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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건설 하도급 시장 동향 (4)
4. Supplier Terms 건설 산업에서 자재 제조사들의 납품 조건은 큰 변화없이 오랫동안 사용되어 왔습니다. 이러한 납품 조건에는 숨겨진 비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숨겨진 비용은 보통 현금할인(1~5%)으로 사용되며, 10일 이내에 입금이 된다면 표준 2%정도의 할인이 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하도급자들이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30일의 자재 대금 조건은 자재구매에 대한 혜택을 받기는 어렵습니다. (사진 참조) 원도급자가 자재 비용을 지불하는 상위 3가지 방법 1. Supplier terms(제조사들의 납품 조건) 2. Credit card(신용카드) 3. Cash upfront(선입금) - 하도급자의 89%가 그들의 협력업체(제조사)와 계약을 맺고 있다. - 하도급자의 69%가 신용카드, 현금 또는 은행 대출보다 Supplier terms(제조사들의 납품 조건)을 선호한다고 응답 했습니다. - 하도급자의 70%는 30일 이하의 납품 대금 기간을 가지고 있다. *Supplier terms-공급업체 약관으로 쓰이며, 보통 납입 방법에 대해 명기되어 있어 의역으로 표기하였습니다. 자재 구매에 대해서는 현금 할인 부분이 비슷하다고 여겨지네요. 저도 제조사 출신이기 때문에 제조사 or 총판 or 대리점 등이 운영하는 방식에는 현금 할인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다만, 현재는 어떻게 운영될지 모르겠네요. 원자재 비용이 급등하고 공급보다 수요가 많은 상황이다 보니 기존과는 다른 단가 체계를 만들어 운영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2022년에도 상황이 나아질 것 같지는 않을 것 같아 원도급자, 하도급자 모두 적절한 자재값과 대금지급 조건등을 유지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제조사들이 보수적으로 운영하지 않으면 너무 리스크가 큰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건설 프로젝트를 운영하시는데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https://community.rememberapp.co.kr/post/84598 https://community.rememberapp.co.kr/post/84738 https://community.rememberapp.co.kr/post/84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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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윤건
인플루언서
Sales Manager | 엘리펀트컴퍼니 Sales Team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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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욕망하는 자본, 부동산의 의미
우리는 지금 자본주의를 살아가고 있다. 이 시대 '부동산'은 어떤 의미를 가질까? 자본주의 시대의 본질을 깨닫고, 아래로 뒤쳐지지 않으려면 꼭 알아야두어야 할 중요한 이야기. ㅡ 자본주의에서 살아남으려면 '자본'을 가지고 살아가야 한다. 시대별로 자본은 각기 다른 형태로 달라져왔다. 원시시대에는 사냥에 능한 강력한 힘이 생존을 위한 경쟁력, 무리에서 살아남기 위한 필수 요소였다면 조선시대에는 양반이라는 출신성분과 과거시험에 통과하여 출세하기 위한 필력, 문장력이 필수였다. 그럼 이 시대 살아남으려면 꼭 갖춰야 할 자본은 무엇일까? 바로 #경제자본 모두가 갖길 원하는 경제자본의 실체는 무엇일까? 경제는 돈이다. 인류에서 '돈'이라는 개념이 생겨나기 시작할 때부터 이 돈이라는 요소는 사회 속 경쟁력이자 하나의 척도가 되었다. 얼마를 가지고 있는지, 얼마를 버는지 여러 가지 의미에서. 사람은 일을 함으로써 돈을 취득할 수 있고, 그러기 위해 직업을 갖는다. 자본주의에서 사람들은 돈의 축적의 총체, 즉 부를 그리며 살아간다. 대기업 = 좋은 수입, 안정적인 수입, 사회적인 지위 대기업이 경제자본의 하나의 심볼로 높은 사회적 포지션을 차지하던 시기가 있었다. 하지만 시대가 변하고 더 이상 기업은 개인의 일생을 담보해주는 곳이 아닌 언제든 잃을 수도 있는 곳이 되었다. 그렇게 대기업이라는 지위는 여전히 매력적이지만 예전만 못한 힘을 발휘하고 있다. 지금 이 시대의 경제자본은 뭘까? 모두가 부를 쌓고 싶어 하고, 모두가 경제적 신분상승을 하고 싶어 한다. 그리고 사람들은 깨닫기 시작한다. '월급'만으로는 부를 이를 수 없음을. 월급은 경제자본이 아니다. 바로 '부동산'이다. 경제자본에서 대두되는 것이 '좋은 월급'을 넘어 '시간의 자유'를 함께 탐하며 새로이 향해가고 있으니 바로 '부동산 자본' 좋은 집, 좋은 동네, 좋은 아파트와 같이 물리적인 요소부터 좋은 학교, 좋은 네트워크, 좋은 교육과 같이 비물리적 부분까지 모든 이들의 욕망을 자극하며 상승욕구가 분출한다. 그 안에 부동산이 자리잡고 있다. 과거, 서울이냐 비서울이냐로 시작해 영역을 나누던 것이 이제는 자가냐 임대냐로 나뉘고 모두가 점점 치솟는 아파트를 주목하며 부동산이 하나의 강력한 경제자본으로 떠오른다. 이 시대의 경제자본은 바로 부동산이다. 누군가는 주식, 코인을 대체수단으로 이야기 하지만 결국 주식이든 코인이든 다른 투자를 하는 모든 이들도 어딘가에서는 살아가고, 어딘가에서는 사람들과 교류하며, 어딘가에서는 양육을 하며 살아간다. 결국 어느 동네에서, 어느 집에서, 어느 형태로 살아가느냐 이것이 현 시점의 대한민국에서 말하는 경제자본의 단면이 되어간다. 사업가나 유튜버나 연예인이, 투자자 모두 자기만의 다양한 방식으로 부를 쌓지만 동일하게 그 끝은 결국 좋은 동네, 좋은 집으로 향한다. 그들의 알고리즘의 끝은 결국 건물주 혹은 부동산 자산가이다. 부의 안전한 에셋 파킹 그리고 시간의 자유를 동시에 누릴 수 있기에. 과거에 이 부동산이 자본이 충분한 4050의 전유물이었다면 변화에 눈뜬 2030 세대들은 부동산을 공부하며, 그들의 방식으로 취득을 하거나 계획을 짜거나 실행을 한다. 최근 가장 많이 주택을 취득한 세대가 바로 30대라고 한다. 행여는 우려한다. 2030의 이런 행태들을 '패닉 바잉'이라고. 이 시대의 주축을 차지하고 있는 자들은 아래 세대에서 자신들의 경제자본은 부동산을 침투하는 것에 위기감을 느끼고 이런 단어로 방어를 한다. 그리고 일부 전문가들은 말한다. 서울도 상하이, 홍콩처럼 결국 돈을 모아서 집을 살 수 없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2030은 나름의 방식으로 자본주의 시대 그들의 생존게임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 시대 경제적 시민권인 '아파트'를 갖기 위한 치열한 노력을 하는 것이다. 이런 부동산 광풍이 옳고 그르냐를 넘어 이미 그렇게 되어가고 있기 때문에 젊은 세대들은 모여서 스터디를 하고, 동영상 강의를 듣고, 공부하러 동네를 돌아다니고, 부동산 자격증을 준비하고 있다. 이렇게 대한민국은 부동산의 경제자본화가 되어가고 있다. 부동산이 자본주의의 경제자본을 좌지우지하는 상징적인 의미가 되었고, 앞으로도 더욱 더 공고해질 것이다. *원문 : 브런치 https://brunch.co.kr/@jinonet/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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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호
인플루언서
쌍 따봉
Associate Marketing Manager |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Retail & Marketing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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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에 물류센터를 효율적으로 설치하는 방법에 대해서...
최근에 도심형 물류센터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대가 비싼 도심에 물류센터를 설치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여러 Flatform 회사가 도전을 하고 있지만 효율적으로 구현되는지는 의문입니다. 오히려 적자가 심화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새벽배송 시장에 대한 글이 심심치 않게 등장하고 있는 상황에 효율적인 도심형 물류센터는 새벽배송의 가장 큰 핵심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도심형 물류센터를 짓지 않는 이유는 뭐가 있을까요? 1. 물류센터에서 제품을 이재하거나 환적할 수 있는 여유로운 공간이 없기 때문입니다. 물류센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수송/배송을 하는 차량이 대기하면서 상품을 적하역 할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어렵습니다. 주야간에 들고나는 차량에 대한 주변 민원도 해결할 수 있어야 합니다. 상품을 보관하거나 바로 배송지별로 나누어줄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내는 것도 필요합니다.(이륜차도 마찬가지 상황입니다.) 2. 공간 제약으로 인해서 다양하거나 다량의 상품을 보관하기 어렵습니다. 도심형 물류센터의 문제점은 SKU(Stock keeping unit)가 한정되고 그리고 공간의 제약으로 인해서 보관량도 적을 경우가 어렵습니다. 결국 고객이 상품을 주문했을 때 적절한 상품을 보유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주문량이 많은 상품군을 보관하고 출고하게 되면서 주문시 결품이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결품은 회사의 이미지 추락으로 다가올 때가 많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회사내에 많은 주문량 Data를 가지고 인공지능으로 분석해서 예측 가능한 회사는 조금 더 나은 선택하에 상품을 보관하고 출고를 할수는 있겠지만 공간의 제약을 쉽게 극복하기는 어렵습니다. 3. MFC(Micro fullfillment center)와 퀵커머스에 대해서 배민, 요마트 등의 회사가 진출하여 있는 사업분야이며 향후에는 지속적으로 시장규모가 커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2030년에는 세계적으로 600조원을 예상하는 시장이지만 저는 아직은 제약사항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전에 지식산업센터에 대한 이야기를 메리츠증권에 계시는 분과 나눈적이 있었습니다. 사실 저는 지산 건물이 향후에는 다양하게 접근가능한 MFC의 개념이 적용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완전 도심지는 아니지만 도심에서 멀리 떨어져 있지 않고 혼잡한 교통에서 어느정도는 벗어날 수준은 된다는 입지를 몇개 본적이 있습니다. 그 안에 저온형 MFC를 구현해보면 사업구조가 나올수 있지 않을까하는 막연한 생각도 해봤습니다. 위의 내용은 제가 개인적인 관점에서 도심형 물류센터의 제약사항을 분석한 것입니다. 제약사항은 거꾸로 보면 여러분이 해결책을 낸다면 효율적인 도심형 물류센터를 구현하실 수도 있다고 볼수 있습니다. 사실 이외에도 다른 이슈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저한테 가장 중요하다고 느껴지는 3가지를 짚어봤습니다. 혹시 같이 고민해주실 수 있는 분들은 의견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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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
인플루언서
금 따봉
General Manager | coupang SDE_FC BOT_Independent Engineer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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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건설 하도급 시장 동향 (3)
3. Business Growth & Trends (응답자 사진 참조) - Subcontractors’ Optimism Towards Business Growth 계약업체의 71%는 2022년에 비즈니스를 성장시킬 계획입니다. 계약업체의 50%는 2022년에 더 큰 프로젝트를 찾을 것입니다. 2021년은 건설산업에 중대한 도전을 가져왔으며, 기업의 소유주들에게 경각심을 갖게 만들었다. 하도급자들의 사업 성장에 대한 관심은 2021년에 비해 3% 감소한 반면, 더 큰 프로젝트를 수주하려는 욕구는 2021년에 비해 12% 감소했다. 소폭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하도급자들은 가장 큰 몫을 얻기 위해 강한 기업가 정신을 보여주고 있으며 사업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을 성장시키기 위한 현금 흐름에 대한 위험도는 2021년의 44%에 비해 2/3로 급증했다. 하도급자들은 이러한 상황에서 공급업체 조건 긴축(선입금에 대한 압박), 금리 인상, 보증에 더욱 신중한 태도를 보이는 은행등의 리스크가 있으며 자체의 현금흐름을 통해 성장을 위한 자금을 조달해야 한다. 게다가, 건설 산업에서 신뢰할 수 없는 지불주기를 고려할 때, 하도급자들은 자신들의 현금을 투자하지 않고 성장에 자금을 조달 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찾아야 한다. 새로운 성장을 위해 어떠한 자금 조달 방법을 사용할 것인가? 1. Line of credit - 54% 2. Credit card - 26% 3. Private lender - 9% 4. Invoice factoring - 8% 5. Material financing - 19% 6. other - 4% 기존 현금흐름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진 것은 Material financing의 활용도가 커진 것과 맞물렸다. 점점 더 많은 계약자들이 그들의 필요에 맞게 특별히 설계된 새로운 금융 도구를 사용하기 시작하고 있다. 인건비와 재료비를 선지급하라는 압력은 현금 흐름을 복잡하게 만든다. 45%의 응답자는 현금흐름에 대해 관리하는 것이 큰 도전으로 여겨지고 있다고 답했다. 66%의 응답자는 작업대금을 받기 전에 자재 구입에 현금 흐름을 사용합니다. 82%의 응답자는 프로젝트 대금을 받기전에 인건비를 지불합니다. "계약자들은 현금흐름이 성장을 위해 꼭 필요한 것으로 보고 있고, 관리하는 것이 큰 도전임을 알고 있으며 이것은 예측 불가능한 프로젝트 지불의 순환에서 금융 결제 사슬 맨 아래에 위치한 하도급자들에게 전가되어 왔다. 건설업계는 수십년동안 그래왔듯이 보수를 받기 전 자재와 노동을 책임질때마다 하도급자들을 금융의 수단으로 활용하는 환경을 조성해 왔다. 하도급자들은 더 빨리 지불 받는 다면 할인율을 기꺼이 받아들일 것이라고 답했는데. 지불주기가 더디다는 좌절감과 만연함을 증명한다. 이것은 강력한 운영 자본을 유지하는 것이 실제로 얼마나 중요한 문제인지를 보여주는 사례이다. (사진참조)" "paper checks에 대한 오래된 의존도는 현금흐름을 악화시켜 상황을 개선시키지 못하고 있다. - 97%의 계약자들은 그들의 GC(General Contractor_원도급자) 또는 부동산 소유자로부터 paper check로 지불 받는다. - 78%의 계약자들은 급여 신청서를 제출한 후 GC로부터 지급을 받기 위해 30일 이상 기다린다. - 68%의 계약자들은 꽤 자주 paper check를 통해 공급업체들에게 돈을 지불합니다. - 할인을 받으려는 계약자 중 86%는 페이 앱의 최대 5%를 지불할 것이다." 커뮤니티의 글이다 보니 위계정리가 어려워 일단 쓰고 보게 되네요 :) 중요한 부분은 미국도 수주산업의 특성으로 인해 하도급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얘기하고 있고, 이 부분에 대한 해결을 핵심으로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결국, 하도급사들과 자재사들이 떠안는 금융리스크를 완화시키는 것이 해결할 과제로 보는 것이죠. 건설 산업에서 점점 저품질이 되는 이유도 이 부분이 되는 것 같아 일부 동의하는 부분이긴 하나 제대로 된 공사를 완료한다는 전제하에 가능한 부분이기에 신뢰가 바탕에 쌓이지 않으면 하도급자들이 악용할 여지가 있음이 예상됩니다. 이와 같은 정보들이 쌓여서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방법을 함께 찾아봤으면 좋겠습니다. https://community.rememberapp.co.kr/post/84598 https://community.rememberapp.co.kr/post/84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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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윤건
인플루언서
Sales Manager | 엘리펀트컴퍼니 Sales Team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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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건설 하도급 시장 동향 (2)
1편 : https://community.rememberapp.co.kr/post/84598 2. Macroeconomic Conditions *자재 조달 문제는 오랜 기간 지속된 노동 숙련도 부족과 함께 2021년 직면했던 최고의 문제였다.* 가장 큰 영향을 받았던 사항 Material Pricing 1) 75%의 계약자들(contractors)이 말하기를 2021년에 재료 가격의 변동성과 상승은 그들의 사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한다. 2) 88% 의 계약자들(contractors)이 말하기를 재료 가격의 변동성과 상승이 2022년에 그들의 사업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한다. Material Procurement 1) 79%의 계약자들(contractors)이 말하기를 자재 수급 가능성과 리드 타임의 증가가 2021년에 비즈니스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말합니다. 2) 87%의 계약자들(contractors)이 말하기를 2022년에는 자재 수급 가능성과 리드 타임의 증가가 비즈니스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합니다. Profitability 1) 계약자의 57%는 2021년에 수익성이 감소했습니다. 하도급자(Subcontractors)들은 치열한 입찰 경쟁을 해야 한다. 평판과 가격이 경쟁입찰의 의사결정의 요인으로 들어가긴 하지만 재정적인 책임과 마진 감소에 가장 큰 타격을 받는 하도급자들에게는 손실을 감수하더라도 진행해야 하는 상황이 온다. 재료비와 인건비가 오르면서 입찰가를 높이는 것에 대해 주저하고 입찰가를 유지하고 있어 수익성에 타격을 주고 있다. 자재에 대한 부분이 거시적인 관점에서 큰 문제였던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도 정확히 보자면 급등은 21년도에 더 많이 한 것 같아요. 2022년에 각종 뉴스와 연관되어서 이슈화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핵심내용은 자재가격과 인건비가 올라도 입찰 시스템에서는 눈치싸움을 이어가야 하는 것에 대해 언급하고 있네요. 모두 다 아는 사실이지만 올바른 경쟁이 되지 않는 구조를 타파할 수 있는 공정한 경쟁 시스템이 등장하는 것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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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윤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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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les Manager | 엘리펀트컴퍼니 Sales Team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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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의 ESG, 현황과 향후 과제
건설사의 ESG, 현황과 향후 과제 건설업계라고 하면 상대적으로 올드한 느낌이 있어서 ESG라는 단어와 잘 안어울릴 것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최근 건설업계에서도 ESG와 관련해서 많은 고민을 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건설업계의 ESG 추진 현황과 향후 과제에 대해 대략적으로 얘기해보겠습니다. 1) 건설업의 ESG 추진 목적 - 국내 건설사들의 주된 ESG 추진 목적은 그룹 내부의 관리적인 이슈인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SK하이닉스나 삼성전자와 같이 해외 발주처의 RE100 준수 요구 등 글로벌 ESG 가이드라인 준수에 대한 외부 압력이 그렇게 크지 않은 편이고, 최근 건설사들의 주된 수익원은 국내 주택건축 사업이었기 때문에 ESG에 상대적으로 덜 민감한 비즈니스를 영위하고 있기도 했습니다. - 다만, 현대, GS와 같이 해외 투자자들에게 공개된 주식 포지션이 큰 건설사들의 경우 주주가치 제고 및 주가 방어를 위해서라도 적극적으로 ESG 평가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특히 국민연금과 같은 연기금이 ESG 리스크를 가진 회사를 투자 포트폴리오에서 빼거나 혹은 비중을 줄이는 것이 큰 추세인 만큼, 적극적으로 치고 나가지는 않더라도 리스크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하고 방어는 하는 것이 그동안의 ESG 추진 목적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2) 국내 건설사 ESG 추진 현황 - 국내에서 ESG를 제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회사라고 하면 단연 현대건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대건설은 美 다우존스에서 진행하는 DJSI(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평가에서 12년 연속 ‘DJSI World’ 클래스로 등재됐고, 평가 결과 건설/엔지니어링 부문, 글로벌 1위 ‘인더스트리 리더(Industry Leader)’ 총 9회 선정된 바 있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GS건설이 DJSI 아태(Asia-Pacific) 지수에 10년 연속 편입 되면서 높은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 한국기업지배구조구원에서 주관하는 국내 상장사 대상 ESG 평가도 비슷한 결과를 보여주고 있는데, 이는 국내 평가사들의 문항이 해외평가사들의 문항 변화 트렌드를 따라가면서 평가사간 평가점수 차이가 점점 약해지고 있는 것의 영향으로 보입니다. - 물론 평가가 ESG 추진의 전부는 아니겠습니다만, 평가를 잘 받는 기업이 대체적으로 내부 의사결정시에 ESG 관련 요소를 많이 참고한다고 볼수 있겠죠? 3) ESG 담당 실무자로서의 고민 - 건설사 내부에서 ESG 담당 실무자로서의 고민을 말해보자면 ESG 평가 대응 및 국제 가이드라인에 따르기 위해 어느정도 수준까지 조직 내부 의사결정 과정에 ESG 요소를 넣을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A라는 협력회사는 ESG 측면에서 리스크가 있는 회사이지만 그간 회사와의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고, 실적도 좋았습니다. 물론 현장 근무인원들의 만족도와 사업결과도 좋았구요. 그런 경우에 이 회사가 ESG 측면에서 미비한 점이 있다해서 더이상 거래를 하지 말자고 할 수는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 반면에 ESG 측면에서 좋은 요소를 갖고 있는 회사라 하더라도 신규 협력회사거나 혹은 그간 사업추진 결과가 좋지 않았더라면 ESG만 고려해서 이 회사와 사업을 해야 된다고 말하기도 어렵습니다. - 또 사업 추진 과정에서 수주 전에 ESG 요소를 평가를 하고 이를 바탕으로 기록을 남기거나 의사 결정과정에 활용할 수 있도록 강제하기도 쉽지가 않습니다. 또, 환경/사회적인 가치를 "창출"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내는 것이 ESG 평가에서 상당히 중요한 요소라 하더라도 실질적으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 부서와는 거리거 먼 경우가 많아, 이런 사업을 발굴해야 된다고 적극적으로 나서는 경우도 많지 않습니다. - 결론적으로는 ESG를 하라고 해서 하기는 하는데 아직 사업 추진에 개입하고 의사결정의 선두에 나서기는 힘든 점이 담당자로서는 어려운 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4) 앞으로의 과제 - 건설사들의 ESG 추진에 있어 앞으로의 과제는 어떤 것들이 될까요? 일단은 ESG 관련 정보 공개가 의무화가 되면서 이와 관련된 최소 기준이라도 충족하는 것이 주된 목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아직 세부적인 안건은 마련되고 있는 중이라고 하나, 이들 정보를 공개하는 즉시 회사의 경영 현황에 있어서 외부인들이 참고하는 자료가 늘어나게 되는 셈이라 기업 입장에서는 상당히 부담스러울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연기금 같은 기관에서 산업 평균 대비 미비한 부분에 대해서는 공개적으로 질의를 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을 거구요. - 그리고 건설사 특성상 여성임원, 여성관리자의 숫자가 적은 편이고, 환경, 사회 관련 사건사고가 많은 편인데 업태와 관련한 이런 고질적인 특성들을 어떻게 끌어올릴 수 있을지도 중요한 요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 마지막으로 거의 모든 상장사에 해당하는 일이겠지만, ESG 평가 대응 관련 외부 요청이 많이 늘어남에 따라 어떻게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취합할지에 대해서도 많은 고민이 필요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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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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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 | (주)대우건설 수주심의1팀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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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째 ‘곤두박질’치는 건설업 노동생산성?
https://www.dnews.co.kr/uhtml/view.jsp?idxno=202205140004538240477 궁금해서 찾아봤습니다. 노동생산성 산출식은 아래와 같습니다. ∗노동생산성지수=산출량지수(산업생산지수)/노동투입량지수*100 - 산출량은 통계청의 산업생산지수임 - 노동투입량지수는 총근로시간(피용자, 자영업자, 무급가족종사자를 포함) - 단, 산업중분류 노동투입량지수는 1인이상 피용자의 근로시간(근로자수*근로시간)임 ∗사업체노동력조사의 포괄범위 변경으로 2011년 이후 통계부터 소급 공표 그렇다면 '산출량지수'는요? - 일반건설업체의 국내건설공사 기성액을 발주자별 및 공사종류별로 작성하는 통계청 ‘건설경기동향조사’의 공종별 불변건설기성액을 기초자료로 지수를 작성 4) 건설업 위치: 건설 > 건설경기동향조사 > 건설기성 공종별 건설기성액(불변)(DT_1G18011) 공종별 건설기성액(불변_계절조정)(DT_1G18012) 결국, "금액 대비 노동의 효율성"이 의미하는 것 같습니다만 변수가 많고 수주산업의 특성을 가진 건설업에서 기성으로 인식하기에는 어려운 환경, 그럼에도 건설산업이 생산성이 낮은 산업의 대표 본보기가 된다는 것에 동의할 수가 없어 공유를 하고 싶었네요. 건설 산업을 이끌어가는 분들이 이러한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의견이 궁급합니다. -팩트풀니스의 부정본능 챕터가 생각납니다.-
곽윤건
인플루언서
Sales Manager | 엘리펀트컴퍼니 Sales Team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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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스킬=비즈니스 예절, 자기만의 영업스킬을 공유해보아요.
지난번에는 부동산 IB로서 갖추어야할 역량과 영업의 기본에 대해서 이야기 했습니다. 이번에는 영업 예절 혹은 스킬이라고 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하여 서술해보려 합니다. * 본인만의 영업 스킬에 대해서 댓글로 알려주세요~! 남고를 졸업하고 지식의 상아탑이라는 대학생이 되기전 내 관심사는 오로지 '연애'였다. 지피지기면 백전불태 적을 알고 나를 알아야 백번 싸워 위태롭지 않다는 뜻이다. 나를 알기 위해 거울을 봤다. 쓰라리지만 명확하게 현실을 직시했다. '그래, 난 말빨과 스킬로 가야겠다.' 적을 알아야 했다. 적은 염색체가 XX인 사람이었다. 도서관에서 거의 모든 심리학 책을 읽었다. 수 많은 실전을 경험하고, 나만의 스토리 라인도 찾을 수 있었다. 여하튼 최고의 비결은 실전이었다. 많은 소개팅과 미팅을 하다보니 성격이 점점 바뀌어갔다. 꽤 소심해서 중학교 때는 여자애들이랑 인사도 못했는데, 이제 선배들을 제치고 발표를 도맡아 하고 있었다. 심리학적으로 상대방을 유혹하는데는 꽤 많은 공이 필요했다. 지금 몇가지 생각나는건 식사는 먹기 간편하고 깔끔해서 상대방에게 집중할 수 있는 일식 위주로 하고 좌석 배치는 상대방이 나에게 집중할 수 있도록 문이나 시계를 바라보지 않는 자리를 제공한다. 외적인 매력을 위해서 키높이 구두에 깔끔한 복장입으며 상대방이 경험해보지 못한 공간으로 안내하여 나로 하여금 새로운 느낌을 주면 금상첨화다. 흥미로운 활동을 같이 진행하여 좋은 감정의 전이효과를 누릴 수 있고, 도움이 될 수 있는 조언해주고 진정으로 상대방을 생각한다면 상대방 역시 나를 진심으로 생각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덕분에 좋은 배우자를 만났나봅니다.) 이러한 것들은 넓게 보면 비즈니스 관계에서도 그대로 필요한 것 같다. 이래서 영업은 연애라고 하나보다. 영업에서 역시 상대방이 나에게 집중하도록 노력해야 하고, 좋은 경험을 선사하여 좋은 사람으로 기억되어야 한다. 내 외모를 가꾸어 사회적 선입견이라 해도 신뢰를 줄 수 있어야 하고 골프를 치거나 좋은 사업지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는 등 긍정의 감정이 나로 인해 일어나야 한다. 명함을 교환할 때 역시 양손으로 주고 받으며 받은 명함은 바로 주머니나 지갑에 넣는 것이 아니라 회의가 끝날 때까지 책상에 가지런히 올려두어야 한다. 상대방이 나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는지 파악하고 그에 맞는 자문을 제공해야 하며 상투적으로 사귀자가 아닌 진정으로 상대방의 사업을 생각하고 그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연애의 실전 경험이 소개팅과 미팅이듯 영업의 실전 경험은 많은 고객을 직접 만나는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이든 실전이다. 영업이 연애보다 좋은 것은 일처일부제가 아니라는 점이다. 연애든 영업이든 본질은 상대방을 진심으로 생각하는 마음이다. 앞서말한 모든 것들은 상대방을 진심으로 생각하고 배려하면 딱히 구조화시키지 않아도 자연스레 우러나온다. 상대방이 즐겁고, 프로젝트 외에는 신경쓰지 않아도 되며 경제적 이득을 취할 수 있게 하는 방법들이다. 우리가 어릴 때 식사예절을 배우듯 영업스킬이라고 명명되어진 비즈니스 배려 역시 배워야 할 예절이다. 부동산 실물정보 https://m.blog.naver.com/feelv77/222732094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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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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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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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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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건설 하도급 시장 동향 (1)
업무를 하시다 보면 해외 사례를 참고하셔야 할 순간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제가 관심 가지고 보는 부분은 건설 프로세스에 대한 부분인데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힘든 리포트가 있어 공유 드립니다. 원도급, 하도급과 제조사 프로세스에 대한 동향인 것 같습니다. 우리보다 좀 앞서 있다고 하는 미국 시장은 어떨지 궁금하시지 않나요? 해당 리포트를 보면서 크게 다른 부분은 없는 것 같으면서도 조금 다른 부분을 찾아보자면 건설산업 참여자들의 연령대가 좀 더 낮고, 현장에서 일하시는 분들의 마인드와 사고방식이 우리나라보다는 좀 더 열려 있다고 느껴졌습니다. 출처는 미국의 스타트업 billd사의 2022 Subcontractor Market Report입니다. (스타트업 보고서의 참여자들은 고객이기 때문에 신뢰성 면에서는 높게 쳐줄 수 없는 점 참고바랍니다.) 5개의 챕터로 되어 있으며 한 챕터씩 개인의견과 함께 업로드 해보겠습니다. 1. A summary of their answers offered the following insights: 2. Macroeconomic Conditions 3. Business Growth & Trends 4. Supplier Terms 5. Subcontractors’ Outlook Toward Innovation 리포트에서 요약한 인사이트는 4가지 사항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1. 하도급자의 88%는 재료가격 상승 및 가격 변동성(가격)과 자재 및 리드 타임 증가(조달)가 2022년 비즈니스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2. 계약업체들(Contractors-원도급, 하도급자 모두 포함할 수 있습니다.)은 제조사들이 융통성있게 대처하는 능력이 떨어졌다고 보고 있으며 제조사 중 31%정도의 조건이 조정되었다고 판단했습니다. (미국은 대부분 30일 후불결제로 진행되고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한 언급입니다.(가격인상 and 선급금, 일부 선급금 으로 조건 변경) 3. 재료비 상승에도 불구하고 계약업체(Contractors)들의 입찰은 비용증가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고, 그 결과 2021년 대비 57%의 계약자들의 수익성이 감소했다. 4. 새로운 기술채택이 급증하고 있으며 계약업체 중 72%가 비즈니스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새로운 기술을 찾고 있다. 우리나라도 현재 겪고 있는 문제죠. 1,2번의 인사이트를 보면 우리나라도 동일한 결과값을 얻을 것 같네요. 기성으로 대급지급이 이뤄지는 시스템은 자재사에 금융 리스크가 가중이 되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변동성이 생기면(원자재 급등과 수요의 증가로 인해 생겨나는 문제) 보수적으로 변할 수 밖에 없습니다. 공급하고 싶어도 자재는 한정적이고, 원자재는 오르기 때문에 자재 가격은 오르고 결국 건설사들이 이도저도 못하는 상황이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3번의 인사이트는 미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인 문제일 것 같습니다. 수주산업이 언제나 떠안고 있는 리스크죠. 국내는 재개발 재건축의 소송 건이나 중소형 현장에 공사중단과 함께 붙어있는 '유치권 행사중'의 현수막을 보면 유독 심한 것 같기도 합니다. 그래서 4번의 인사이트처럼 생산성&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건설사들의 움직임이 활발한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도 대기업에서 콘테크 회사를 인수하거나, 따로 투자를 하는 행위도 유사한 것으로 여겨지네요.
곽윤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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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운용사는 디벨러퍼인가?
현재 국내에는 수백개의 자산운용사가 열일하며 업역을 확장중이고^^ 이들은 개발된 사이트를 관리하기도 하지만 실상은 개발사의 개발업무도 수행한다 인센티브가 높아서일수도있고 자금융통이 개발사보다 좋아서일수도 있다 그래서 꽤 많은 시행사는 자산운용사를 자회사로 혹은 협력관계로 두고 있다 시행사는 내가 처음 부동산업을 시작했을때보다 늘었지만 또한 줄었다고 할수있다 줄었다고 하는건 결국 영속성이 안되는 것이라^^;; 그 줄어듬에 일조한 것이 아마도 자산운용사의 시행업무 진입이 크지 싶다 그리고 최근 개발 트랜드가 변동되어 분양완판 후 자라졌다 다시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거 같다 뭐 최근 공공에서 민간으로 오면서 내가 보는 시장이 또 달라서인거 같기도 해서 문화적 충격의 근간이 자산운용사의 역할이지 싶은데 긍정적인지 부정적인지 아님 다시 고민을 해야할 내용인지 ㅋㄱ 궁금해졌다 시장에서 좀더 지겨보길 희망한다 10년전인가? 5년전인가 자산운용사의 무절제한 증가세에 혹자는 사라질것이다 혹자는 다른 새시장이 만들어질것이다고 여러가지 의견들이 난무했는데 지금 내 느낌은 파이의 한조각으로 자리잡우 느낌이다^^ 다만 인력공급이 원할하지 않아 어줍짢은 주니어들이 시니어가 되면서 새로운 왜곡정도일까? 뭐 확실한것은 이미짖 전환으로 예전에는 부동산에일해요 라고 말하면 중개업또는 사기꾼이었는데 최근 신입인터뷰를 보니 확실히 좋아지고 있다고 느껴진다. 이대로 시대의 일꾼들 중 한축을 제대로 가져가길
석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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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 | 네오밸류 사업관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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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개발사업 전문 IB로서 갖춰야할 역량에대한 고찰
부동산 IB는 참 재밌는 업계입니다. 고급 자격증이 필수는 아니지만 변호사나 회계사처럼 자문 수수료를 받습니다. 부동산 개발계의 컨설턴트 느낌입니다. 시행사가 부족한 자금을 대출해주고, 함께 사업성을 분석하며 여러 시공사를 소개시켜주기도 합니다. 금융이란 피와 같아서 각종 요소에 돈이 잘 돌아서 사업이 활력을 띄게 해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업무가 그러하듯 부동산 IB역시 돈이 된다는 인식 때문인지 많은 사람들이 유입되며 단순 영업으로 변질되는 측면 또한 없지 않아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고객인 시행사에게 진정한 자문을 해줄 수 있는 영업이 아닌 실력을 가꿀 수 있는 방법은 뭐가 있을지 고민해봤습니다. 답은 기본에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부동산의 3대 요소는 법, 기술, 경제 입니다. 사업비용의 지출이나 인허가에 관련해서는 꼭 관련 법률을 모두 찾아보는 편입니다. 여기에서 한 발 더 나아가 프로젝트에 해당하는 판례를 찾아보거나 인허가청에 질의를 하고, 유사 프로젝트를 진행했던 시행사들에게 조언도 얻습니다. 이러한 작업을 통해서 예기치 못한 복병들을 미리 파악하고 대처할 수 있었습니다. 기술은 학문과 실전경험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건축을 전공하고 현장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을 진행할 때마다 현장에는 꼭 방문하여 기술적 질문을 던지곤 합니다. 이러한 경험이 쌓이고 쌓여 건축공법, 건설안전, 건축물성능개선에 관한 특허를 낼 수 있었습니다. 이는 저만의 레퍼런스가 되고, 프로젝트 진행시 건설사와 공법의 변경과 공사비의 절감을 협의할 수 있게 되어 모두가 Win-Win하는 방법을 찾은 기억이 있습니다. 마지막은 경제입니다.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꾸준한 접촉, 프로젝트 경험 그리고 그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타 업계의 지식을 공유해주는 노력을 기울이면 마이클 포터가 강조하는 경쟁우위를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IB를 하고 있지만 현재 다른 업계에 있어 불안한 분들께 첨언하자면 본인의 경험은 최종적으로 늘 값지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연관 없을 것 같던 건설사경험, 모델하우스 사업경험, 출판 경험 등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저만의 차별전략이 되고 있습니다. 수 많은 차별전략을 가진 IB가 모여 K디벨로퍼 자체를 발전시킬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https://m.blog.naver.com/feelv77/222571649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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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디벨로퍼가 가야할 길
오늘자 매일경제신문에 K디벨로퍼에 관한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주식, 부동산 이야기는 경제신문에서 많이 다루지만 이슈없이 부동산개발이야기가 나오니 반가운 마음에 집중해서 읽게 되었네요. 해외의 사정은 잘 모르겠으나 신문 사설에 따르면 일본3대 디벨로퍼(미쓰이, 미쓰비시, 스미모토)는 어느정도 인정을 받으나 대한민국 디벨로퍼는 아니라고 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수익을 위한 공동주택에 치중된 프로젝트와 불법 로비입니다. K디벨로퍼의 현재는 해외시장에서는 성공을 거두기엔 실력이 부족하다고 합니다. 저는 이 의견에는 다소 부정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개발협회에는 2,660개정도의 시행사가 등록되어 있습니다. 이 중에는 물론 자본력이 막강한 회사, 아파트 위주의 수익성 확보를 위한 회사 등도 있습니다. 하지만 복합개발을 전문으로 하고, 각종 설계공모에서 우수한 상품개발과 설계로 승부하는 회사들도 몇 알고 있습니다. 또 같은 공동주택이라도 수익성에만 치중하는 것이 아닌 건축사를 고용하고, LH처럼 감독관을 고용하며 수익을 헤치더라도 상품의 품질에 집중하는 시행사도 있습니다. 건축학을 일컫는 Architecture는 라틴어 어원을 따지면 제1의 학문, 마스터 학문이라는 의미라고 합니다. 심리학, 예술, 음악, 지구과학, 물리학 각종 학문에 통달한 사람이 최종적으로 걷는 길이라는 의미입니다. 지금의 디벨로퍼는 자격증으로서의 아키텍처가 아닌 라틴어 어원대로의 Architect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IOT, 마케팅, 심리학 등을 두루 익히면서 사람을 위한 공간을 만들기 위해 애쓴다면 앞서 언급한 좋은 시행사가 더 많이 생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https://m.blog.naver.com/feelv77/222730798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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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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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의 디지털 전환, 가능할까요? (3)
이전의 글에서 대기업(Enterprise)에 집중하고 있던 '콘테크'의 성장을 보시니 변화를 느끼셨을거라 생각합니다. 이제 SMB를 타겟으로 하는 업체들을 소개해드릴 건데요. 먼저 중요한 키워드를 알려드리면 '확장성'으로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사업 영역의 범위가 넓으며 프롭테크, 콘테크를 넘나들며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는 겁니다. 그만큼 부동산, 건설 시장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고, 관심도 많고 해야할 일이 많다고 해석될 수 있습니다. 대기업군을 타겟으로 하는 업체들보다 상대적으로 많은 data를 쌓을 수 있는 스타트업들은 언제든지 확장 및 피봇 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개인적인 바람이지만 다양한 업체들의 경쟁을 통해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도 빨리 되길 바랍니다. 그리고 명확히 분류하기 어렵지만 SMB = B2C+SMB(B2B)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개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토탈 개발(설계+시공+임대운영)까지 진행하는데 다양한 이해관계자(건설사, 설계사, 감리사)들을 연결시켜 주기 때문입니다. 즉, 엔드 유저와 함께 파트너 유저들도 참여하는 플랫폼 역할을 한다는 겁니다. 그리고 그 연결하는 방법, 결과물을 만들어내는데 IT기술이 적용되고 있습니다. 대기업 위주로 사업하는 콘테크 업체들 보다 조금 더 친숙할 수 있으니 천천히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 하우빌드(투자금액 : 205억) https://www.howbuild.com - 개인 투자자에게 건설 전 생애주기를 함께 기획하며 컨설팅 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입니다. - 자체적인 BIM 시스템 구축을 통해 정보의 불균형과 시장 참여자들의 불편함, 불합리성을 해결하고 있습니다. 2. (주)아이콘(투자금액 : 비공개) https://www.caas.works - 건축주와 건설사들에 건축 현장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플랫폼을 공급하는 스타트업입니다. (건축주 서비스 ‘하우스 플래너’, 건설사 서비스 ‘카스웍스’) - 미국의 프로코어와 사업모델이 비슷하며 PMIS(건설정보관리시스템)와 솔루션, 자재 공급 등을 일괄 관리할 수 있는 강력한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3. 씨엠엑스 (투자금액 : 10억) https://www.conup.co.kr - 더 나은 건설을 위한 새로운 도전으로써 건설현장의 DX를 목표로 하고 있는 스타트업입니다. - 건설협업툴 '콘업', 스마트감리앱 '아키엠'을 서비스 하고 있습니다. 4. (주)에디트콜렉티브(투자금액 : 50억) https://flexity.app - 건축법규 분석을 통한 기획 설계 제공 플랫폼 서비스 '플럭시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 Flexity 3D 기획설계안과 설계리포트로 건축 프로젝트의 시작을 돕는 빠르고 효율적인 기획설계 및 사업성 검토 서비스입니다. 5. 스페이스워크(투자금액 : 107억) https://spacewalk.tech - 스페이스워크는 인공지능·데이터 기술로 최적의 토지 개발 시나리오를 구현하는 스타트업입니다. - 시나리오를 통한 AI 건축 설계를 통해 최적의 설계안을 도출해내는 서비스이며, 투자 수익율까지 제공합니다. 6. 플럭시티(투자금액 : 100억) https://www.pluxity.com - 디지털트윈 3차원 공간정보 기반 비대면 원격통합운영 플랫폼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입니다. - 사물 및 환경의 가상화를 기반으로 정보체계를 통합하고 공간 내 실시간 정보들을 관리, 예측할 수 있는 관제기술의 연구개발 및 공급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7. 텐일레븐(투자금액 : 25억) https://buildit.kr - IT기술과 건축 기술을 융합하고 연구개발하여 건축의 모든 과정을 혁신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기업입니다. - 인공지능 건축설계 서비스 '빌드잇'과 표준화된 '모듈러 건축'을 서비스 하고 있습니다. 8. 스페이스웨이비(투자금액 : 10억) https://www.spacewavy.com - 공장에서 집을 제작하여 이동 후 설치하는 모듈러건축 시스템 기술을 기반으로 타이니하우스를 공급하고 있는 스타트업입니다. - 자동설계 시스템 및 세컨하우스 관리 시스템을 개발해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려고 합니다. 9. (주)산군(투자금액 : 비공개) https://sankun.com - 건설과 관련된 이해관계자(발주, 건설, 자재)들의 정보를 통해 발주, 수주의 효율화 및 좋은 거래 환경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입니다. 10. (주)엘리펀트컴퍼니(투자금액 : 비공개) https://babar.co.kr - 신뢰 기반의 건축자재 거래 환경으로 건설 산업의 가치의 극대화를 미션으로 하는 스타트업입니다. - BNPL(buy now pay later) 바바(BABAR)서비스를 통해 건설사와 제조사의 현금흐름 문제를 해결하고, 구매 환경의 혁신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눈치채신 분도 있으시겠지만 업체들의 순서를 보면 비슷한 사업을 하는 분들이 눈에 보이실겁니다. 그리고 먼저 말씀드린 작은 부분에 집중한 서비스들이 점점 확장하여 현재는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들도 있습니다. 중요한 건 비슷한 서비스를 하더라도 각각의 고객들로부터 어떤 유형의 정보들을 획득하는 중이기 모르기 때문에 성장의 방향성은 열려 있다는 겁니다. 재미있는 콘테크 산업입니다. 각 업체마다 건설산업을 바라보는 시각도 다르고 타겟 유저도 다르고, 문제라고 생각하는 부분에 대해 해석하는 관점도 다릅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이전의 글에서는 명확하게 건설 프로세스의 효율화&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서비스했다면 건축 전 생애주기를 서비스하고 있는 것에 놀라셨을 겁니다. 이렇게 건설 산업은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이 글을 통해 조금이라도 변화의 흐름을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곽윤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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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les Manager | 엘리펀트컴퍼니 Sales Team
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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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에서 적용 가능한 실제적인 ESG에 대해서...
제가 ESG를 전체적으로 논한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라서 저는 E에 주목해서 논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건물을 기획하고 설계할 때 친환경 설계를 적용한다는 말을 자주 하곤 합니다. 사실 건축물 인허가시 어느 정도의 에너지를 친환경 설계(태양광, 지열, 중수도 등)에 의존하도록 인허가 기준에 잡혀 있곤 합니다. 그런에 건축주 입장에서는 귀찮은 상황일 때가 많습니다. 우선 효율도 안나오는데 그것을 적용하기에는 효율 대비 비용도 비싸기 때문입니다. 신재생에너지 시스템 설계를 적용할 때 가장 큰 문제점이 Grid parity(발전시 생산 원가 대비 전기로 벌어들일 수 있는 균형점)에 도달한 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결국 투자하는 입장에서는 손해라는 말이죠. 전에 풍력에너지만이 Grid parity에 도달했다는 검토를 했었는데 지금은 어느 정도의 수익이 있는지 궁금하네요. 사실 저는 태양광이나 ESS 시스템도 같이 검토하고 적용을 검토해봤지만 그것들을 적용하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지열 시스템을 적용해본 적이 있었습니다. 당시 화단 등으로 덮힐 공간에 지열파이프를 매설하고 지열을 이용해서 열교환하는 시스템이었습니다. 나름 효율이 나쁘지 않았고 지열 시스템을 돌리기 위한 Heat Pump라는 장비는 친환경 전기요금을 적용 받아서 전체적인 관점에서는 효율이 좋았습니다.(이것도 지역마다 효율이 다를 수 있어서 사전 검토가 필요합니다.) 태양광이나 ESS 시스템도 충분히 검토가 가능하겠지만 이것들도 적용시 제약조건이 많은 시스템입니다. 그렇기에 면밀하게 검토하지 않으면 낭비요소가 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다음으로는 전기에 대한 수전용량과 건물운영에 대한 관점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물류센터나 공장을 설계할 때에는 (해당 건물의 냉난방 등 전기용량 + 운영되는 자동화설비/생산설비)로 수전용량을 결정할 때가 많습니다. 부하율 등을 적용해서 낮추어서 한전에서 수전용량을 결정하지만 전체 용량 대비 30%를 넘겨서 운영하지 못하는 사례가 대부분입니다. 그러면 나머지 70%는 낭비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한전에 내는 전기요금은 크게 기본요금과 사용요금으로 나뉩니다.(제가 전기 전공이 아니라서 실수하는 부분이 있다면 이해 부탁드립니다) 사용하지도 않는 100% 부하로 산정하고 공사 또한 그 기준에 맞추어서 설계 및 시공이 이루어집니다. 사실 이렇게 과다하게 집행되는 투자비, 운영비용 또한 E 측면에서 절감 가능한 비용이라고 생각됩니다. 사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BEMS나 다양한 자동화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서 건물 준공후에도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LCC(life cycle cost)측면에서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을 적정 설계나 시공 또는 효율성 측면으로 바라보는 입장도 있겠지만 저는 E 측면에서 바라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외에도 물류센터 내부에서도 다양한 E 측면의 실천을 하고 있습니다. 짧게 말씀드리면 Packaging 개선 이라든지 여러가지 형태로 다양한 친환경 방법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박일
인플루언서
금 따봉
General Manager | coupang SDE_FC BOT_Independent Engineer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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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츠(REITs) 시장에도 불어오는 ESG 바람
리츠(REITs·부동산 투자회사) 시장이 심상치 않습니다. 최근 마스턴프리미어리츠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공모리츠 기준 역대 최고 경쟁률(1170.44 대 1)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운용하는 미래에셋글로벌리츠가 세운 수요예측 경쟁률 신기록(1019.58 대 1)을 약 반년 만에 경신한 것이지요. https://www.news1.kr/articles/?4674040 마스턴프리미어리츠가 기관투자자의 이목을 끌 수 있었던 배경은 여러 측면에서 해석해볼 수 있을 것입니다. 전반적인 약세장 속에서 인플레이션 헤지(hedge) 목적으로 리츠에 투자금이 집중된 것일 수도 있고, 마스턴프리미어리츠의 주요 기초 자산들이 수년 전에 선매입되어 이미 가치가 상승해 높은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도 있습니다. 프랑스 아마존 물류센터(노르망디 및 남프랑스 소재)와 인천 항동 스마트물류센터에 아마존과 쿠팡이 각각 100% 임차 중이라는 점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저는 조금 다른 맥락에서, 리츠 시장에도 ESG 바람이 불어오고 있음을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마스턴프리미어리츠의 기초 자산 중에는 ESG 성격의 자산도 존재하는데요. 바로 프랑스 파리 뇌이쉬르센(Neuilly-sur-Seine)에 위치한 크리스탈파크(Crystal Park) 오피스입니다. 녹색 정원을 끼고 있는 친환경 사무공간이라고 할 수 있는 크리스탈파크 오피스는 영국의 친환경 건축물 인증제도인 브리엄(BREEAM, Building Research Establishment Environmental Assessment Method)의 ‘엑셀런트 등급’을 획득했습니다. 이는 다섯 가지 등급 기준 중 두 번째로 높은 등급입니다. 또한 HQE(Haute Qualité Environnementale) 협회의 ‘매우 우수함’ 등급과 생태관리의 기준을 평가하는 EcoJardin 인증도 보유하고 있고요. 다국적 회계컨설팅 기업인 PwC(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 미국의 화장품 브랜드 에스티로더, 미국의 향료기업 IFF 등 우량 기업이 임차해 있는 크리스탈파크 오피스는 ESG 측면에서도 강점이 있기에 앞으로 더욱 기대되는 자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친환경 건물에 대한 수요는 점점 높아질 것이고, 종국에는 자산가치의 상승과 투자자의 이익 증대라는 선순환이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지요. 국내의 다른 상장리츠에 눈을 돌려볼까요? SK리츠는 SK에너지의 주유소를 전기차·수소차 충전소 및 정비소 등으로 전환하려는 구상을 갖고 있습니다. 실지로 올 초 서울 금천구에 분산 전원을 통해 친환경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에너지 슈퍼스테이션’을 선보였습니다. 핵심 비즈니스 자체가 ESG 철학을 내재화하고 있는 것이지요. 코람코에너지리츠는 경기도에 소재한 주유소를 대상으로 ESG 특성을 입힌 모빌리티 리테일 복합개발에 나서겠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국내 최초의 물류센터 전문 리츠인 ESR켄달스퀘어리츠의 투자자산 중에는 LEED 골드 등급을 받은 물류센터가 있으며, ESG 실사 등을 통해 자산의 생애주기에 맞춰 ESG 요소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리츠의 자산관리회사(AMC)인 켄달스퀘어리츠운용의 모회사 ESR켄달스퀘어는 GRESB(Global Real Estate Sustainability Benchmark) 디벨로퍼 평가에서 최상위 성적을 거둔 바 있습니다. http://www.kl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2751 미국의 경우 2021년에 시가총액 기준 100대 리츠 모두가 ESG 관련 노력을 공시하고 있습니다. 2020년엔 100대 리츠 중 98개가 ESG 공시를 했는데, 1년 사이에 한 단계 앞으로 진일보한 것이지요. 물론 시가총액 100억 달러가 넘는 리츠만 서른 개가 넘는 ‘리츠 선진국’ 미국과 상장리츠의 수 자체가 아직 스무 개도 채 되지 않은 한국을 등가 비교하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지금부터라도 국내 리츠는 보다 적극적으로 ESG 경영을 이행하는 데 역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한국리츠협회 또한 미국리츠협회(NAREIT)를 벤치마킹해 ESG에 대한 공감대 확산에 전력을 다해야 합니다. 환경 측면뿐 아니라 사회 및 지배구조 분야에서도 할 수 있는 일이 많습니다. 이런 움직임은 단순히 자산관리회사의 이미지 제고에만 일조하는 것이 아니라, 리츠의 주가 상승으로도 이어질 수 있습니다. 리츠 종목에 ESG는 또 다른 경쟁력이 될 수 있지요. ESG 전문가인 브렌단 맥카시(Brendan McCarthy) 칼버트 리서치&매니지먼트(Calvert Research and Management) 부사장은 ESG를 ‘여정(journey)’이라고 표현하며, 완벽한 ESG 회사는 없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완벽하지는 않더라도 뚜벅뚜벅 ESG로 향하는 여정에서 국내 리츠가 어떤 모습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 필자가 타 매체에 기고한 글에서 내용을 가져왔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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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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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장 | 마스턴투자운용 경영부문 / 브랜드전략팀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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