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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기술사, 법무사, 노무사, 감정평가사

05.05 15:40 | 조회수 570
알람930
검색하다 보니 이런 커뮤니티가 있었네요. 퇴직을 2년 앞두고 있는 직장인입니다. 직장 커리어의 출발은 증권맨이었고 7년 정도 브로커와 애널리스트로 일했습니다. 이후 외국생활을 좀 했고, 영문 번역 일을 또 7년 정도하다가 박봉에 답이 나오지 않아 사업을 했다가 실패한 이후 밑바닥 기술직에 몸 담은 후 우여곡절 끝에 현재 공기업에 근무하고 있고 퇴직을 2년 남기고 있습니다. 현재는 최근 경력을 쌓아 온 소방 쪽으로 기술사를 준비 중에 있는데 심각한 고민에 빠졌습니다. 전술한 바와 같이 제 공부 적성은 문과이고 증권사나 번역 경력으로 언어 쪽에 강점이 있지만, 현재 하고 있는 소방 기술쪽으로도 만만치 않은 지식과 경력을 쌓아왔고 이런 저런 현실성을 감안해 기술사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기술사 시험 자체가 1-2퍼센트의 극악 합격률인데다가 논술형 시험이고 문제 자체가 막연하여 뭐랄까 노력에 비례해 합격을 예측하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소방법 자체가 문과쪽 일반 법률과 달리 허점도 많고 해석의 차이가 많이 발생하니 투명성과 객관성이 부족하다고 생각됩니다. 예를 들면 한국어로 쓰여진 화재안전기준에 따로 해설서가 있을 정도이니 문과 습성으로 볼 때 이해 불가하고 답답한 부분이 많습니다. 이런 부분이 공부에 있어서도 스트레스를 많이 주고 있는데 어렵더라도 다시 글을 다루는 문과 전문직에 도전해야 하는 것이 맞지 않을까 하는 회의가 듭니다. 그렇다고 적지 않은 나이에 취득 후 일의 적성이나 소득 문제를 무시할 수도 없습니다. 검색해 보니 법무사나 노무사, 감평사도 영업이 필요하다고 하는데 직업 안정성이나 적성 상으로 너무 큰 비중을 차지한다면 피하고 싶네요. 정리하자면 시험 과목 자체의 적성과 취득 이후 생활의 현실성 간 대립이라고 해야 하겠군요. 흔치 않은 케이스고 주관성이 많이 작용하는 문제이겠지만 다른 분들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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