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게나마 앞으로의 앱 개발자 커리어를 고민 중입니다.
연차가 많은 40대 중반 안드로이드 앱 개발자인데 그동안 너무 평범한 개발들만 해온 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이직도 힘들고 언제까지 앱 개발을 할 수 있을지 고민이 됩니다.
프론트성 기능들 위주로 개발을 해오다보니, 다른 시니어나 심지어 주니어와 비교해도 뭔가 다른 점을 어필하기 힘든 것 같고요.
지금이라도 시니어 앱 개발자로써 어필할 수 있는 무언가를 계발해야 될지 고민입니다. 어떤걸 어떻게 할지도 모르겠어서 글을 남겨봅니다.
그리고 주변에 다른 개발자들 보니 미래를 위해 자격증 공부로 동일업종의 다른 분야 업무로 전향을 준비하는 분들도 많이 봤습니다.
덕분에 제가 너무 생각없이 닥치는대로 살아가는 듯 하여 불안감이 생기더군요.
지금이라도 10년 후 먹거리를 생각하고 준비를 해야되는건지, 개발자 출신 50대가 노려볼만한 업종, 자격증 등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도와주십쇼, 선배, 동료, 후배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