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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정] Q9. 30대 중반 이직이 어중간 할까?
‘나 조금 늦지 않았을까?’ 위와 같은 질문이 나오는 이유는 경험의 부재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것은 누구나 마찬가지다. 나는 30대 중반이 처음 되어보았고, 또 누군가는 40대가 처음 되었다. 지금 이 순간 누구나 처음인 것이다. 그렇기에 현재까지 이뤄왔던 것들이 사라질 것 같아 두려운 것이 아닐까? 경험의 부재는 나이를 불문하고 어느 연령대에서나 발생한다. 경험이 부족한데 무엇을 선택할 수 있을까? 한 번도 해본 적 없어서, 나이가 많아서, 돈이 부족해서 이런저런 핑계로 실행하지 못한다면 영원히 해본 적 없는 일이 되어 버린다. 나이가 들수록 점점 겁이 많아지는 것은 어쩌면 당연할 수 있다. 가진 것을 잃거나 손해를 보는 것은 싫으니까! 우리는 최고의 선택지를 찾기 위한 고민을 하는 것이다. 하지만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있다면 조금 손해를 보더라도 아마 선택을 강행할 것이다. 예를 들어 아이패드가 필요 없음에도 우리는 어떤 변명과 핑계를 찾아내어 사야만 하는 이유를 만들어 내는 것처럼 말이다. “30대 중반 이직이 어중간 할까?” 라는 질문이 아니라 “진정 나는 이직이 필요한가?”, “이직을 통해 내가 얻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와 같은 나의 내면에 대한 변명과 핑계를 찾는 것이 더 좋아 보이는 이유이다. 👉나의 최근 이야기를 조금 들려주고자 한다. 나는 제주도에 아는 지인이 없었다. 그럼에도 제주도로 이주해서 살고 싶었다. 왜? 아름다운 자연을 좋아하고 쉼이 있어 보이는 제주에 대한 환상이 있었으니까! 나의 생각을 주변에 말했고, 돌아오는 질문들은 아래와 같았다. - 제주도는 물가가 비싸대 - 일자리가 많이 없대 - 월급이 적다는대 - 육지사람들은 정착하기 어렵대 - 기타 등등 가고 싶다고 생각한 나의 바람보다 단점 같은 질문들이 더욱 많았다. 이와 같은 상황을 우리는 많이 접했을 것이다. 물론 나는 이런 상황에 항상 마이웨이로 나만의 길을 갔다. “그래서? 일단 가볼게!” 언제나처럼 나는 나의 길을 갔고, 현재 제주에 있다. 결과론적으로 취업에도 성공했고 사는데 지장이 없을 정도로 잘 먹고살고 있다. 🔹나의 성공 스토리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나도 항상 두려움을 느끼며 언제든 실패하고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다. 또 성공이라 할 만큼 대단한 일을 한 것이 아니다. 다만, 다양한 경험은 현재의 나를 더 성장시켜줄 것이라 믿고, 언제나 새로움을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나와 같은 겁쟁이 30대에게, 이제 출발하는 20대에게, 그리고 언젠가 마주하게 될 40대에게! 우리는 어떤 결정을 내리는 순간이 여러 번 찾아올 것이고 결정할 것이다. 그 선택에 후회가 없기를 바란다. Good Luck~ 🍀🍀🍀
정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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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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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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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정] Q8. 전직장과 현직장의 사이?
나는 정규직과 비정규직 국가직과 민간기업 모두 경험해 보았고 짧지만 10년 이상 근무를 하며 경험했던 전직장과 현직장의 직업가치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자 한다. 아마 대다수의 직장인분들은 이직의 경험이 한 번쯤은 있었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특히 요즘 MZ세대라는 세대를 구분하기도 하는데 나를 포함한 이 MZ세대들은 워라벨, 삶의 질 향상, 복지여건 등 금전적 보상 외의 외적 요소에도 굉장히 민감한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 나는 특이하게도 전공과 직업경험에 따른 연속적인 경력이라는 보상을 뒤로한 채 다른 직무로 이직을 자주 했다는 점이다. 현재 근무지까지 6개 직장에서 근무 경험이 있고, 4개의 직무를 경험했다. 이렇게 다양한 직업을 경험하면서 찾고자 했던 본질은 ‘도대체 나는 무엇을 하고 싶은가’, ‘무엇에 가치를 두고 있는가’와 같은 질문에 대한 외침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전직장 1️⃣ “직업군인”은 그 당시엔 굉장히 힘들고 삽질(?)을 많이 했지만 신체적·정신적으로 굉장히 건강했고 그 어느 때보다 건강은 유지함에 있어 좋은 직업이었던 것 같다. 물론 젊었기 때문일 수 있지만 객관적으로 생각해 보더라도 체력적으로 관리만 해준다면 업무에 큰 스트레스 없이 일을 했을 것 같다. 👉 치명적인 단점 : 너무 다양하고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되고 그들을 통솔해야 하는 지휘관의 위치에서 어려움이 있다. 사실 훈련이야 체력적 한계를 벗어 날듯 말 듯 힘든 구간이 있지만 이는 어느 정도 견딜만하다. 하지만 사람과의 관계에서 어려움을 느끼는 순간부터 너무나 힘들어지며, 나 같은 경우에는 상급자보다 하급자가 더 어려웠다. 2️⃣ “직업상담사”는 타인의 직업을 간접적으로 보조하는 역할로 특히 취업을 돕는 역할의 직군이다. 나는 상담의 영역보다는 기획/관리적인 면에서 노동부 사업을 운영했지만, 간혹 상담사의 포지션에서 상담을 진행하고 내담자의 취업이 성공하여 감사 인사를 들을 때면 내가 크게 한 것은 없지만 대단히 뿌듯한 감정을 느낄 수 있었다. 다만 민원이 많은 직종이고 사회복지적 측면이 강하기에 어느 정도 봉사의 정신을 가져야 오래 지속할 수 있는 것 같다. 👉 치명적인 단점 : 직업상담사의 대부분은 정규직을 가장한 계약직이다. 사업의 구조를 아는 사람이라면 바로 이해했을 것이다. 하지만 더 큰 단점은 급여가 굉장히 낮다는 것이다. 내담자가 희망하는 포지션 상담을 돕고 취업까지 성공하게 되면 보람을 느끼지만 어쩌면 사회초년생인 그 내담자의 급여보다 낮은 나의 월급은…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3️⃣ “교육기획/운영자” 중 나는 메이커라는 교육기관에서 종사했고, 나름 책임감 있는 위치에서 근무를 하게 되었었다. 나의 장점은 어느 환경변화에도 잘 적응하고, 그 상황변화에서 발생되는 변수에 임기응변 대처가 능하다는 것이다. 이런 장점이 메이커 교육이라는 포지션과 굉장히 어울렸고 재미있었다. 약 2년의 시간 동안 4000명을 교육했다면서 나 스스로 열심히 일했다고 자부심을 느낄 정도였다. 만들기를 좋아한다면 이런저런 상상하는 것들을 만들면서 업무의 만족도가 올라갈 수 있을 것이다. 👉 치명적인 단점 : 메이커 교육을 진행하면서 기관이나 개인 등 누구나 만들고 싶어 하는 어떠한 형상을 전달해 주면 나는 그것을 만들어보려고 노력했다. 또는 신규사업 발굴을 위해 새로운 콘텐츠를 제안해야 하기도 했었다. 이런 과정을 겪으면서 창작의 고통을 조금은 간접체험한 것 같다. 어떻게 교육을 해야 학생들이 더 좋아할까? 과정이 너무 어렵지는 않을까? 디자인은 어떻게 할까? 등등 만들기 과정 속 여러 가지 요소를 고려해서 교육자료를 만들었었고 항상 새로운 것을 만들어야 한다는 압박감이 있었다. 항상 새로운 것을 만드는 과정의 종사자들은 대단한 것 같다. 🔹전직장과 현직장의 사이 위에서 열거했듯이 완벽한 직장은 찾을 수 없었다. 현직장도 사실 마찬가지이다. 모든 부분에서 만족할 수는 없지만 아직 머물 수 있는 재미가 있기에 나는 청년들과 함께하는 현직장에 만족하며 근무를 하고 있다. 어디에 어느 직업을 하던 불만은 있었고 치명적이라 생각하는 단점이 하나 정도는 꼭 있었다. 이미 알고 있었지만 내가 좋아하는 일을 찾는 과정은 참으로 쉽지가 않았다. 끝으로 이직을 희망하는 누군가에게 말해주고 싶다. “이직해도 크게 변하는 것은 없습니다.” ‘내가 본질적으로 추구하는 가치가 무엇인가’에 스스로 질문하고 답을 찾는 여정을 즐길 수 있다면 나는 이직을 권하고 싶다. 세상에 재미있는 일(Job)은 너무 많다!
정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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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이직활동] Chapter7. 끝날 때까지 끝난게 아니다~!!(적응)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10년차 '자금팀' 김과장으로 돌아온 김현녕 입니다. 아마 [슬기로운 이직활동]을 읽어주신 대부분의 분들은 시리즈가 마무리 되었을 것으로 생각하셨을 겁니다. 그래서 오늘 제목 그대로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닌 '이직 활동'의 그 마지막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지난 글에서 말씀 드렸던 것과 같이 저도 11월 1일자로 새로운 회사에 합류했습니다. 어쩌다보니 벌써 여러 번의 이동을 경험하게 되었고, 주변에서 이직을 한 분들도 많이 봤습니다. 결국 최종 이직의 끝은 적응하여 살아남는 것인거 같아요. (실제로 1개월~6개월 내에 다시 그만두거나 이직 하시는 분들도 꽤 만나보았습니다.) 제가 드리는 말씀이 정답은 아닐 수 있으나 그나마 그 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몇 가지 적응에 도움이 될만한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1. 경력은 업무에만 드러내세요. - 지금까지 경험을 보면 경력직으로 합류한 구성원의 적응에 가장 방해가 되는 것이 이전 직장과의 비교인 듯 합니다. 조직문화에 대한 지적, 불만 등을 원해서 경력직을 채용하는 기업은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다른 구성원들도 합류하자마자 여러 불만을 쏟아내는 직원을 좋아할 사람은 없구요. - 업무에 있어서는 지금까지의 경력을 활용하여 충분한 성과를 내시고, 업무 외적인 부분에서는 예전 신입 시절을 생각하고 생활하시면 많은 도움이 되실 겁니다. 2. 먼저 다가가세요. - 조직에 따라 조금 상이할 순 있겠지만, 대부분 조직에서는 경력직에 대해서 다소 보수적인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내부적으로 해당 업무를 담당하고 싶었던 사람이 있을 수도 있고, 누군가의 승진 기회였을 수도 있습니다. 물론 대부분이 경력직으로 구성된 조직이라면 상대적으로 나을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한가지 확실한건 그들의 조직에 새롭게 들어온 사람은 경력직 직원이라는 것입니다. - 그래서 먼저 다가가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먼저 이것 저것 알려달라고 요청하시고, 먼저 밥 한끼, 커피 한잔하자고 말 걸어보세요. 다만, 나이나 직급 이런건 다 내려 놓고 공손하게 다가가셔야 합니다. 3. 라떼는....전에는....먼가 비슷하지 않나요? - 속칭 꼰대 이야기 할 때 꼭 나오는 표현 라떼는....별로 듣기 좋지 않으셨죠~? 전에는....전 회사에서는....이런 말도 그렇습니다. 그냥 예전 회사에서의 일들은 잊으세요. 혹시나 누군가 전에 회사는 이런 경우 어떻게 했냐고 물어볼 때만 기억 저 깊은 곳에서 꺼내서 사용하세요. - 빠른 적응을 원하신다면 현재 나는 어느 회사의 직원인지, 그러면 나는 어느 관점에서 이야기를 해야할지 되새겨보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됩니다. 사실 좀 더 빨리 이 마지막 편을 쓰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저도 새로운 곳에서 적응을 하느라 많이 바쁘고 힘든 점도 있다보니 조금 늦었습니다. 부디 이직에 성공하신 모든 분들이 적응을 잘 하셔서 이번 회사에서도 핵심인력이 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이직을 준비 중이신 모든 분들에게 저의 [슬기로운 이직활동] 시리즈가 도움이 되시면 좋겠습니다. 이로서 길었던 연재글을 마치며 그동안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김현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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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정] Q7. “이직공식” 퇴사합니까? <교육기획, 운영자>
👉이직공식 시리즈 3편 <Story Contents> 1. 메이커 교육자 선택 이유 2. 직무역량 강화 3. 진로방향 설정 1️⃣ 메이커 교육자 선택 이유 직업군인 → 직업상담사 → 메이커 교육 매니저까지 3번째 직장이자 3번째 직무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매니저라는 직무는 메이커 교육기획, 운영을 위한 전반적인 업무를 총괄 관리하는 업무였고, 평소 4차 산업혁명에 대해 관심을 가지면서 메이커 분야의 역량을 강화한다면 직업상담사로서도 개인적으로도 성장의 기회가 될 것 같아 ‘메이커 분야’의 직무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저에게 직장은 순수하게 그 일 자체가 얼마나 재미, 보람, 성취를 얻을 수 있는지가 중요했지만 그렇다고 불안이 없다면 거짓말일 것입니다. 항상 퇴사를 할 때면 심각한 고민에 빠지게 되죠. 조금 힘들어서? 아니면 반복되는 루틴이 싫증 나서? 무슨 이유에서인지 나는 다른 일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휴식이라는 명목으로 퇴사를 결정하고 새로운 직장을 알아본다. 나는 왜 이런 선택을 매번 하는 것일까? 의문은 남았지만 결과론적으로 지금까지 경험해 본 직무 중 가장 의미가 큰 직무였고, 서로 다른 직업경험을 토대로 나는 스스로 어떤 업무에 적합한 사람인지 찾는 데 도움을 많이 얻게 되었다. 2️⃣ 직무역량 강화 매니저라는 직무는 원활한 운영을 위한 지원을 하는 관리직의 개념이 강한 직무이다. 하지만 교육의 기회를 많이 얻었고, 매니저의 직무 범위를 보다 넓게 해석하여 모든 포지션에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게 되었다. 그래서 메이커 교육을 위한 역량강화를 하기 시작했다. 사실 시작이라기보다는 첫 근무부터 교육일정이 잡혔기 때문에 일을 하면서 배우고 수정하고의 일상이 되었다. 또 안 해봤다고 못한다고 하는 성격이 아니다 보니 우선 일을 받아오기 일쑤였다. 조심해야 하는 부분은 할 줄 모르면서 아는 척하면 안 된다는 것이다. “명확하게 할 수 있을지 없을지 장담은 못 하지만 어느 기간까지 노력해 보고 결과를 알려주겠다.” 그러니 그때까지 시간이 괜찮은지 기간을 조율하고 마감까지 교육 컨텐츠가 완성되거나 대략적인 가이드라인이 나오면 교육을 진행하고 그렇지 못하면 취소하는 방향으로 일정을 조율하게 되었다. 사실 여기서도 나의 성향이 드러나는데 ‘완성도는 조금 떨어질 수 있지만 그 어떤 교육도 가능할 수 있다’는 범용성 부분에서 나의 강점이 드러났다. 이렇게 기술이 생겼다. 3D프린터로 출력하는 것은 어렵지 않지만 살면서 처음 컴퓨터를 만져보는 사람들이 컴퓨터를 켜고 끄고 마우스를 어떻게 움직여야 하는지 모르는 것처럼 3D프린터와 레이저커터 등 메이커 교육 장비를 다루면서 교육을 하다 보니 어느덧 작은 기술이 생겨 있었다. <주요업무> -사업관리 : 신규 사업발굴, 사업계획서 작성, 중간보고, 결과보고, 성과자료 등 -교육업무 : 커리큘럼 개발, 교육자료 제작, 교육진행 등 -운영업무 : 교육 일정조율, 주간, 월간 스케쥴 관리, 행정 등 -공간관리 : 시설, 장비관리 등 3️⃣ 진로방향 설정 처음엔 직장을 그만둔다는 것이, 다른 곳으로 이직한다는 것이 많이 두려웠었다. 이직도 경험이라고 여러 번 하다 보니 자신감도 생기고 어딘가 모를 불편함 들은 많이 사라졌다. 다양한 직무를 통하여 직무 본연의 경험과 행정기관(공공, 민간)들과 서류를 주고받다 보니 다른 곳으로 이직을 생각할 때면 대략 어떨것 같다는 감이 생겨서 그럴 수도 있을 것 같다. 결국 다시 한번 퇴사를 결심했고 새로운 삶을 살고 싶다는 꿈을 꾸며 2년간의 메이커 업무를 마쳤지만 #메이커와 #교육이라는 직업태그는 앞으로의 삶에 있어서도 꾸준히 발전시켜 가고 싶은 분야이다. 앞으로 교육자로 살아갈지 사업가로 살아갈지 진로고민에 빠져있지만 둘 다 할 수도 있을 것 같다. 무언가 한 직장을 평생 다닌다는 것은 인생의 방향을 정해놓고 정해진 대로 사는 삶 처럼 느껴진다. 나와 같이 느끼는 사람이 있을까 모르겠다.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새로운 재미를 찾고자 하는 다양한 시도들은 삶의 활력을 주는 요소입니다. 누구나 보다 행복한 삶을 살고 싶어 하는 욕구는 모두 같으며, 나는 새로운 재미를 직장을 옮기면서 찾는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어른이 되면 진로에 대한 고민이 없어질까요?
정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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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이직활동] Chapter 6. 연봉 협상과 평판 조회
안녕하세요. 10년차 김과장 '김현녕'입니다. 우선 근황토크를 살짝하고 글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마 제 글을 계속 읽어주셨던 분들은 느끼셨을 수도 있는데 처음 도입부에서 '재경팀 김과장'에서 그냥 '김과장'으로 바뀌었습니다. 저도 다시 이직을 하게 되었습니다. 다음 주 입사 후 프로필 변경하겠습니다. 이 글을 읽어주시는 모든 분들도 이직에 성공하시길 바라며 시작할께요. 지난 2번의 글에서 면접에 대한 내용을 작성해 보았습니다. 면접까지 합격하시면 다 끝났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사실 더 큰 이슈가 남아있습니다. 작게는 평판 조회와 크게는 연봉 및 처우 협상입니다. 사실 평판 조회는 대부분 무난하게 넘어가실 수 있는 편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성향상 본인의 말로 인하여 다른 사람의 삶에 중요한 이슈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면 언행을 주의하는 편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기업 및 헤드헌터에 따라서 미리 평판 질의 대상에게 언질을 줄 수 있게 하는 곳도 있었습니다. 다만, 그렇더라 하더라도 이직을 시작하는 단계부터 만약 평판 조회를 하게 된다면 누구를 대상자로 지정할지 계속 고민해 놓으시면 당황 스러움은 조금 피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제 이직 과정에서의 최종 관문(끝판왕)인 연봉 및 처우협상입니다. 다들 처음 chapter 0에서 이직을 결심하시면서 더 나은 처우를 기대하면 이직 과정에 임하셨으니 너무 당연한 이야기가 아닐까합니다. 예전에 제가 이직 과정에서 동시에 3곳에 합격함으로서 받았던 최종오퍼를 살짝 변형하여 적어보겠습니다. <기업 1> - 대리급 - 계약 연봉 (6,000) - 성과급 별도 - 협상 불가 <기업 2> 1차 - 대리급 - 계약 연봉 (5,000) - PS, PI 통상 1,200수준 - 추가 협상 가능 <기업 2> 2차 - 과장급 - 계약연봉 (5,500) - PS, PI통상 1,200수준 <기업 3> - 대리급 - 계약 연봉 5,300 - 성과급 별도 - 최고 수준의 복리 후생 어필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셨나요~~?? 저는 1번 기업을 선택했습니다. 연봉협상만 보면 성과급 수준 보다는 계약연봉 수준이 높은 곳으로, 그리고 향후 진급에 따른 상승 분 등을 고려한 결정이었습니다. 제가 연봉 협상관련 드리고 싶은 이야기는 1. 너무 어렵게 생각마세요. 안 맞으면 맞는 곳을 찾아가면 됩니다. 협상이자나요. 당연히 제 의견을 이야기 할 수 있는 자리고 그렇게 원하는 바를 서로가 맞춰가면 되는 거니까요. 2. 유동적인 급여 지급 내역보다는 고정적인 급여가 더 높은 곳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아무래도 추정 가능한 소득을 파악하여 중장기 계획도 세울 수 있으니까요. 3. 향후 발전가능성이 높은 곳을 고르세요. 간혹 기대 연봉 수준을 맞춰주기 위하여 진급하여 입사하고 그렇게 연봉테이블을 맞춰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갑작스러운 직급의 증가는 최종적으로 내딛을 한 걸음을 없애게 되는 상황이 될 수 있습니다. 이제까지 다른 글도 마찬가지였지만...연봉협상은 더욱 더 제 개인적인 사견이 많이 들어있으므로 참고만 부탁드립니다.
김현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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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이직활동] Chapter 5-2. 면접~ 지금 이 순간~바로 여기(면접에서 뭘해야하나?)
안녕하세요. 10년차 김과장 '김현녕' 입니다. 벌써 '슬기로운 이직활동' 시리즈를 시작한지 1개월이 넘었습니다. 부족한 글이나마 다른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면접에 대한 두번째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이번에 말씀 드리고자 하는 부분은 '면접'의 본질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몇 번의 면접에 면접관으로 참여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럴 때 마다, 가장 답답한 면접자 분들은 본인이 지금 면접장에 왜 왔는지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분들 입니다. '면접을 왜 보는 것이고, 특히 면접자 입장에서 면접의 중요성은 어떤 부분일까요?' 여러 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는 가끔 이런 생각이 날 때가 있습니다. 경력기술서 및 자기소개서 등의 지원서류는 물건을 홍보하는 '홍보전단', 그리고 면접은 해당 물건이 비교 시연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시연장' 그리고.....지원자는 채용기업이 구매하고자 하는 '물건'과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면접장에서 지원자가 해야할 가장 중요한 일은 '자기 홍보', 바꾸어서 말하면 '왜 기업에서 본인을 채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끊임없는 설명'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각종 지원서류는 '홍보물' 이었고, 해당 단계에서는 구매를 고려해 볼 수 있다는 구매 검토 집단에 들어갔으므로 면접으로 보게 되는 것입니다. 이제는 왜 내가 경쟁력이 있는지,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인지, 그래서 내가 지원기업에 입사를 하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등을 어필하여 최종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만들어줘야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그게 바로 면접의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Tip 1. 모든 면접 질문의 답변은 자기 홍보(및 자랑)로 연결되어야 한다. - 단순한 사실관계만 확인하기에는 오히려 지원서류가 간결하고 객관적인 부분이 존재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직접 면접을 진행하는 이유는 서류에 나열되어 있는 사실관계를 넘어 왜 우리가 지원자를 채용해야하는지 확신을 얻기 위한 자리입니다. 따라서 모든 질문에 대한 답변은 자연스레 자기 홍보로 연결 할 수 있어야 합니다. Tip 2. '마지막으로 질문할 부분이 있거나? 이야기 하고 싶은 것이 있으신가요?'라는 마지막 질문을 잘 활용하기. - 대부분의 면접에서 마지막 질문은 위와 같은 경우가 많습니다. 저는 이 때가 가장 자연스레 지원자 본인을 어필 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 '기업이 생각하고 있는 미래 전략은 무엇인가요?', '기업이 제공해 줄 수 있는 복지는 어떤 것이 있나요?' 등 단순히 기업에 대해 관심이 있고, 궁금해 하고 있다는 것을 어필하기 위한 질문을 준비하셨다면 과감히 폐기하실 것을 추천 드립니다. - 사실 입사하고 나서 조금만 관심을 가진다면 다 알 수 있는 내용을 굳이 그 소중한 기회를 사용하면서 물어볼 필요는 없습니다. 대신, 본인의 역량(또는 상황)을 현재 기업의 상황과 연결하여 어떤 점에서 기여할 수 있을지에 대한 생각 및 계획 등을 어필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아니면, 현재까지 담당 직무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셨던 역량을 질문하고 그 답변에 맞추어 본인은 해당 역량에 강점이 있다고 마지막 어필을 하고 마무리를 하는 것은 어떠실까요? 다시 한번, 말씀 드립니다. 꼭~ 면접에 가실 때는 해당 자리는 본인의 경쟁력과 역량을 어필하고 그래서 나를 채용하도록 만드는 자리라는 것을 명심하신다면 좋은 결과를 얻으실 수 있으실 거예요.
김현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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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정] Q6. “이직공식” 퇴사합니까? <직업상담사>
🔹이직공식 시리즈 “퇴사합니까?” 1편 : 직업군인 2편 : 직업상담사 3편 : 메이커스페이스(교육기획, 운영자) 👉**이직공식 시리즈 2편** 부재 : ‘아무것도 없는 내가 어떻게 취업을 할 수 있을까?’ 직업군인을 마치며 사실 아무런 준비 없는 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또래 친구들에 비해 일찍 취업했었고 내 꿈은 다양하고 더 크다는 막연한 꿈만 가지고 있었어요. 저는 그 꿈을 가지고 워킹홀리데이를 떠나게 되었고, 1년간의 달콤한 휴식과 영어라는 장벽의 두려움을 조금은 허물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워홀에서의 우당탕탕 이야기도 들려드리면 재밌을 것 같네요. 많은 사람들이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일들을 두려워합니다. 저도 무작정 퇴사하고 실제로 많은 걱정을 했고, 귀국 일정이 다가오자 아무것도 가진 것 없는 내 삶의 진로에 대해 걱정이 앞서더라고요. 나를 탐색하기 위한 다양한 심리검사들이 있고 대표적으로 MBTI, 에니어그램, 노동부의 직업심리검사(L, S형) 등 다양하지만, 앞에서 잠시 워홀의 이야기를 언급 드린 것은 제가 생각하는 ‘자기탐색’의 방법 중 최고는 다양한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경험 중 새로운 경험이라면 더할 나위 없이 좋죠. 나를 새로운 환경에 노출시키면 평소 생각하지 않았던 사고와 생각들이 떠오르고, 저는 이때 진로에 대한 탐색을 처음으로 하게 되었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일, 관심 있는 일, 해보고 싶은 일들을 떠올리며 2014년 2월 다시 한국으로 돌아옵니다. <Story Contents> 1. 직업상담사 선택 이유 2. 진로방향 설정 3. 퇴사를 결심한 순간 1️⃣ 직업상담사 선택 이유 내가 꿈꾸던 직장이나 직무를 하게 되면 꿈과 현실에 갭이 없을까요? 공무원, 공기업 등 평생직장에 어렵게 입사하지만 퇴사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그래서 저는 처음 해보는 일에서 먼 미래의 진로설계까지 바라보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사고구조가 이렇다보니 이 직업의 미래 성장가능성이나 급여수준 등 물질적인 조건보다는 지금 현재의 내가 좋아하고, 관심있는 직업을 선택하고 그 뒷 일은 해보면서 결정하는 편입니다. -나는 사람들과 대화하는 것을 좋아한다. -나는 어떤 사건에 대하여 깊이 있는 논쟁(토론)을 좋아한다. -나는 상대방의 고충을 듣고 해결해 주는 것을 좋아한다. 대화하는 것을 좋아하면서 상황이나 문제점을 찾아 해결하는 것을 좋아하다 보니 상담이라는 분야에 관심이 생겼고 마침 고용노동부 직업훈련 중 직업상담사 자격 취득과정이라는 훈련을 발견하게 됩니다. ❓원하는 직업을 찾아주는 직업상담사는 얼마나 보람될까? ❓보다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직장에 다닐 수 있다면 행복한 삶에 가까워질까? 2️⃣ 진로방향 설정 아무것도 없었던 내가 자격증을 취득하고 첫 취업을 하였습니다. 무언가 내 스스로 노력한 결과에 대한 보상을 얻은 것 같아 기분이 좋았어요. 하지만 취업 이후 아무런 노력 없이 머물러있다면 제가 꿈꾸는 미래가 아니었어요. 노력 없이 많은 월급을 얻고 싶다는 대책 없는 말을 드리고 싶지는 않아요. 하지만 사실 조금은 욕심이 있었어요. 공부를 못해도, 좋은 대학에 못 가도, 고졸이더라도!! 누구나 꿈꾸는 멋진 어른이 될 수 있을 거라는 욕심이죠. 공부는 못했지만 내 열정과 노력으로 보충해 보겠다는 마음이었습니다. 그러기 위한 첫걸음으로 한국방송통신대학이라 불리는 방송대에 편입학을 했어요. 자퇴했던 학교의 학점, 직업상담사와 컴활 자격증의 학점, 끝으로 직업군인에서 군사학이라는 과정도 학점으로 인정해 준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3학년 편입을 시도했습니다. 하루라도 빠르게 졸업장을 받아 성장의 발판으로 삼아야 했기에 모든 학점을 끌어모으니 대학교 2학년을 다니지 못하고 자퇴했지만 1년 치의 학점을 확보할 수 있었어요. 저의 전공은 교육학입니다. 굉장히 넓은 범위의 학문이죠. 실제 직업상담사 직무를 경험하고 커리어를 쌓다 보니 나는 상담보다는 회사의 시스템을 이해하고 직장 내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스스로 잘 찾아내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주도적으로 할 일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상담’이라는 내담자의 이야기를 듣는 어쩌면 조금 수동적이고 기다리는 입장의 업무보다는 내가 먼저 찾아가고 생각나면 바로 진행할 수 있는 분야가 더 어울리다고 판단하게 되었습니다. 바다에서 배가 자유롭게 방향을 바꿀 수 있듯이 나의 진로도 내가 원하면 다른 방향으로 바꿀 수 있도록 커리어의 방향성을 확장해나갔고, #교육, #강사, #HRD, #상담, #군인, #경호, #국가사업 등 다양한 직업태그를 늘려나갔습니다. 3️⃣ 퇴사를 결심한 순간 위에서 2개의 질문을 했었습니다. 이 질문에 대한 답이 퇴사 선택의 큰 영향을 주었어요. ❓원하는 직업을 찾아주는 직업상담사는 얼마나 보람될까? ❓보다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직장에 다닐 수 있다면 행복한 삶에 가까워질까? 2개의 질문에서 저는 어느 것하나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지는 못했습니다. 직업의 만족도나 애착은 굉장히 많았고 열심히 노력했지만, 제가 상상했던 업무가 아니었고 특히나 내담자들의 성장해온 경험과 학위 등을 포기하고 그들이 원하고 좋아하는 일을 추천해 줄 수 있을까? 물질적인 요소를 무시하고 삶의 진로를 선택하기에 대한민국의 물가나 직업안정성 등 불안요소가 너무 많았습니다. 내가 무모해 보이는 선택을 해왔다고 해서 다른 이들에게도 그렇게 하라고 말해줄 수가 없었고 그들의 선택도 존중해야 했습니다. 누군가의 삶을 듣는 일은 생각보다 어려웠습니다. 그 안에서 저의 만족을 채우기 위해 다른 시선에서 충족해야 했고 우연히 메이커 교육을 접하게 되면서 제가 가지고 있던 직업태그 중 ‘교육’이라는 직무로 방향을 바꾸게 됩니다. 🔸‘아무것도 가진 것 없는 나’라고 생각했던 때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나는 다양한 경험을 무모하게라도 도전할 수 있는 용기와 경험을 가진 사람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금은 더 많은 경험이 쌓여있네요. END. 제 힘으로 얻은 첫 직장이다 보니 애착이 상당히 많았나 봅니다. 글을 쓰다 보니 내용이 많이 길어졌는데 여기까지 읽으셨다면 너무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정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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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정] Q5. “이직공식” 퇴사합니까? <직업군인>
지난번 이직공식이라는 글을 작성 후 개인적으로 의견을 준 분에게 답변하고자 저의 직업경험에 대한 각각의 이야기들을 나눠볼까 합니다. 인사이트 글에서 조금 벗어난 느낌 같아 고민되었지만 저의 경험을 기반으로 한 스토리에도 누군가에게는 인사이트가 될 수 있을 거라는 희망을 가지며 이번 스토리를 시작하겠습니다. 🔹이직공식 시리즈 “퇴사합니까?” 1편 : 직업군인 2편 : 직업상담사 3편 : 메이커스페이스(교육기획, 운영자) 👉이직공식 시리즈 1편 남성의 대부분은 군대에 갑니다. 그리고 한결같이 말합니다 시간을 낭비하는 곳. 지겨운 곳. 미래가 보이지 않는 곳…등등 소중한 2년의 시간이 허비되고 아깝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군대라는 폐쇄적이고 자기개발을 위한 많은 것들이 차단된 공간에서 5년의 군생활을 하였지만 어떤 상황에서도 나를 발전시키고 무언가 얻어 가려는 사람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그 얻고자 하는 가치는 모두 달랐지만 상황을 인지하고 그 상황을 이용할 줄 아는 사람들은 어느 곳에나 있었습니다. “진정한 프로는 어떤 환경에서도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위해 이용할 줄 아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Story Contents> 1. 직업군인 선택 이유 2. 직업군인으로써 얻는 가치 3. 직무경험 4. 퇴사를 결심한 순간 1️⃣ 직업군인의 선택 이유 ①26세의 평범한 지방대학 졸업자(보유자산: 0원) VS ②26세 고졸(보유자산: 5천만원) 질문이 조금 심플하지만 여러분은 1, 2번 중 하나를 선택한다면 어느 것을 선택하시겠습니까? 저는 부모님으로부터 독립을 원했고, 나 스스로 중심을 잡기 위해서는 작더라도 자금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병생활 중 직업군인(부사관)을 신청하였고 근무하는 동안의 최우선 목표는 목적자금을 모으는 것이었어요. 이외에도 첫 직장을 선택함에 있어서 특수한 직업환경인 군인을 선택하는 것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었고, 직업군인의 장점과 단점을 주관적인 기준에서 나열해 보기도 했습니다. 2️⃣ 직업군인으로써 얻는 가치 ① 초기자금 확보 ② 체력증진 ③ 사회경험 및 조직경험 ④ 여가시간 보장 3️⃣ 직무경험 ① 체력 제가 생각하는 군인의 직무역량 1순위는 체력입니다. 달리기, 팔굽혀펴기, 윗몸일으키기, 사격을 점수화하여 우수한 점수를 받은 사람들을 ‘특급전사’라고 구분하며, 저는 5년 동안 사격을 제외하고 ‘특급전사’를 유지했습니다. 부대의 특성상 산악지대에서 훈련을 많이 했었고 수많은 산을 오르고, 내리고를 반복하고 때로는 산을 뛰어 올라갔습니다. 따라서 어떤 훈련에서도 중간관리자로서 통제해야 하는 입장에서 체력은 필수였어요. 체력단련은 별도의 노력 없이도 매일 아침 운동이 시작되었기에 별다른 노력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가끔 주말에 자전거 타고 수영하고 축구하고 다양한 스포츠를 즐기는 정도가 노력이었네요. 시간이 지나 현재는 다른 업무를 하고 있지만 체력은 언제나 1순위라고 생각될 만큼 중요한 요소인 것 같습니다. ② 교관업무 수행 K-3기관총 교관 업무수행을 했었고 대대 내에서는 그래도 K-3하면 저를 찾을 만큼 열심히 연구했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실제 부대 내에서도 연구강의라고 하는 교육에 대한 교관마다의 연구 기록물과 임무수행 능력 등을 평가하는 시범강의 비슷한 형태로 평가를 진행했고, 아직까지도 나만의 기관총 전술에 대한 차별점을 어필하기 위해 연구했던 자료들을 기억하고 있을 만큼 정말 진지하게 연구했었습니다. 우리 부대의 특성에 맞는 지형지물을 생각하면서 전술 관련 서적 읽기, 소총 관련 서적 읽기를 시작으로 책에서 영감을 많이 얻으려 했고 실제 전투상황을 상상하면서 악천후 시에는 시야 확보를 어떻게 해야할까? 기관총 사수와 부사수의 세밀한 역할 부여는 어떻게 할까?와 같은 궁금증을 혼자 질문하면서 군에서 하는 ‘워게임’이라 불리는 전투상황을 상상했었습니다. 현재는 K-3 기관총에 대한 기억은 가물가물해졌고 분해결합도 할 수 있을지 모르는 상태지만 아직까지 다양한 이직을 하면서 순간순간 열심히 했던 열정들을 조금은 알아봐 주시는 것 같아 여러 가지 직업을 해올 수 있었던 힘이 된 것 같습니다. *이 외에도 병력통제, 부대원 관리, 시설장비 관리 등 많은 직무경험이 있겠지만 제가 특히 강조하고 열심히 했던 경험 위주로 작성했고, 현재 본인의 업무에서 직무역량 향상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감이 안 오신다면 조금씩 내 주변 업무들을 자세히 관찰하는 습관을 가져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4️⃣ 퇴사를 결심한 순간 사실 퇴사는 입사하는 순간 결심을 했었습니다. 처음 지원 당시의 목표가 초기자금 확보였듯이 저는 호기심이 많아 다양한 활동에 대한 제약이 있는 군대는 오래 머물 곳은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을 처음부터 했었던 상태였죠. 하지만 막상 3년이 지나고 전역을 앞두니 상당히 많은 고민이 되었습니다. 현실적인 부분에서 익숙하고 안정적일 수 있는 직장을 그만두고 맨몸으로 사회에 나가야 하는 점이 조금은 무서웠습니다. 결정적으로 어떤 선택을 하던 후회한다면? 내가 하고 싶었던 일을 저지르고 후회하자!라는 말을 좋아합니다. 무엇이든 선택해야 하는 순간들이 많은데요 하나의 사건을 오래 고민한다는 것은 둘 다 포기하기 아깝다고 느끼는 일일 겁니다. 해보고 후회하는 것과 해보지 않고 후회하는 것의 차이는 크다고 생각합니다. 🔸직장은 여러분의 미래를 책임지지 않습니다. 여러분은 회사를 이용하고 있나요?
정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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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이직활동] Chapter 5-1. 면접만 가면 광탈한다면 꼭 보세요~!
안녕하세요. 10년차 김과장 '김현녕' 입니다. 벌써 제가 리멤버 카뮤니티에서 작성하는 60번째 글이네요~!! 언제 이렇게 많은 글을 썼었는지 그동안 꾸준히 읽어주시고 좋아요와 댓글로 힘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번 '슬기로운 이직활동' 시리즈도 중반을 넘어 종국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두 개의 글을 통하여 면접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까합니다. (아무래도 면접은 채용절차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보니 두편으로 나누어 올리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주변에서 구직활동, 이직활동을 하시는 분들이 이런 말을 많이 하십니다. "난 서류는 넣는대로 다 붙는데 면접만 가면 광탈이야...도대체 뭐가 문제지?" 만약 지금 이 글을 읽으시는 분도 위와 같은 말이나 생각을 해보셨다면, 조금 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이야기를 하려합니다. 1. 면접관의 질문을 이해하고 답변을 하고 계신가요~? 저는 주변에서 면접 탈락과 관련된 이야기를 하는 분이 있으면 당시 면접 질문과 그에 대한 답변을 물어보곤 합니다. 그리고 해당 내용을 듣다보면 '왜?'라는 생각이 들 때가 많습니다. 도대체 왜 저 질문에 이런 답변을 한 것인지 잘 이해가 되지 않을 때가 많았습니다. 또한 간혹 제가 면접관으로 참여하는 경우, 지원자에게 질문을 하고 답변을 듣다보면 대체 지금 왜 이 이야기를 이렇게 열심히 하고 있을까 싶은 경우도 많습니다. 다시 한번, "면접관의 질문을 이해하고 답변을 하고 계신가요?" 당연한 이야기를 하나 해보려합니다. "면접은 왜 진행하는 것일까요~?" 결국은 지원자가 어떤 사람이고 어떤 능력을 가지고 있는지, 함께 일하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사람인지 등 그 사람을 알아보고 평가하기 위한 자리입니다. 즉, 모든 질문은 답변을 통해 파악하고자 하는 내용이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Q. 조직 생활을 하면서 리더로서 역할을 수행한 경험이 있다면 이야기 해주세요. A. 저는 성당에서 청년회 회장을 맡아서 누구보다 솔선수범하여 (중략) 청년회를 이끌었습니다. 여러분이 이직 면접의 면접관이라면 저 답변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성당도 조직이고, 청년회장이면 리더니깐 참 바람직한 답변이다라는 생각이 드시나요? 아마 많은 분들은 대체 이직 면접에서 왜 성당이야기를 꺼낼까?하고 생각하셨을 겁니다. 어히려 이런 답변은 어떻게 보이시나요? A. 솔직히 아직 저년차의 팀원으로 근무를 하다보니 조직의 리더 역할을 경험해보지는 못했습니다. 다만, 늘 입사 동기모임 및 사회 생활에서는 제가 리더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으므로, 향후 회사에서 저에게 리더의 역할을 맡겨주신다면 잘 수행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떠세요~? 조직(회사)에서의 리더 역할 경험은 없다고 하지만, 다른 곳에서는 리더십을 잘 발휘했다는 뉘앙스의 답변에서 더 추가ㅠ질문을 해보고 싶지 않으신가요? 저는 이 예시가 질문을 이해하는 것에 대한 중요성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저 질문의 핵심은 회사에서 리더역할을 맡게 된다면 해당 지원자는 잘 수행할 수 있을지를 확인하고자 하는 질문이지, 실제로 살아가면서 반장, 학생회장, 성당의 청년회장 등 리더 직책을 맡은 경험을 확인하려는 의도는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면접관의 질문을 잘 이해하고 잘 답변하기 위한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Tip 1. 질문의 의도를 다시 한번 물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방금 하신 질문은 제가 현재 회사에서 경험했었던 리더 역할에 대해서 이야기 해달라는 말씀이실까요?" "죄송합니다. 잘 들리지 않아서 그런데 한번만 다시 질문해 주실 수 있으실까요?" - 보통 이렇게 다시 한번 물어볼 경우, 보다 상세한 질문을 들을 수 있는 경우가 많고 또한 질문을 다시 들으면서 답변을 정리 할 수 있습니다. Tip 2. 한 호흡 쉬어가며 본인이 이해한 질문의 답변이 현재 하려는 답변이 맞는지 생각해 봅니다. "잠시만요. 제가 긴장이 좀 많이 되었나봅니다. 잠깐 생각 좀 정리하고 답변드려도 될까요?" "(앞에 물이 준비 되어있는 경우), 잠깐 물 한 모금만 마시고 답변 드리겠습니다" - 대부분의 경우, 너무 긴장을해서 질문에 적절한 답변이 아닌 머리속에 1차적으로 떠오르는 답변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질문을 들으면서도 머리는 계속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잠시 잠깐, 딱 한 호흡만 쉬어가더라도 보다 적절한 답변을 이야기 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Tip 3. 한번 더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솔직한 자세로 면접에 임하시면 좋습니다. 대게의 경우, 이런 부분은 내 약점인데라고 생각하는 부분이 있으시고, 면접 전에 이 부분에 대한 질문이 나오면 어떻게 대처 해야할까 고민 하는 지원자 분들이 많습니다. 저는 그냥 솔직하고 당당하게 답변하는게 가장 좋은 자세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개인이 가지고 있는 9개의 장점, 그리고 1개의 단점....물론 그 단점의 경중에 따라 달라질 수는 있겠지만 대부분의 경우 9개의 장점에 높은 점수를 줄 확률이 높습니다. 만약 그 단점을 숨기기 위해 위축되거나 솔직하지 못한 모습을 보이신다면 그 순간 단점은 1개에서 3개로 늘어나는 것 입니다. - 어려운 일이지만, 여유를 갖고 면접을 진행하셔야 본인의 모습을 100프로 면접관에게 보여줄 수 있습니다. 읽으시면서 너무 당연한 말을 장황하게 늘어 놓는다고 생각하셨을 수도 있습니다. 다만 여러 번의 면접자로서의 경험과 몇 번의 면접관으로서의 경험을 종합했을 때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도 자신있게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저는 늘 발표자로 청중 앞에 서거나, 면접자로 면접관 앞에 서기 전에는 왼쪽 가슴에 손바닥을 대고 스스로에게 이야기 합니다. '오늘도 많이 떨리고 긴장되겠지만, 자신있는 말투, 긍정적인 태도, 그리고 솔직한 이야기로 잘 하고 나오자고~~'
김현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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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시간을 파는 것이며 가치에 대한 교환입니다.
세상의 모든 거래, 매매, 이직 등등 모든 것은 사람과 사람, 사람과 법인, 법인과 법인간의 교환입니다. 교환할 때 생각해야 할 것은 객관적인 가격입니다. 그러나 누구나 가치관에 따라 주관적인 가격으로 교환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어떤 교환이 적정한 가격으로 교환되었다고 이야기하기 매우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내가 좋아하는 것의 가치는 상대적으로 다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현금으로 주식을 매수한다는 것은 현금과 주식을 교환하는 것입니다. 현금으로 집을 매수한다는 것은 현금과 주택의 교환하는 것입니다. 주식을 팔아 차를 구매한다는 것은 주식과 차의 교환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교환할 때 현금의 양이 가격입니다. 가격과 가치는 같지 않다는 것입니다. 개인이 어느 회사에 취직을 한다는 것은 개인의 시간과 회사에서 개인이 하는 일에 대한 가치의 교환입니다. 이때 교환 할때 현금의 양이 연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찌보면 연봉이 개인의 가격인 것입니다. 슬프지만 ㅠㅠ 우리는 작은 금액이나 큰 금액을 투자할 때 즉 현금과 무엇인가를 교환할 때 가격을 따져 봅니다. 즉 가성비를 따집니다. 저평가여부를 따집니다. 그러나 거래되는 가격은 개개인의 가치관에 따라 다르게 평가됩니다. 그래서 시장이 형성되는 것입니다. 이직을 한다는 것은 현재 나의 직장에서 일하는 것에 대한 가치와 이직할 회사의 가치를 비교해서 그 미래 가치를 교환하는 것입니다. 즉 이직할 때도 연봉(가격)만 고려 할 것이 아니라 가치관에 따라 미래가치를 잘 고려해서 교환해야 합니다. 이직은 더 많은 사람들과의 연결점이 바꿔지며 그것에 대한 가치이기 때문에 교환할 때 더 신중히 고려해야 합니다. 25년전 금융기관 초봉이 약 2000만원 일때 회사 근무시간과 자기 미래에 대한 가치가 적정했지만 현재 금융기관 초봉이 약 4000만원이라고 하면 과거대비 그 가격이 적정하다고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아졌고 그러다 보니 워라벨이 이슈화되어 나오고 횡령 뉴스도 더 눈에 띠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가격만이 아니라 가치를 생각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 최근 자산가격이 하락하고 있는데 오히려 임금은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런 현상은 우리 시간에 대한 가격이 저평가 되어있다가 적정가격으로 올라가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런시기 일수록 자신의 가치를 잘 평가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강승희
NOW 필진
CEO & CO-FOUNDER | Teyvat Labs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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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이직활동] Chapter 4. 너무 어려운 인성검사...(알고보면 너무 간단한 비법)
안녕하세요. 직장생활 10년차 김과장 '김현녕'입니다. 이직에 대해서 하나씩 짚어가며 글을 쓰기 시작한지 벌써 4번째 글이네요. 그 동안의 글들이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계속해서 글을 써보려 합니다. 지난 글에서 1. 이직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보며, 자신의 결심이 확고한지 돌아보고 2. 결심을 확고히 한 후에는 이직 서류를 작성해보았으며 3. 각종 플랫폼을 통하여 본격적인 이직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플랫폼의 이직 서류를 보고 기업 또는 서칭펌 등에서 연락이 오고 최종적으로 기존 서류를 이직하는 회사에 적합하도록 수정하여 제출하고 나면 1차적인 합격과 불합격의 통보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다만, 이런 합격, 불합격에 대해서는 따로 다룰 수 있는 주제가 아니라서 바로 합격을 하게 된 다음 단계로 넘어가보려 합니다. 기업에서는 기업의 조직문화와의 적합도를 확인하고, 해당 직원이 기업 문화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지 등을 확인하기 위하여 '인성검사'를 진행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각종 AI기반 Test 및 온라인 인성검사 등을 통하여 보다 적은 비용과 쉬운 방식으로 검사를 진행할 수 있어 더욱 많은 기업들이 '인성검사'를 활용하는 듯 합니다. 그나마 다행인점은 신입 공채 등에 지원할 때 응시를 요구했던 적성검사(aka 지능검사)는 경력직에서는 대부분 요구하지 않는 기업이 많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면접이라는 관문으로 가기 전에 인성검사만 통과하면 됩니다. 예전에 Candidate Prepping이라는 주제에 대해서 커뮤니티에 글을 쓴적이 있습니다. 간단히 말해서 채용 단계에서의 기술적 영역에서의 부족함으로 인하여 적격 후보자를 탈락시키는 Risk를 방지하기 위해서 기업에서 지원자에게 여러 정보를 제공하여 이러한 Risk를 최소화 하고자 하는 방식입니다. 이러한 Candidate Prepping 단계에서 인성검사에 대해서 조금 더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갖게 되었습니다. 함께 다음에 대해서 하나씩 생각해보겠습니다. 1. 인성 검사의 목적 2. 인성 검사의 비교 집단 위 두 가지에 대해서 한번 생각해보시고 아래의 글을 읽으면 더 도움이 될 듯 합니다. 먼저 '인성 검사의 목적'입니다. 앞에서도 한번 언급 드린 것과 같이 해당 지원자(혹은 후보자)가 현재 기업의 문화, 조직문화에 적합하고 기존의 구성원과 잘 조화될 수 있을지를 확인하는 것이 기본 목적입니다. 즉, 인성(만약 객관적 평가가 가능하다면)이 전국민의 상위 10% 수준에 해당하는 사람을 뽑겠다 이런 목적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객관적인 평가가 힘든 인성을 어떻게 검사해서 어떤 지원자를 탈락시키고, 또 어떤 지원자를 합격 시키려고 하는 것인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여기서 우리는 2번 질문, 인성검사의 비교집단에 대해서 생각해봐야 합니다. 객관적인 측정이 어려운 '인성'이라는 개념적인 주제를 측정하기 위해서는 해당 검사를 응시하는 지원자의 결과를 비교 분석할 수 있는 '비교집단'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렇다면 해당 인성검사의 비교집단은 누가 될 수 있을까요? 앞서 말씀 드린 것과 같이 해당 검사의 목적이 조직에 잘 융화될 수 있는 사람을 뽑기 위함이므로 당연히 해당 비교 집단은 기존 기업의 구성원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도덕적, 윤리적 관점에서 매우 우수하다고 평가받는 소수의 직원이 아닌 일반적인 해당 기업의 직원이 비교집단이라는 점이 왜 중요할까요? 만약, 인성검사 질문에서 매우 바람직하고, 도덕적이며, 윤리적인....즉, 긍정적인 면이 포함된 답변만을 지속적으로 고르게 될 경우 오히려 해당 지원자는 인성검사에서 조직 적합성이 낮은 사람으로 나올 수도 있습니다. 해당 조직에는 그렇게 윤리적인 사람들만 모아 놓은 것이 아니라 일반적인 대중의 집단이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고 매우 부정적인 답변들만 지속해서 고른다면 해당 지원자는 조직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 결과에 따라 탈락하게 될 것입니다. 여기서 결국은 너무 뻔하지만, 인성 검사를 합격할 수 있는 비법이 나오게 됩니다. 솔직하게 답하고, 일반적인 사람들이 생각할 대중적인 답을하고, 어떠한 의도를 가지고 답변을 선택하지 않으면 됩니다. 해당 비교집단의 데이터를 만들 때에는 해당 조직원들을 대상으로 동일한 검사를 진행하고 해당 결과값을 평균값으로 계산하여 평가표를 만들었을 확률이 높습니다.(제가 경험했던 모 회사에서는 실제로 그렇게 했다고 이야기를 듣기도 했습니다.) 이 경우, 해당 직원들은 이미 기업에 입사하여 생활하고 있으므로 누군가에게 절대적으로 잘 보여야 할 필요성도 없고, 해당 결과에 따라서 불이익이 있지도 않으므로 가장 솔직한 답변을 진행하게 되고 결국에는 어떠한 목적성이나 의도가 없는 솔직한 답변들로 평가 기준이 작성된다는 말이 됩니다. 인성 검사를 보러 가셔야 하나요? 인성 검사 일정이 확정되셨나요? 만약 그러시다면 다시 한번 되뇌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인성 검사는 기업의 일반적인 직원들을 대상으로 평가 기준을 작성한, 조직에 잘 융화될 수 없는 지원자를 거르기 위한 절차라는 것을요. 그리고 그에 따라 편한 마음으로 솔직한 답변을 진행하면 된다는 것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라며, 저는 다음 글에서는 직무(실무) 면접에 대한 이야기를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김현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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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만 버티세요': 조언이 완전히 실패할 때
이 글은 인사이트라기보다는, 대화를 위한 질문에 가깝습니다. 제가 전에 짧게 일했던 회사의 이야기입니다. 저와 핏이 맞지 않는 회사였습니다. 저는 자유도가 높은 곳을 선호하기 때문에 스타트업에 다니고 있고, 직무 역량뿐만 아니라 새로운 아이디어를 끊임없이 제공해 작고 큰 혁신을 통해 팀에 기여하는 역할을 자임하는, 확산형 인간입니다. 저 같은 사람이 맞는 회사도 있고, 그렇지 않은 회사도 있죠. 그 곳은 '스타트업'으로 브랜딩이 되어있지만 비즈니스 모델상 고속성장이 불가하고, 인건비가 높기 때문에 인건비를 관리하며 최대한의 아웃풋을 뽑아내야 하는 종류의 회사였습니다. 나름대로 고민하고 선택해서 들어간 회사였고, 합격 당시에는 위 내용은 몰랐기 때문에 기쁜 마음이었는데요, 한때 코칭을 받은 적이 있는 분께 메일을 보내드렸습니다. 짧은 코칭 세션 중에도 도움되는 직언을 해주셨던 분이라서, 꼭 소식을 전하고 싶었죠. 그분은 이직을 축하해주시면서도, '2년은 꼭 버티시라'는 조언을 해주셨습니다. 저는 그 회사에서 2년동안 버티지 않았습니다. 저와 핏이 맞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하고, 번아웃과 우울증, 커리어 '구렁텅이'에 빠지기 전에 빠르게 이직했죠. 다녀보니 제가 행복하게 일하기 어려운 종류의 회사였거든요. 저와 훨씬 더 잘 맞는 지금 회사에서 일하며, 가끔씩 그 코치분께서 해주신 조언이 떠오릅니다. '만약, 내가 그 회사에서 2년동안 버텼다면, 아니 버티고 있다면, 지금 나는 어떻게 달랐을까?' 제 직감은 말합니다. 100% 확률로 지금보다 더 불행했을 것이라고. 회사의 좋고 나쁨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저와 맞는지 맞지 않는지의, 핏의 문제를 말하는 것이죠. 나와 맞지 않는 사람과 '어쨋든 2년 정도는 만나봐'라는 조언을 해주는 친구가 있다면, 아마 비슷한 예시가 되겠죠. 분명 좋은 의도로 조언해주셨을 것이고, 제한된 정보와 시간 내에서 해주실 수 있는 '가장 안전하고, 평균적으로 가장 옳을 수 있는' 조언이었을 겁니다. 어쨋든 잦은 이직이 자랑은 아니고, 회사 입장에서 리스크로 볼 수 있는 부분이니까요. 변화가 빠르고, 다양한 종류의 사람과 회사가 탄생하며, 업계의 통념과 편견 역시 조금씩 변화할 수 있는 시기에 '가장 안전하고, 평균적으로 가장 옳을 수 있는 조언'은 얼마만큼의 의미가 있을까요? 아마 코칭 세션이나 별도의 상담이 없어도, '어쨋든 들어가셨으니 몇년 버텨보시고, 그래도 힘드시면 이직하시라'는 조언은 어디다 적어놨다가 복사 붙이기해서 뿌려도 될 겁니다. 대량생산되었고, 해당 사례에는 맞지 않을 수도 있지만, 누구에게 해도 욕 먹을 일은 없는 조언. '이직 챗봇'을 만들수도 있을 것 같아요. 이직을 생각하고 계신가요? 2년만 버텨보세요. 당신도 이직을? 2년. 이직하고 싶은 모든 인간들이여, 2년 먼저 버티고 오세요. 이... 쉿. 2년. 만약 제가 상대의 입장이었다면, 어떻게 조언했을까요? 상대의 미래와 운명이 달린 매우 중요하고 어려운 결정이니 최대한 안전한 조언을 해주었을까요? 제한된 시간동안 상대를 파악하기 위해 더 시간을 썼을까요? 제 나름대로의 커리어 탐색과 성장 과정을 겪으며 얻은 단 하나의 진리가 있습니다. 답은 외부에서 찾을 수 없고 내면에서 찾아야 한다는 것. 외부의 메시지, 자극, 지식, 지혜는 나에게 유의미한 기준점이나 반면교사를 제공할 수는 있지만 결국 의사결정에 활용할 핵심적인 경험자산과 기준은 내 안에서 찾아야 한다는 점입니다. '당신을 행복하게 하는 일은 무엇인가요? 당신이 성장한 경험은 어떤 모습이었나요? 당신의 심장과 직감은 지금 선택을 열렬히 지지하고 있나요?' 공장에서 찍어낸 조언이 완전히 실패하는 지점이 있습니다. 아주 극단적으로 보면 조언은, 조언자의 입이 떠난 순간 아무런 의미가 없어진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듣기 편한 이야기, 해놓고 욕 먹지 않는 말, 업계 지식과 지혜에 기반한 평균적인 조언 등등. 데이터 포인트지만 가장 중요한 북극정 지표는 아닌, 노이즈가 될 수 있는 위험한 가이드와 지침. '안정적인 것, 좋아보이는 것, 수십년 먹고 살 수 있는 것'을 고르라고 조언하던 과거의 직업 가이드와 마찬가지로요. 그 조언을 따라 공무원 시험을 택한 많은 분들이 그 어려운 시험에 붙고도 퇴직하고 있다고 합니다. 마음이 아픈 일입니다. 조언이 의미가 없다거나, 전부 무시해야 한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데이터의 수준이 다른 것 같습니다. 어쨋든 1차 자료는 내면의 경험자산과 기준이고, 조언을 포함한 모든 2차 자료는, 말 그대로 '카더라'일 뿐입니다. 와닿는 것을 감사히 받고, 그렇지 않는 것을 버리면 됩니다. 내면에서 올바른 길을 찾아내는 방법, 저에게는 글쓰기였습니다. 진정한 고민을 담아 쓰고 또 쓰다보니, 내가 원하는 삶과 경험의 윤곽이 조금씩 그려지는 것 같았습니다. 리멤버에는 커리어 고민이 많으신 분들이 계신 것 같습니다. 질문도 올리고, 다른 사람의 조언와 답을 원하는 분들도 계시죠. 남의 이야기를 쭉 듣다보면, 내 마음의 답변이 더 명확해집니다. 내가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이고, 내가 원하지 않는 것이 무엇인지. 질문은 외부에 던질 수 있고, 의미 있는 대화도 할 수 있고, 심지어 지식, 지혜, 지침, 영감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답은 내면에 있습니다. 온 마음을 다해 쓰고 숙고한다면 마음이 길을 알려줄겁니다. 경험이 적고 아직 더 크게 성장해나가야 할 저이지만, 소고기를 걸고 얘기할 수 있습니다. 커리어 고민으로 밤잠을 설치는 분들, 커리어 구렁텅이에 빠져 고통받는 분들께 얘기해드리고 싶습니다. 답은 내면에 있고, 상황은 타개할 수 있으며, 성장의 기회와 가능성은 언제나 열려 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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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 따봉
에디터 | 얼룩소(주) 에디터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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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직을 못 해본 자가 바라본 이직자
 인생의 절반을 현 회사에서 가늘게 가늘게 버티는 가운데, 많은 퇴직자를 보았습니다. 능력이 뛰어나서 스스로 길을 찾는 분들이 계셨고, 반대로 다 차린 밥상에 숟가락으로 떠먹여 주는데도 못 받아먹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어찌 되었던 저마다의 이유로 다니는 회사를 등지고 더 좋은 길로 찾아 나선 분들 중 두 분의 이야기를 꺼내려 합니다. 두 분의 공통점은 1년 경력으로 입사했고, 5년을 함께 일하면서 죽어라 밤을 새우면서 일을 했습니다. (5~10년 전의 개발은 밤샘이 업무의 7할이었음) 저는 당시에 연구소 하드웨어 팀장으로 직함은 있어 보였으나, 망치와 정으로만 긴 터널을 뚫어야 하는 막막한 상황에서 경력이라 하기 애매한 두 분을 하나하나 가르치면서 해머드릴 정도의 기술을 얻게 되었습니다. 몇 년 고생한 덕분에 하드웨어 팀이 기반을 잡았고, 여러 제품을 만들어 판매 호조가 이뤄지면서 회사가 성장하는 큰 기틀을 마련했죠. 그러던 가운데, 한 분은 캐드 도면 설계의 맛을 봤다면서 캐드 회사로 이직했고, 다른 한 분은 한 직급을 뛰어넘는 실력으로 의료기 상장회사로 이직했습니다. 위 두 분은 근무한 시기는 다르나, 날기 위해서 몇 년 동안 몸짓을 키웠고 둥지를 떠날 때가 되어서는 과감하게 날아올랐습니다. 저는 개털이 되었지만요, 배운 것 하나는 제게 사람을 가르치는 능력이 있더군요. (지금은 그만 좀 날아라를 속으로 외치면서 열심히 알려 줍니다. 라떼 들어가죠.) 💬이직을 생각하신다면 내가 갈 곳을 선택 후 준비하시면 좋은 이직을 하는 경우를 많이 봤고요, 💬반대로 현재를 벗어난다는 생각으로 퇴사 후 일자리를 알아보게 되면 정착하지 못하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좋은 퇴사는 퇴직자들과 소통하면서 정보를 주고받고, 심지어 외주 관계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직자분들, 남으신 분들 모두 건투를 빕니다.  감사합니다. ------------------------------------------ 뒤늦게 책을 읽기 시작했고, 매일 글을 씁니다. 쓰면서 다시 배웁니다. (이직 관련 책을 리뷰했습니다. 아래 링크 입니다.) https://blog.naver.com/lovedaegun2/222877352890
이대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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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따봉
부서장 | 에스에이텍 생산기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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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맞는 조직이란?(a.k.a. 이직 뽐뿌가 올 때)
✅ 최근에는 한 직장에 오래 다니기보다는 여러 조직과 직업을 경험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이직을 안 해본 사람이 오히려 드물어졌습니다. 그리고 소위 말하는 "이직 뽐뿌(?)"가 오면서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할지, 고민되는 분들이 참 많을 것입니다. ✅ 이번 글에서는 이직을 고려할 때 미리 검토해야 할 여러 가지 사안에 대해 말씀드려보고자 합니다. 1️⃣ 첫 번째 검토해야 할 점은, 반드시 "이직"만이 답은 아니라는 것을 인지하는 것입니다. 모든 건 상대적이기 때문에, 내가 어떤 가치관을 중시하는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 보고 현재의 회사와 이직을 고려하는 회사의 문화와 가치관을 비교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누군가에겐 괜찮은, 다니고 싶은 직장(조직)이 어떤 사람에게는 때론 지옥 같은 곳, 최악의 회사, 전혀 맞지않는 곳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두 번째 검토해야 할 점은, 이직은 현재 조직의 미래가 보이지 않거나 내가 이 조직에서 미래가 보이지 않을 때 고민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직을 고민할 때, 옮기지 않았을 때와 비교해서 나에게 효용이 적거나 없다면 조직이 싫고 특정 구성원이 싫다는 이유로 이직을 결심한다면, 이직의 만족도가 높지 않을 것입니다. 만약 내가 이직을 해야 될지, 말아야 할지 고민된다면 "이 회사가 더 잘 되려면 어떤 점을 개선하고 고쳐야 할까?"를 생각해 보세요. 그래도 이런저런 아이디어가 떠오르고, 그러한 아이디어를 통해 회사가 바뀌는 모습이 잘 상상된다면 아직 이 회사에 애정과 관심이 많이 남은 것이고요. 전혀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거나 "어차피 이런 아이디어 떠올려 봤자 이걸 적용하겠어?" 라고 포기하는 마음이 생긴다면 이직을 고려해보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3️⃣ 세 번째 검토해야 할 점은, "나는 준비되었는가?"를 질문하는 것입니다. 이상은 굉장히 높고 이것저것 다 하고 싶은데 실천이 안 될 때, 도전에 대한 실패가 걱정되어서 쉽게 용기가 나지 않을 때는 조금 더 마음을 가라앉히고 이직을 차분히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직 마음의 준비가 덜 된 상태에서 남들이 다 이직하니 나도 이직해야 한다는 성급한 생각은, 이직에 성공한다고 해도 새로운 조직에 적응하는 데에 많은 시간이 걸릴 것입니다. 이직을 하려는 이유, 그리고 조직과의 궁합과 기회적인 측면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이직에서 얻는 효용이 더 많다고 판단될 경우 실천해도 결코 늦지 않습니다. ⁉️ 회사를 다니다 보면 한 우물을 파는 게 안전한 걸까? 하지만 이 우물이 맞는 건지 확신이 없기에 같은 장소를 더 파야 하는 것인지, 조금 더 비껴가서 파야 하는지, 아예 다른 곳으로 이동해서 파야 하는지 고민이 될 때가 많죠. 그리고 때론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순수한 실력보다는 조직과의 핏이 더 중요할 때가 많습니다. ❗️현재 조직 문화가 마음에 들고, 충분히 인정받고 있다면 굳이 이직하지 않아도 괜찮고요. 지금 조직과의 핏이 맞지 않거나 기회가 주어지지 않을 때, 그리고 지금보다 더 나은 조건과 환경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될 때 이직을 차근차근히 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직에 정답은 없습니다. 다만, 치열하게 내가 원하는 것에 대해 고민하고 더 나은 환경을 추구하려는 마음가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류진아 | PLAYLIST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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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정] Q4. “이직공식” 이직에도 공식이 있나요?
🔹성공적인 이직? 뻔하지만 현직장을 유지하며, 이직 기회를 엿보는 것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며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다. 더 높은 연봉, 워라벨 등 각 개인이 추구하는 방향으로 선택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의도치 않게 먼저 퇴사를 한다면 많은 이들이 불안을 느끼게 된다. 내가 이직을 하면서 느끼고 준비했던 과정 속에서 공식을 찾아보고자 합니다. 👉준비된 근로자는 이직이 두렵지 않으니까! 1️⃣ 직무경험을 쌓자 - 업무 프로세스를 익히자 - 반복되는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자 - 직장 내에서 성장 가능성을 높이자(필요시 부서나 업무의 변경을 요청하자) 직무경험은 이직의 가장 기본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직장에서 나는 어떤 업무를 하고 있으며, 업무를 통해 나의 커리어 설계를 어떻게 할 것인지 방향을 잡아가는 ‘인생 테크트리’의 기본적인 조건이에요. 바둑이나 장기를 둘 때 항상 그다음 수를 생각하듯이 그 자리에 머무르지 않고 다음에 어떤 것을 할 것인지 바라보는 자세로 현재의 업무에서 실적과 업무 경험을 쌓기를 바랍니다. 2️⃣ 직무 외 경험을 쌓자 - 관심(유망)분야를 학습하자 - 경험을 다각화하자. 의미 없는 일은 없다. - 직무와의 연결고리를 찾자 HRD-NET 국민내일배움 카드를 활용하여 ‘코딩 강사양성 과정’, ‘CS강사양성 과정’을 수료하고, K-MOOC 온라인 강의를 통해 다수의 학습을 했었습니다. 여기서 학습의 공통점은 ‘강사’, ‘4차 산업혁명’이었고, 이때 당시 나의 직업은 직업상담사였어요. 포지션을 넓게 커리어 설계를 하고 싶었기에 직업상담사로서 미래 직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코딩이라는 교육과 강사로서의 역량강화에 중점을 두어 학습했습니다. 향후 학습한 2개의 역량을 통해 대학 메이커스페이스 사업운영 매니저로 이직을 하게 되며, 요즘엔 창업 준비 및 노션을 학습하고 있습니다. 3️⃣ 경력기술서를 만들자 - 이력서 말고 경력기술서(포트폴리오)를 만들자 - 직무와 경험을 연결지어 스토리 라인을 만들자 이력서는 나의 직무경험을 보여 줄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수단이지만 실제 내가 무엇을 잘하고 어떤 결과물을 창출할 수 있는지 보여주기에는 조금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한 것이 바로 경력기술서(포트폴리오)입니다. 4️⃣ 우연을 늘리자 - 나를 노출하라. (리멤버, 원티드, 링크드인, 채용포털 사이트 등) - 면접 기회가 있다면, 가급적 가보자. - 이직이나 취업 커뮤니티 모임을 활용해서 인맥을 넓히는 것도 방법이다. 어떤 좋은 아이디어나 기회 있어도 실천으로 옮기지 않으면 어떤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우연을 늘리는 것은 기회의 폭을 넓히는 일입니다. [하비정] 시리즈 1편에 ‘계획된 우연’이라는 글을 마지막에 남긴 적이 있는데, 가장 좋아하는 심리학자의 이론이기도 합니다. 나를 많이 노출시킬 수록 더 많은 기회가 찾아올 것입니다. 🔹이직은 위기일까? 기회일까? 이직 과정에서 느끼는 심리적인 부담은 누구에게나 있기 마련이다. 이직은 결코 쉽지 않으며, 많은 인내와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이직을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한 직장에서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느끼고 그 지속기간이 6개월이 지나고 있다면 나는 이직을 권해주고 싶다. 👉나에게 완벽한 직장은 없지만 세상에 직장은 많으니까!! 🔸나의 이직공식 : 직무경험 → 직무 외 경험 → 경력기술서 작성 → 우연 늘리기
정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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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따봉
매니저 | 제주청년센터 기획홍보팀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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