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제작사 매칭 플랫폼이 공정성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한 스타트업이 특정 시장에서 10억원의 씨드머니를 가지고,
초기에 많은 사용자 확보를 위해 적자를 감수하며
공격적인 전략을 펼쳐가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이 스타트업이 운영중인 영상제작사 매칭 플랫폼은 특정 시장에서 이용사업자가 해당플랫폼을 통하지 않고는 매출을 올리기 어려운 필요적 거래 상대방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특정 시장에서 독점적 지위를 가지고 있는 플랫폼의 차별취급행위
및 불공정거래행위, 업계 단가를 후려치는 행위, 과도한 수수료 책정 등으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이용자들에게 돌아가고 있지만 이를 인지하고 있는 이용사업자들은 드뭅니다.
많은 거래가 해당 플랫폼에서 이뤄질 경우 신생 이용사업자들은
플랫폼에 시간이 흐를수록 종속화 될 가능성이 커질 것이고 차별취급을
당해도 어떠한 말도 하지 못하는 수많은 이용사업자들은 늘어만 갈것입니다.
이용사업자들에게 필요적 거래 플랫폼이 공익성, 공정성, 공공성을 잃어가고 있는 상황이 안타깝기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