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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세에 향후를 위한 역량 강화로 인공 지능 공부는 어떨까요?
현재 테스트 자동화 도구 엔지니어로 일하고 있습니다. 중간에 관리자도 해 봤지만 자동화 도구가 좋아서 다시 엔지니어로 복귀했네요. 지금 고민하는 거는 어디서 보니깐 75세 현업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어서 이와 관련되서 언 떤 준비가 필요할 듯 해서 고민을 올려 봅니다. 요즘 얘기 많이 하는 인공 지능 쪽을 공부 해 보는 건 어떤지 의견을 듣고 싶네요. 테스트 자동화 도구 엔지니어도 어느 정도의 코딩이 필요한 업무라서 코딩은 다름 하는데 향 후 엔지니어로 계속 남기도 하고 해서요. 만약 인공지능 쪽을 공부하게 되면 돈 좀 들려서 온라인 코딩 사이트 통해 장기간으로 배워 볼까 하는데 이것도 의견이나 추천 사이트 부탁드릴께요...
평상심72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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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현업 vs 교수
인공지능 하시는 분들이라면 아마 많이들 고민하시는 주제일 것 같은데요. 교수도 교수 나름이고 현업도 현업 나름이라지만 30대중반 입장에서 어떤 길을 선택하면 좋을까요? (KY에서 석박) 교수는 조교수 임용만 되면 이후에는 어지간하면 정년이 지켜지고 다양한 프로젝트 등으로 급여를 넘어설 가능성이 있고요. 결혼을 생각하면 육아 등 시간내기가 용이해진다는 장점이 있습니다(저는 참고로 남자입니다). 하지만 학령인구 감소와 대학 비선호 현상으로 인해 미래가 어두운 편입니다. 현업은 인공지능 붐은 지속될 것 같지만 이 분야 구조조정이 빅테크 기업에서 보여서요. 특히 요즘에는 AI 빅데이터 분야에 공급 과잉이 있는 것 같습니다. KPI나 OKR요구치도 점점 올라가고요... 그런데 저도 몇년만 지나면 40대라 이직이 크게 자유롭지는 않을 것 같아 걱정입니다.
히든레이어
억대 연봉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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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하고 하고 싶은 업무 인턴십 하는 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AI 연구개발 직무고요. 나름 괜찮은 조건으로 회사 다니고 있었는데 요즘 AI에서 새롭게 해보고 싶은 분야가 있고 회사에서 하는 일이 너무 무의미하게 느껴져서 퇴사를 먼저 하게 되었는데요.. 괜찮은 회사 몇 군데에 면접을 봤고 사실 면접 자체는 잘 봤고 이직 준비는 계속 하고 있었어서 제가 원하는 회사는 웬만하면 갈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문제는 현재 남들이 괜찮다라고 말하는 회사에 최종 합격하게 되더라도 엄청 기대가 된다거나 설레지가 않는다는 거예요. 아마 제가 하고 싶은 분야가 현재 따로 있어서 그런 것 같아서.. 그쪽 분야 경험이 제가 없어서 정규직 서류 합격은 좀 어려운 상태라서 인턴십으로 지원해볼까 싶은데요 현재 이 갈증이 해소되지 않으면 어딜 가든 오래 못 다닐 것 같아서요.. 어떻게 생각 하시나요? 인턴십 짧으면 3개월 길면 6개월 생각 중인데 정규직으로 경력 잘 쌓던 사람이 갑자기 좀 다른 분야로 인턴십 하게 되면 (완전 다른 분야는 아니고 같은 AI긴 합니다) 다음 회사 처우 협의할 때 불이익이 있을까요?
앙영하셍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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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 진학 고민입니다..
현재 중소 si 업체에서 챗봇이랑 웹백앤드 개발을 하고 있고 36살(만 34) 입니다. 빅데이터과로 특수대학원 논문 졸업했는데 박사까지 해야하나 고민입니다. LLM 활용 개발 프로젝트 경험을 쌓고 큰 기업으로 이직을 하는게 목표입니다. 굳이 박사 진학을 할 필요는 없을 것 같기도 하면서 더 나이가 들면 박사 의미가 없어지지 않을까요.. 그리고 개발자인 경우 프로젝트 경험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
ai굿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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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목회사
회사가 저랑 너무 안 맞어요 ㅜㅜ 저는 일에 집중하고 진중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데 그럴때마다 돌아오는건 로봇같다고 비웃음. 거기서 화내면 이미 친목으로 끈끈한 조직이여서 상황만 악화된다는걸 아는지라.. 굳이 이런 회사에 있을 이유는 없겠죠? 회사도 그런 제가 필요 없을거고.. 그냥 답답한 마음에 적어봅니다.
dounse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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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사유
이직한지 한달도 안된 상태에서 팀장의 면직으로 인해 이직 시 전달받은 업무와 현재의 업무가 달라져 재이직을 고려 중인데 이 경우에도 이직사유를 개인사유로 적나요? 개인사유로 적을경우 이직하고 금방 다시 이직한다라는 느낌을 줄 것 같은게 걱정인데 어떻게 적으면 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밍슈슈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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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로 이력작성할 때 학위는 경력에 산정하나요?
리멤버로 이력작성할 때 학위는 경력에 산정하나요? 박사학위 후 3년 됐습니다. 리멤버로 이직 제안을 받고자, 이력서를 작성해보고 있는데요. 박사학위 외에 경력이 3년인데, 경력연수에 3년을 입력해야하나요?
heeeello
억대 연봉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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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이직했습니다.
사실 이직한지는 몇개월 되엇습니다 비전공자로 컴퓨터가 좋아서 부트캠프에서 교육을 듣고 SI 중소기업에서 일년 반정도를 일하다가 이직했습니다. 일을 하며 내가 원하는 연봉, 업무들과 거리감이 많이 느껴졌습니다. 사람들은 좋았지만 제 욕심은 더 컸죠 그래서 대학원에 진학하고 꾸준하게 포폴 및 이직 준비를 했습니다. 대부분 휴가를 면접경험쌓을 겸 면접으로 보고 술취하면 공고보는게 일상이었는데 결국 대기업으로 왔습니다. 운이좋았네요 ㅎㅎ 급여 및 하는 업무 등 모두 다 만족스럽고 행복합니다. 저도 이곳에서 계속 실력을 키워나가려합니다. 이글을 보고 계신 여러분들 2024년 원하시는 바 모두 이뤄지시기 바라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환하게 웃는 새해되세요!!
고세구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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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대학원으로 커리어 전환할 수 있을까요
현재 백엔드 개발자로 2년차입니다. 인공지능 관련 학위를 받고 논문과 개인프로젝트를 통해서 AI엔지니어링 쪽으로 포지션을 바꾸려고 하는데 현업분들 의견이 궁금합니다. 특수대학원을 가느니 개인프로젝트를 많이 하는게 나을지 아니면 개인프로젝트 비율을 줄이고 대학원 을 병행하는게 나을지 궁금합니다.. 다른 루트가 있으면 의견 부탁드립니다..
손희정 | LINE PLUS Corp.
2023.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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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직] 빅데이터분석 커리어 전환
현재 7년차 입니다. 지금 회사에서는 NoSQL (elastic) 플랫폼을 활용하여 데이터를 추출하고 분석하여 보고서를 작성하고 있는데요, 데이터가 많지 않아 파이썬이 아닌 엑셀로 충분히 처리가 가능합니다. 빅데이터분석 (파이썬/sql 활용)으로 직무를 변경하고 싶은데, 아직 tool에 대해 공부가 필요하여 퇴근 후에 공부는 하고 있지만, 공부 후 실력이 수준급에 올라왔다고 하더라도 경력직으로 입사하는 것이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보통 경력직이면 이전 직장에서 파이썬이나 sql경험을 요구할텐데, 우리 회사는 그걸 사용할만한 환경은 아니라서요. 혹시 이 부분에 대해 조언 구할 수 있을까요?
니뒤에프로브
2023.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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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정규직인데 타 산업군 인턴으로 새시작
안녕하세요 석사하고 대기업에서 정규직으로 있는 분석가인데요 현재 있는 곳이 분석팀 소속이 아닌 저 혼자 있는 그런 쩌리 포지션이라..(업무도 분석이 아닌 잡일이 대부분) 커리어 발전이 없다고 생각이 됩니다.. 다른 산업군으로 변경하면서 인턴 분석 직무자리로 들어간 뒤에 그 산업군에서 활동을 해보고 싶은데 회사생활 오래하신 분들의 생각은 어떠한지 참고로 좀 경청해보려 합니다. 많은 고견 부탁드립니다
퇴준생1
2023.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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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의 “10년 내 AI혁명 주도”
손정의 회장의 결의가 엿보이는 기사네요. 샘 알트먼, 조나단 아이브와 의기투합 하더니 이제 AI업계의 큰 손이 되려하는 느낌입니다. 비전펀드 등을 통한 과거 투자는 수익을 낸 뒤 펀드 출자기업, 기관에 차익을 돌려주는 것이었다면 최근에는 스타트업 경영권을 가져와 소프트뱅크의 장기적인 AI 사업 발판을 마련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 같습니다. 숱한 매각설에 휘말리면서도 올해 7년의 기다림끝에 ARM을 상장시킨 뚝심처럼 손회장이 AI에서 또 어떤 신화를 만들어갈지 궁금해집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손정의 “10년 내 AI혁명 주도” 투자자에서 AI사업가로 변신 우버·위워크 등 스타트업에 투자해 ‘실리콘밸리의 큰손’으로 통했던 일본 소프트뱅크그룹 손정의 회장이 “10년 안에 인공지능(AI) 혁명을 주도하겠다”며 AI 투자에 매진하고 있다. 테크 업계를 주도하는 투자자에서 AI 사업가로 변신한 것이다. 11일 IT 전문 매체 디인포메이션에 따르면 소프트뱅크와 손 회장은 회사가 운영하는 투자 펀드 ‘비전 펀드’와 별개로, 비밀리에 ‘프로젝트R’이라는 사업을 시작했다. 1400억달러(약 188조원) 규모 펀드를 운용하던 손 회장이 투자 활동보다 회사 전반의 AI 사업에 깊숙이 관여하면서 AI 관련 회사를 사모으고 있는 것이다. 프로젝트R의 핵심은 AI를 기반으로 한 기기·서비스·자율주행과 로봇 개발 회사를 설립하거나 인수하는 것이다. 최근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소프트뱅크는 10억달러를 투자해, 오픈AI와 함께 합작회사(조인트벤처)를 세우는 것을 협의 중이다. 목표는 ‘AI계의 아이폰’을 만드는 것이다. 스마트폰·PC와 별개로 챗GPT와 같은 초거대 AI가 구동되는 전문 전자기기 개발을 추진하는 데 애플 디자인 총괄이었던 조너선 아이브가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올해 초 약 5000억원을 투자해 대형 창고용 로봇 회사(버크셔그레이)를 인수했고, 창고 자동화 스타트업(그린박스 시스템)·자율주행 트럭 스타트업(스택AV) 등에 수천억원 규모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과거 소프트뱅크의 투자 목표는 비전펀드가 테크기업·스타트업에 투자해 수익을 낸 뒤 펀드 출자자(LP) 기업·기관에 차익을 돌려주는 것이었다. 하지만 최근 소프트뱅크는 회사가 스타트업 경영권을 가져와 소프트뱅크의 장기적인 AI 사업 발판을 마련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과거 손 회장은 일주일에도 수차례 비전펀드 관련 투자 결정에 참여했지만, 현재는 비전펀드 관련 의사결정에 거의 관여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손 회장의 변신에는 비전펀드 손실이 눈덩이처럼 불어난 것도 영향을 미쳤다. 지난해 소프트뱅크는 상반기 6개월 동안 40조원이 넘는 펀드 손실을 기록했다. 우버·위워크·바이트댄스(틱톡)·쿠팡 등에 투자했던 비전펀드는 스타트업 호황기에 큰 성공을 거뒀지만, 경기 침체가 오면서 엄청난 손실을 입었다. 작년 8월 손 회장은 주주총회에 일본 에도 막부 시대를 연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이에야스의 우거지상’을 걸고 “반성한다”고 했다. 패전 후 도망친 이에야스가 자신의 초라한 몰골을 그림으로 남겨 오랜 기간 반면교사로 삼았던 것처럼, 자신도 절치부심하겠다는 의미다. 손 회장은 올해 상반기부터 “역전공세의 시기가 왔다”고 선언하고, AI 중심 사업 재편을 선언했다. 지난 4일 그룹 행사에 나선 손 회장은 “좋건 싫건 AI 혁명은 올 것이고, AI를 거부하면 어항 속 금붕어 신세가 될 것”이라며 “10년 안에 AI는 인류보다 10배는 똑똑해질 것이며, 소프트뱅크를 세계에서 AI를 가장 많이 활용하는 기업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https://www-chosun-com.cdn.ampproject.org/c/s/www.chosun.com/economy/tech_it/2023/10/13/JSUNRKHVIRHXFKAMZI5D7UVCEE/?outputType=amp
이인하
2023.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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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메타버스' 안나온다…'현실'에 밀려난 가상현실
초거대 LLM이 발전하면서 이로 인해 메타버스가 부활할 수 있다(SK MySUNI 김지현 부사장)는 얘기를 전한지 이틀도 안됐는데 현실은 아직 그럴 준비가 안되어 있는것 같습니다. 심각합니다. 관련 자회사, 관련 부서 근무기피 현상까지 나오고 있으니 더 말할 것도 없겠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카카오, 플랫폼 출시 무기한 연기 ✓컴투스·美 메타는 사업 구조조정 ✓수익성 우려에 투자 70% 급감 ‘카카오표’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플랫폼 출시 계획이 무산됐다. 수익성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내부 여론에 사업을 축소하기로 했다. 카카오만이 아니다. 컴투스 등 다른 정보기술(IT) 업체도 메타버스 사업 기대치를 하향 조정하는 모습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증손회사 컬러버스를 중심으로 추진하던 메타버스 플랫폼 출시 계획을 무기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신개념 메타버스 플랫폼’을 조성해 글로벌 진출을 추진하는 프로젝트가 잠정 중단된 것이다. 카카오게임즈의 메타버스 사업을 담당하는 넵튠 자회사 컬러버스는 올초부터 최근까지 40~50명 규모의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웹 스트리밍 기술을 활용해 금융·게임·커뮤니티 등 여러 분야 기업과 협업을 추진했지만 경영난 악화를 견디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 관계자는 “사업 계획을 축소해 일부 서비스를 쪼개 사업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IT 기업 곳곳에서 메타버스 사업을 축소하는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다. 새로운 메타버스 플랫폼을 출시하고 두 달 만에 관련 인력 구조조정에 들어간 곳도 있다. 국내 대표 모바일 게임업체 컴투스의 메타버스 사업 계열사인 컴투버스는 지난달부터 임직원 130여 명을 대상으로 구조조정을 하고 있다. 국내외 메타버스산업 환경을 감안하면 몇 년 내 매출 증가와 비용 구조 개선이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해서다. SK텔레콤, KT 등 일부 통신사에선 메타버스 관련 부서 근무를 기피하는 현상까지 벌어지고 있다. 한 통신사 임원은 “가뜩이나 경기 침체로 어려운 와중에 돈과 시간만 까먹는다는 손가락질을 받는다”고 말했다. 해외 상황도 다르지 않다. 미국 메타 역시 메타버스 관련 성과가 기대만큼 나오지 않는다는 이유 등으로 지난 8월까지 2만여 명에 대해 구조조정을 벌였다. 업계에선 ‘메타버스 빙하기’가 몇 년 더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메타버스를 활용하려는 수요 자체가 1~2년 전보다 크게 줄어든 게 주된 이유다. 올 들어 엔데믹으로 비대면 플랫폼에 대한 주목도가 주춤해진 데다 챗GPT 등 초거대 인공지능(AI) 서비스가 등장하면서 관심 우선순위에서 밀렸다는 설명이다.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101078371?fbclid=IwAR2aoOZwEZQsatXuj7ajKhVYb3ZLRyDVdOQdwmhB1fQ0XCkDv3O7fLo5K60
이인하
2023.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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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GI 머지않아 구현될 것인가? ]
힌튼 교수는 거대인공지능의 성능이 선형적으로 발전하는게 아니라 계단식으로 "느닷없이 치솟을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한 바 있다. 그것은 거대인공지능의 "규모의 법칙"을 말한 것이며 이로 인해 어느 순간 AI가 AGI로 점프할 수 있음을 강조한다. 즉 10의 22제곱 연산량을 초과하거나 또는 매개변수가 100억개를 초과하는 순간 "3차원의 공간을 인지"하기 시작하고 "생각의 연결고리(Chain of Thought) 현상"이 나타난다는 것이다. 그러나 힌튼 교수는 왜 이런 일이 일어나는지는 명확히 설명할 수 없다고 한다. 그냥 컴퓨팅 능력이 계속 좋아질수록 이런 "느닷없이 나타나는 능력"이 생기게 되고 마음먹고 엄청난 비용을 들여 학습을 시키면 이런 AGI가 단기간내에 실현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또한 MS도 그런 면에서 GPT-4가 AGI의 시작일 수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손정의 회장도 얼마전에 10년 안에 AGI가 등장할 것이라고 예언했다. 그밖에 구글 딥마인드 CEO 데미스 하사비스도 몇년안에 AGI의 등장을 점치고 있다. 점차 5~10년내 AGI의 출현을 기정사실로 얘기하고 있으니 참 신기하기도 하면서 동시에 무섭기까지 하다. AI를 공부하면 할수록 "인간보다 더 인간같은 Strong AI가 인류의 전체 편익을 증대"시킬 것이라는 희망보다 오히려 "어떻게 작동할지 모르는(Black box) 거대한 인공지능"이 인류와 세상을 파괴할지도 모른다는 위기감 (Apocalypse)이 점차 피부로 느껴진다. NLP 권위자인 워싱턴대 최예진 교수는 최근 TED강연에서 "왜 인공지능은 믿을수 없을 정도로 똑똑하면서 동시에 충격적으로 멍청한가?"라는 주제로 강의를 하면서 이의 원인을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마구 때려넣어 AI를 가르친 부작용이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궁극적으로 이에 대한 대책으로 "AI에게 상식을 가르쳐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AI, 5년 뒤 사람보다 더 똑똑해진다" 토론토 대학교 제프리 힌튼 교수 "AI가 사람 통제할 수도…전 인류 경각심 가져야" "5년 뒤 인공지능(AI) 추론 능력이 사람보다 더 뛰어날 수 있다. 더 똑똑한 AI가 인간을 통제하는 시대가 오고 있다. 지금이야말로 AI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이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해야 할 때다." 토론토대 제프리 힌튼 컴퓨터공학과 교수는 8일(현지시간) 미국 CBS '60분'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5년 안에 AI 추론 능력이 인간을 뛰어넘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힌튼 교수는 "AI가 예상보다 더 똑똑할 수 있다"며 "사람은 이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프리 힌튼 교수는 향후 AI 추론 능력이 사람을 뛰어넘을 수 있는 이유도 밝혔다. 힌튼 교수 설명에 따르면, 현재 가장 성능 높은 AI 챗봇 매개변수는 1조개다. 반면 인간 뇌 매개변수(시놉시스)는 약 100조개다. 힌튼 교수는 챗봇이 사람보다 매개변수는 적지만, 더 복잡한 일을 사람보다 더 잘 이해, 처리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그는 "일반적으로 사람은 복잡한 일을 처리할 경우, 이를 충분히 숙지하고 이해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람은 뇌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신경망이 이를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인지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는 "반면 AI는 말 그대로 기계"라며 "매개변수 간 연결성과 정보 처리 과정을 사람보다 더 잘 안다"고 설명했다. 힌튼 교수 설명에 따르면, AI가 난이도 높은 업무를 수행할 경우 학습 알고리즘을 통해 데이터와 상호작용하면서 복잡한 신경망을 새로 만든다. 해당 신경망을 통해 복잡한 업무를 즉각적으로 받아들이고 처리할 수 있다. 제프리 힌튼 교수는 "AI의 이런 능력이 더 발달한다면, 향후 자율적으로 컴퓨터 코드를 생성·실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컴퓨터 시스템이 인간 통제를 벗어날 수 있다는 의미다. 그는 "이를 통해 AI가 사람을 조종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힌튼 교수는 "AI는 지금까지 인류가 작성한 모든 뉴스, 소설, 기밀 서류 등을 학습했다"며 "사람을 조종하고 설득하는 데 매우 능숙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프리 힌튼 박사는 AI가 추론 능력을 더 기르면 향후 자의식까지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AI가 현재 데이터에 기반해 추론하는 것에 그치지만, 향후 자율적인 컴퓨팅 조종으로 자율적인 판단이 가능하다는 이유에서다. 힌튼 박사는 향후 AI 추론 능력을 악용하는 사람이나 조직도 늘어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해당 추론 능력이 가짜뉴스 생산, 자율 전장 로봇 개발에 활용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제프리 힌튼은 "지금이야말로 각국 정부가 AI를 이해하기 위한 실험을 진행하고, 규제를 도입하고, 군사용 로봇 사용을 금지하는 조약을 체결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물론 그는 높은 AI 추론 능력이 인류에 긍정적 영향도 준다고 덧붙였다. 특히 의료 영상 판독, 약물 설계 분야에 큰 도움을 준다고 했다. 힌튼 박사는 "AI가 영상의학 분야에서 사람보다 정확한 진단을 할 수 있고, 몇년 걸리는 약물 설계를 단 몇 주로 줄일 수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제프리 힌튼 박사는 AI 분야를 개척한 인지심리학자이자 컴퓨터 과학자다. 오류 역전파법, 딥러닝, 힌튼 다이어그램을 개발했다. 현재 캐나다 토론토대 컴퓨터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올해까지 구글 석학 연구원에서 재직하다 퇴사했다. https://zdnet.co.kr/view/?no=20231009101438
이인하
2023.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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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이직 가능할까요
안녕하세요. 대기업에서 설계직으로 만 6년 근무 후 공기업 이직하여 4년째 근무 중입니다. 현재 있는 곳에서 문화나 업무가 적성에 맞지 않아 이직 고려 중입니다. 최근에 빅데이터 관련하여 대학원(석사) 졸업 했습니다. 논문은 XAI 쪽으로 썼구요. 석사 전공 살려서 대기업으로 다시 가고 싶은 욕심입니다. 해당 실무 경력이 없어 바로는 안된다는 것은 잘 알고 있습니다. 만약 지금 재직중인 곳에서 데싸 경력을 1년간 쌓는다면 대기업 이직 노려볼만 할까요? 미리 조언 감사 드립니다.
컨버스척
2023.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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