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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제작/ 사진촬영 아웃소싱시
안녕하세요 업무상 동영상 편집/ 제작 및 사진촬영이 자주는 아이지만 한두달에 한번꼴로 필요한데요 풀타임으로 고용하기에는 업무가 잦지않아 크몽과 같은 사이트에서 파트타임으로 구인하고싶은데요 크몽외에 구인 사이트 추천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이경우에 급여를 어느정도로 책정해야할까요?
qowbdm
25년 1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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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과 관련하여 투표를 진행했는데, 그럼 어느 정도가 적절할까요?
연봉과 관련하여 투표를 진행했는데, 그럼 어느 정도가 적절할까요? 1년 다닌 후 연봉 협상 진행 시 어느 정도면 적절할까요? 클라이언트가 너무 미친X이라 힘들어서 여쭤봅니다
타란티노
25년 10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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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PD님들 연봉이 적절한지 조언을 묻고 싶습니다
대기업에서 외주를 레귤러하게 콘텐츠 외주를 맡기는 회사에 다니고 있습니다 제 업무는 회사에서 콘텐츠 두 개 시리즈, 정보성 광고 시리즈 하나를 늘 제작하고 있는데 그 중 하나 메인 연출을 맡아 진행하고 있으며, 다른 콘텐츠 시리즈에도 조연출 및 보조 촬영으로 나가고 있습니다 (클라이언트 응대 및 조율, 촬영 기획, 연출 등) 근무 형태는 포괄임금제이며, 야근 택시, 식대 정도 제공 받고 있습니다 (야근은 주에 2-3번 정도) 콘텐츠 사업을 5년 정도하다가 취직하게 된 케이스(6년으로 연차 인정해주셨습니다)다 보니 선배님들은 어떻게 연봉을 받고 계신지, 제 연봉은 적절한지 궁금합니다 (4200만원 정도 받고 있습니다)
타란티노
25년 09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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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유튜브 PD로서 드는 의문점
안녕하세요. 사업체 5년정도 운영하다가 현재는 회사소속 유튜브 PD로 활동중인 20대 후반 콘텐츠 제작자입니다. 저는 현재 회사 소속 외에도 다양한 회사들과 외주나 인하우스로 유튜브를 담당해봤는데, 사실 아실분들은 아시겠지만 광고를 주 목적으로 한 상업성 짙은 유튜브는 뜨기 힘들죠. 그걸 아니까 다른 무언가 아이디어 기획을 해서 제안도 많이 해봤는데 보통 중소기업 대표님들은 새로운 무언가를 하면 돈이 들어가게되니 반감부터 가지시는 것 같았습니다. 그러다보니 결국 제작비와 월급을 받기 위해 재미도 없고 노출도 안되는 영상들을 많이 만들었었는데, 당연히 이러면 성과도 잘 안나고 대표입장에서는 헛돈만 쓰는게 아닐까 했어요. 성과가 나지 않는 일을 하는 PD가 되었는데.. 저는 어떻게 몸값을 올려야하며 다른 분들께서는 어떻게 이런 상황을 개척해 나가시는지 궁금합니다. 그저 획기적인걸 밀고나가는 젊은 조직을 찾아 나서는 것 밖에는 방법이 없는걸까요
오리양
25년 08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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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 외주 단가 질문
직장 다니면서 유튜브 외주를 맡게되었습니다 https://youtu.be/g8G8xHplYew?si=9bLhDw1TMYA3262i 이정도 수준으로 제작하려는데 얼마정도 받으면 되나요? 썸네일 비용도 포함해서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옹ㅇ잉
25년 08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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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잘하는 방법
현재 중소기업 5년차 피디입니다. 첫 2년 정도는 주말에도 월요일이 기다려질 만큼 회사가 가고 싶었습니다. 내향적이어서 인간관계는 어려웠지만 일이 좋았습니다. 저는 일에 대한 확신과 자신감이 있었습니다. 그러다 어느 순간 점점 무능감이 느껴지며, 회의 때 말을 더듬고 있고 아무도 제 의견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것 같게 되었어요. 자신감이 바닥이 되고, 아무것도 잘하는 게 없다 생각됩니다. 퇴사 사유는 위와 같고, 저를 인간 대 인간으로 무척 좋게 봐 주시는 이직처를 찾아서 최종 합격한 상태입니다. 입사까지 한 달 반 정도 여유를 주셨고, 오늘 퇴사 통보를 처음으로 합니다. 떠나는 회사는 제가 전 스타트업에서 직장 내 괴롭힘으로 받은 상처를 모두 치유해 준 좋은 회사입니다. 사람들이 무척 따뜻합니다. 그래서 좋게 끝내고 싶어요. 어떤 끝맺음이 아름다운가요? 사실 많이 무서워요. 오래 다닌 회사라 믿을 수 있는 동료들과, 사무실과 제 자리가 너무 당연하게 느껴지는데 불확실한 미래에 도전하는 게 무섭습니다. 그래도 새롭게 도전해 봐야 할 것 같아서 결정했어요. 첫 번째로, 퇴사 시 어디까지 공유하고, 어떻게 말하고, 어떤 행동을 해야 가장 좋은 기억으로 남을 수 있을까요? 위에 말한 걸 모두 말해도 좋을지… 팁이나 좋은 사례가 있다면 공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두 번째로, 이직하는 회사에서 저에 대한 기대가 무척 큽니다. 저는 지금 업무 자신감이 많이 떨어진 상태라서 정말 감사하면서 동시에 온몸이 굳을 것 같이 긴장됩니다. 모두 실망시켜 드릴 것만 같아요. 이럴 때 어떤 마음을 가지면 좋을지, 유경험자분들께 조언을 구합니다.
dact
25년 08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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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공고 마감이 홈페이지마다 다르면 어떡하죠?
지원하고 싶은 공고가 ‘채용시 마감’ 으로 떴는데 아직까지 공식홈페이지 채용란에는 채용중이라고 떠있는데 캐치 어플(채용플랫폼)에는 마감됐다고 떠있어요! 이러면 채용이 이미 된 걸까요?
막암
25년 07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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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잘 하고 싶다
간만에 제가 정말 가고싶은 회사의 면접을 봐서 너무 긴장했나봅니다. 오랜만에 면접보는 거냐고 물어보시면서, 계속 이야기를 했습니다. 하지만 마무리할 때 수고하셨다고 하시면서 말이 너무 빠르다고, 다음에 어딜 가서든 천천히 또박또박 말하라고 하시더라고요. 긴장하면 말이 빨라지는 게 너무 치명적이네요, 불합 시그널이라 체념했습니다. 우울한 하루입니다.
프노
25년 07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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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드 펀딩은 아무나 하나?
세상 일이 기획서대로 굴러갈 수 없지만 문제는 역시 돈이었다. 그때 누가 이런 말을 했다. “크라우드 펀딩 해보셨어요?” 그래서 에이전시와 미팅을 잡았다. 그 대행사는 정말 훌륭했다. 정제되고, 차분하고, 체계적이고, 깔끔하고... 한마디로 나랑 좀 반대 스타일 같았다. 그래서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퀵스타터에서 애니메이션으로 성공한 사례가 있나요?" 그들은 프랑스 애니메이션 Wakfu를 보여줬다. 아니, 그냥 보여준 게 아니었다. 그건 바로... 걸작이었다. 핸드 드로잉, 미친 세계관, 예술감성 폭발. 보는 순간, 나라도 후원하고 싶었다. 그리고 그 순간... 우리 <한글 마법사 고마루>가 떠올랐다. 얼굴이 벌게졌다. 고마루? 의도는 좋은데... 예술성은? 솔직히 아직도 “기획 중”인 상태였다. 서사적으로도, 재정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그들이 Wakfu의 피치덱과 무드 보드를 보여줬을 때, 나는 연신 고개를 끄덕였다. 하지만 마음속으론... 처절하게 무너지고 있었다. 솔직히 말하면, 멍했다. 그들이 만든 랜딩페이지, 영상… 이건 진짜 투자자들의 감성을 그대로 저격하고 있었다. 순간 나쁜 생각이 살짝 들었다. “혹시... 이분들 도움으로 저렇게 만들면 되지 않을까?” 그들의 성공 캠페인을 보면서 희망이 아니 갈등이 생겼다. 마음속 깊은 곳에 빨간 불이 켜졌다. 이건 비전이 아니라 욕심이다. 그리고 욕심에 실체가 없으면? 그건 그냥 값비싼 몽상일 뿐이다. 뭔가 땜빵해서 영상 만들어 낼 순 있었지만, 빌린 장면, 끌어온 의욕, 눈물 젖은 편집. 그런데... 그건 거짓말이기 때문이다. 그 순간, 내 통장요정이 속삭였다. “…나도 이번엔 아니다.” 참고로, 그 요정은 보통 이런 말을 자주했다: “카드 긁자. 내일은 내일의 내가 갚을 거니까.” “이 정도면 예술이야. 일단 지르고 보자.” 근데 이번엔… 조용했다. 얘도 양심이 있었나 보다. 그래서 나는 그냥 조용히 나왔다. 살짝 감동했고, 반은 좌절한 채로. 왜냐하면 세상에 되돌릴 수 없는 건 오직 ‘시간’뿐이니까. 내가 현재 뭔가 망치면, 영원히 망친 거가 되니까. 내일 마음 편하려면 오늘은 좀 힘든 게 맞을 거 같다. 아마 이번은 아니었다. 우리는 Wakfu가 아니고, 그냥… PPT레인저였었다. 기획 의도가 중요한 게 아니라 정말 뭔가를 이룰 것 같은 신뢰가 중요하네요............. 척 보면 알 수 있는.
도미닉강
25년 07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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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안 온다고 달력을 찢을 순 없지.
Suddenly Me-EP.6 시간이 안 간다고 달력을 찢을 순 없지만, 기다리는 건 정말..... 그때, 그녀가 나타났다. 한글 교육 전문가. 그냥 "관심 있어요~" 수준이 아니었다. 진짜 이걸 업으로 하는 사람이었다. 한글 교육 회사에서 커리큘럼 짜고, 자기 동화가 실제 초등 교과서에 실린 적도 있는. 그 순간, 이런 생각이 들었다. “이게 바로... 그 건가?” 나는 내 아이디어를 설명했다. "재미가 먼저, 교육은 그 다음인 한글 애니메이션이에요." 그녀는 바로 이해했다. 우린 같은 언어를 쓰고 있었다 — 말 그대로도, 비유적으로도. 진짜 드문 느낌이었다. 산속에서 와이파이 터진 기분. 그리고 며칠 뒤, 초안이 도착했다. …괜찮았다. 아니, "이거 펀딩용으로 사람들에게 보여줘도 되겠는데?" 수준이었다. 그런데 그 순간 그녀가 난처한 듯 한마디 했다. “저… 아프리카로 선교 가야 해요.” 네? 지금요? 나는 정신이 나갈 지경이었다. “조금만요. 최소한 파일럿까지만 같이 해주세요.” 그녀는 바로 대답하지 않았다. 몇 번 공손하게 톡을 보내고, 살짝 애원도 했다. 그리고 돌아온 한마디는 조용한 “그럼요.” 속으로 박수를 쳤다.… 난 그걸로 만족했다. 예전에 함께했던 성우님도 합류했다. 그렇게 갑자기, 우리에게 팀이 생겼다. 작가, 성우, 그리고... 이상한 나. 계획을 세우고, 일정도 짰다. 그리고 닥쳐온 질문: "근데... 누가 총괄해요?" 침묵. 그리고 조용히 깨달았다. 아… 난가? 나는 아무런 준비 없이 진짜 애니메이션 프로젝트를 총괄하게 됐다. 예전 방송 시절 감각에 근거 없는 자신감 하나 달랑 들고. 프로인 척? 처음엔 꽤 먹힌다. 근데 언젠간 우주가 청구서를 보낼까 두렵다. 경험(Experience) 이라는 제목으로. 항목별 내역: – 환상속 일정 – 어딘가 있는 예산 – 언제가 올 멘붕 그때 ChatGPT라도 있었으면, 적어도 좀 있어 보이게 말은 했을 텐데. 그런 게 없었다. 그냥 나하고 포털, 그리고 YouTube. 그래서 결국… 내가 나를 채용한 꼴이 됐다. 무급. 무자격. 하지만, 현실적으로 즉시 투입 가능한. 그리고 바로 그때, 애니메이션 회사 부사장님에게 전화가 왔다. “작가 두 명 추천할 게요. 만나보고 선택하세요.” 그 순간, 하루면 바뀔 또 그 놈의 무한 긍정 호르몬이 마구마구 쏟아졌다. #달력찢고싶다 #대표는아무나하나 #무한긍정호르몬 #갑자기팀 #갑자기대표 #창업일기 #고마루 #병맛스타트업
도미닉강
25년 07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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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어 간다고 생각할 때
1. 먼저 말이 많아져. 동창회 나가면 내가 입을 뗄 수가 없어. 2. 한 이야기를 계속 해. 기억력이 쇠퇴해서 그런가 아니면 정말 강조하려고 그런가 헷갈려. 3. 고개를 계속 규칙적으로 흔들거나 몸을 좌우로 진동해. 무슨 기공인가 뭔가 하는 것 같긴 하지만 좀 이상해. 4. 결정적으로 혼잣말을 해. 난 먼저 가야지. 밥 먹으로 간다. 잘못 들으면 권유하는 줄 알고 대답할 뻔 하거든. 가끔 외로워서 그런가 생각해. 5. 말하다 사색하는 것처럼 하늘을 봐. 단어가 생각 나지 않는 거 같아.
도미닉강
25년 07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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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를 한다고 하면 묻는 세가지 질문
1. "매일 나가냐?" "회사야." 설마 경로당이라 생각한 건 아니겠지만, 건강보험용 페이퍼 컴퍼니로 생각하는 것 같다. 2. "직원은 있냐?" "응. 있어." 아직도 미심쩍어 하는 것 같다. 3. "그럼 뭐 하냐?" "애니메이션 만들어." 너무 놀란다. 그리고 가끔 웃으며 한 말씀 덧붙이는 분이 계시다. (4.) "혹시 내가 나가도........?" 우린 함께 웃음을 터뜨린다. 같은 생각으로 웃은 것일까 궁금하지만. 이 질문의 순서를 이렇게 바꾸면 어떨까 생각해 본다. "회사해." "무슨 회사?" 이렇게 말이다. #시니어창업 #페이퍼캄퍼니 #애니메이션 #무슨회사
도미닉강
25년 07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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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와 게임엔진은 애니메이션을 어떻게 바꿀까?
애니메이션 제작을 하면서 어려움을 겪지 않는 사람들에게 AI로 만든 어마어마한 영상을 보여주면서 곧 있으면 모든 걸 프람프트에 적기만 하면 알아서 해 주는 시대가 곧 올 것 같이 하지만 아직도 현실은 좀 멀기만 한 것 같다. “채이사(제가 ChatGPT를 부르는 이름입니다), 이 장면... 조금만 더 절절하게 해줄 수 있어?” 요즘 애니메이션 만든다고 하면 꼭 듣는 말: “이제는 AI가 다 해준다면서요?” “언리얼로 돌리면 금방 끝나죠?” 그럴 때 저는 속으로 되뇝니다. “그럼 왜 난 아직도 컵라면이 식을 때까지도 렌더링이 끝나질 않지?” 물론 요즘 기술은 정말 놀랍습니다. AI가 캐릭터 얼굴도 리깅해주고, 립싱크도 맞춰주고, 심지어 시나리오도 나름 ‘진지하게’ 써줍니다. (※ 다만 주인공 이름이 ‘XJ-78’이고 직업이 매번 우주선 엔지니어인 건 좀...) Unreal, Unity로 실시간 렌더링도 되고요. 단점이라면… 실시간으로 틀릴 수도 있다는 점? 문제는 여기서부터 시작됩니다. 제가 AI에게 말하죠. “이 장면, 슬픔 70%, 아련함 30%, 그리고 그 눈빛에 살짝 후회 한 방울 넣어줘.” 그러면 AI는 자신 있게 대답합니다: “후회? 잘 모르겠는데요."(예전 어느 개그맨의 유행어였죠?) 그럼 결국 다시 저의 차례가 돼요. 마우스를 쥐고, 눈썹 각도와 눈물 한 방울까지 수작업을 시작해요. “내가 왜 AI보다 눈물이 많은가 했더니, 직접 뿌려서 그런건가…” 애니메이션은 결국 ‘과장, 생략, 비약’ 과 연출자의 고집이 만들어내는 마법 아닐까요? AI는 훌륭한 조수지만, 아직은 “감동”이 아닌 “깜짝”을 더 많이 주는 존재 같아요. 그리고 솔직히, 지금 AI는 “내가 뭘 잘못했는지는 모르지만 사과는 할게요”라는 어설픈 인턴의 느낌이이 나요. 기술은 계속 발전하겠죠. 하지만 그날이 올 때까지, 우리는 오늘도 감정선, 그림자선, 예산선을 넘나들며 버티는 중입니다. (※참고로, AI가 감정을 이해하게 되면 가장 먼저 〝당신이 저장 안 한 작업이 날라갔어요.〞라며 눈물 흘려줄 지도 모르겠어요.) 저하고 채이사하고 자주 아옹다옹 다투는 걸 잘 아시죠? 정말 쉽지 않아요. 그런데 만약 말로만으로 애니메이션이 만들어지면 아마도 지구의 전기가 동시에 꺼져 버릴까 더 걱정이에요. PS. 채이사가 아직도 한글에 약해요. 그냥 그림으로 인식하나 봐요. '고쳐'를 '고처'로 해 주네요. 이거 정말 고쳐야 하는데....... #아직도수작업 #한글마법사고마루 #AI와애니메이션 #언리얼엔진 #리얼타임랜더링 #아직도AI는 #누가쉽게만들고싶지않을까 #과장생략비약
도미닉강
25년 07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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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업을 했든, 친한 사이든 헤어질 때를 아는 법?
로켓, 부스터, 그리고 이상한 저녁식사 “이 스타트업 판에선 갑자기 사라지는 사람이 많아요. 물론 내가 아니라 다행이지만요.” 스타트업 아이템이 진짜 괜찮은지 알고 싶으세요?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사람들이 썰물처럼 사라지기 시작해요. 빠르고 조용하게. 남은 건 나 혼자죠. 손에 명함과 기획서만 남죠. 한때 나에게 도움을 청했던 사람들요? 이제 내 전화를 설문조사처럼 피합니다. 길에서 마주치면, “아차! 연락 드리려던 참이었어요!” 라는 말과 함께 집에 가스 켜놓고 나온 사람처럼 바쁜 표정으로 인사해요. 어느 날, 잘 알던 분이 저녁식사를 하자고 연락해 왔습니다. 좋은 술을 가져왔어요. 물론 나는 업데이트된 기획서를 챙겼죠. 두 잔쯤 마셨을까. 그분이 갑자기 폭주를 했습니다. “왜 자꾸 날 대표라고 불러. 내가 회장을 하려고 얼마나 고생했는데.....” 참석한 사람들이 난처해 했어요. 뭐지? 회장이 선출직인가? 웃으며 말했으면 앞으로 회장님이라고 부르면 되는 거잖아요. 돈 드는 것도 아니니 말이에요. 그런데 너무 진지해서 분위기가 묘해졌죠. 그냥 일어나 나가고 싶었어요. 하지만 옆자리엔 예전부터 존경하던 선배가 앉아 있었어요. 머릿속이 아주 혼란스러웠죠. 신세 참 처량해지더군요. 다음 날 아침. “어제는 통풍 약 때문에…” 로 시작하는 장문의 문자가 왔어요. 나는 이렇게 답했습니다. “로켓이랑 부스터는 처음엔 꼭 붙어 있어야 하지만, 제때가 되면 미련없이 분리돼야 하죠. 아니면 둘 다 터집니다." 라고요. 우린 서로 누가 로켓인지 말은 하지 않았지만 뻔한 거였죠. 며칠 뒤, 유명 애니메이션 부사장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작가 소개 좀 받을 수 있을까요?” “왜요?” “애니메이션을 만들려고요.” 잠깐의 정적. 그리고 “좋습니다.” 그 순간, 거의 울 뻔했어요. 요즘엔 그냥 전화를 받아주는 것만으로도 감동이니까요. (사실 그 때 내 부탁을 무시했으면 좋았을텐데요.) 펀딩 얘기까지 나올 뻔했지만, 자존심이 목구멍까지 올라와 막았죠. 작가 문제는 해결될 것 같았어요. 그리고… 기다리던 한글 교육 전문가와의 미팅도 잡혔습니다. “어… 이거 진짜, 움직이기 시작하네.” 참 순진했어요. 이제 시작인데, 거의 끝난 것처럼 웃었으니 말이죠. #창업일기 #스타트업썰 #고마루 #병맛스타트업 #로켓과부스터 #나는부스터였을까
도미닉강
25년 07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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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ddenly Me EP.4
창업이란… 물 빠진 자리에서 숨 쉬는 법을 배우는 거다. 전화가 울렸다. 받았다. 그녀였다. 예전에 함께 작업했던 성우. 사람들이 아직 음성 메시지를 확인하던 시절. 안부를 주고받았다. 그리고 그녀가 말했다. “오늘 한글 교육 전문가를 만나기로 했어요.” 그 한 마디. 말라붙은 땅에 물방울이 떨어진 느낌이었다. 왜냐하면 요즘 나는 홍수 뒤에 남겨진 물고기 같았거든. 물이 몰려왔고, 계획에도 없던 어딘가로 날 데려갔다. 그리고 어느 순간, 말없이 사라졌다. 나는 그 자리에 남았다. 펄떡이면서. 사람들이 지나갔다. 어떤 이들은 물었다. “왜 업계를 떠나셨어요?” 다른 이들은 그냥 불쌍하다는 듯 웃고 지나갔다. 진실은 이거다 — 내가 떠난 게 아니라, 물이 나를 놓고 가버린 거다. 그래서 그녀가 “교육 전문가”라고 말했을 때, 나는 가능성이라는 단어를 들었다. 심지어 숨 쉴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혹시 소개받을 수 있을까요?” 그녀는 말했다. “물론이죠.” 아무렇지 않게. 하지만 내겐 그게 전부였다. 그날 밤, 프로젝트 폴더를 다시 열었다. 오래 굶긴 고양이처럼 파일이 날 빤히 쳐다봤다. 지저분했다. 하지만 죽진 않았다. 슬라이드를 몇 장 추가했다. 스토리라인을 정리했다. 폰트를 옮겨봤다. (별 의미도 없지만, 왠지 중요해 보였다.) 다음 날 점심엔 ‘진짜 될 수도 있겠는데’ 싶었다. 오후 3시엔 누군가—아무나—이렇게 말하는 상상까지 했다. “어… 나쁘지 않네요.” 그리고 그 순간 파워포인트가 멈췄다. 신의 피드백으로 받아들였다. 그래도 — 나는 움직였다. 물웅덩이 한 뼘쯤 더 가까이. 가끔은, 그걸로도 충분하다. #물웅덩이 #병맛창업일기 #고마루 # 어쩌다애니메이션 #스토리가다다
도미닉강
25년 07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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