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사무관리직 11년/해외 식품업체 컨설턴트 경력자이지만 전문대졸이라 서류 광탈탈탈 멘탈 탈탈탈탈
30대 초반 남자구요,
경력직으로 이직 계획중인 1인 입니다.
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조선업 세계 1위 대기업에 입사해서 약 11년 간 생산기술/관리, 설계(방산)분야 경력 있습니다.
퇴사하고 캐나다 워홀중에 6개월동안 프로젝트성 계약직으로 현지 식품회사에 스카웃되서 공장 유지보수 관련 업무랑 업무 프로세스 개선 컨설팅도 했습니다.
경력은 나이에 비해 갖춰진것 같아요.
경력기술서나 이력서에 쓸 말도 많고 다사다난하게 보내온 시간이 있는데, 단점은 학력이 전문대졸(야간) 입니다...
이력서 굉장히 많이 돌렸습니다. 계속 개선중이고 학위가 문제인가...싶어 학점은행제도 하고 있는 중입니다. 아마 올해안에는 학사학위를 받을 것 같습니다.
고민은, 서류에서 계속 탈락하네요.
면접이라도 보면 좋은데, 관련 분야 열심히 찾아 구직활동중인데 막막한 느낌만 가득합니다.
정말...학력이 문제일까요?
아니면 스펙? 토익은 막 그렇게 높지는 않고 오픽이 IH인데 3월에 AL 받을 생각입니다.
회사 다닐때 해외 클라이언트랑 일도 많이 해봤고, 현지 회사 경험도 있어 영어 스피킹, 작문, 협상 등 많은 글로벌 경험도 있는데....
뭔가 가시적인 스펙이 더 필요한걸까요?
답답하기 그지없네요....
한 회사를 오래다녀 이직이 처음이라 방향을 도저히 못잡겠어요,,,,
조금이라도 조언을 주실 분이 있으실까요?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