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연계형 인턴 후 정직원 조언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유가공, 식품 중견 기업 채용연계형 인턴 후 정직원 전환되어 근무 중인 신입입니다.
인턴 생활은 기본적으로 회사와 나를 맞추어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지만, 모든 업무와 일상에서 선배, 리더들의 눈치를 보고 걱정을 하며 저자세로 일관된 기간을 보냈던 것 같습니다.
전환이 된 이후에도, 기존의 저자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늘 눈치, 고민, 걱정을 하며 자신감 없는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많은 소외감을 느끼고 있는 것 같아요..
물론 영업관리 특성 상 가르쳐 줄 수 있는 부분, ojt로 한계가 있다는 것은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모두가 방관을 하고 스스로 질문을 통해 알아가라는 말이 너무 힘들고 외롭게 느껴집니다. 제 눈에는 모든 선배들이 바빠보이시고, 팀 워크가 없어 보이거든요..
시간이 지나면 해결될 일 일까요? 미생을 다시 쭉 보는데 하염없이 눈물만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