서 바로 그만두자니 여기서 쌓은 경력도 없어서 이력서에 남길 수도 없고, 다니면서 이직하자니 경기가 너무 어려워 얼마나 더 오래 다녀야할지 가늠도 안되고.. 막막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