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로인 회사의 높은 연봉
현재 6500만원, 아주 작은 스타트업(2번째 직장)에
딥러닝 엔지니어로 일하고 있습니다.
전직장 동료(옆팀, 나이 많음)분이 저보고 이직 제안을 하시네요.
회사의 나이대가 50대 후반분들이고, 스타트업은 아닌데, 스포츠산업에 이바지하는 10명도 안되는 기업이에요.
저보고 와서 혼자서 딥러닝으로 일을 도와달라고 하면서 8000만원을 부르시네요.(워라밸은 똑같이 좋고 복지도 그냥 일반 스타트업수준으로 좋은편)
지금 현재 일하는 곳이 사람도 좋고 일도 좋고 연봉도 나름 원하는 만큼 받고있는데,
이런 이직제안 어떤가요?
사실 이런 이직제안이 너무 많이 오는데, 매번 면접보기도 귀찮고, 제 커리어생각이 들어서 면접까지는 보는데 최종에서 제가 거절하네요.
현재 직장에서는 커리어를 쌓을 기회가 있을거같지만, 제안 오는 저곳에 이직하면 제 커리어는 여기서 끝일거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