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 혼자 시작하는 신사업 프로젝트, 팀 구성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이번에 제조업 기반의 신사업 프로젝트를 맡게 되면서 프로젝트 초기 셋업부터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기존 조직에 합류해서 업무를 이어받는 형태가 아니라, 초기에는 PM 1명에서 시작해서 필요한 인력과 업무 체계를 하나씩 만들어가야 하는 상황입니다.
프로젝트 특성상 생산/공정만 보는 것이 아니라
설비 및 Utility, 환경안전/인허가, 품질, 구매·외주업체 관리, 양산 준비까지 여러 영역을 동시에 구축해야 해서 팀 구성을 어떻게 가져가는 것이 효율적일지 고민이 많습니다.
현재 생각하고 있는 방향은 초기부터 많은 인원을 구성하기보다는,
- PM / 프로젝트 총괄
- 공정·생산 담당
- 설비·Utility 담당
- 품질 담당
- 환경안전/인허가는 사내 유관부서 또는 외부 전문업체 협업
정도의 핵심 인력으로 시작하고, 프로젝트 진행 단계에 따라 필요한 인원을 추가하는 방식입니다.
그런데 실제 신사업이나 신규 공장/라인 구축 프로젝트를 경험하신 분들은 초기 인력 구성을 어떻게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특히 아래 부분에 대해 경험 있으신 분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1. 신사업 초기에는 어떤 직무를 가장 먼저 충원하는 것이 좋은지
2. 정규직 채용과 기존 사내인력 지원을 어느 정도 비율로 가져가는 것이 좋은지
3. 환경안전·인허가처럼 전문성이 필요한 영역은 내부 인력을 두는 것이 좋은지, 외부 전문업체를 활용하는 것이 좋은지
4. 프로젝트 초기 3~5명 정도로 시작한다면 가장 현실적인 팀 구성은 어떻게 되는지
5. 신사업팀 인력 채용 시 일반적인 경력직 채용 외에 괜찮은 인력 확보 방법이 있는지
저도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WBS, Project Schedule, 설비/Utility, Chemical Permit, Quality Validation, CAPEX/OPEX 등 기본적인 프로젝트 관리체계부터 하나씩 구축하고 있습니다.
비슷하게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신규 조직이나 프로젝트팀을 만들어보신 분들의 경험담이 가장 궁금합니다.
그리고 혹시 Si/SiC, 반도체 소재·부품, Wet Cleaning/Etching, 설비·Utility, 품질 분야에서 신사업 프로젝트를 경험하신 분이 계시다면 어떤 방식으로 조직을 구성하셨는지도 의견 나눠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단순히 채용 목적이라기보다는 실제 현업에서 신사업팀을 만들어보신 분들의 시행착오와 인력 구성 노하우를 듣고 싶어 글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