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이 있는데 알고보니 이력서에 이전 회사명을 허위로 기재하였습니다.
아예 다르게 기재한 것은 아니고,
이름만 들으면 전국민이 아는 대기업인 A업체에서 일했다고 이력서에 기재하였으나 확인해보니 A업체가 용역을 준 용역업체B에 소속되어 A업체의 일을 한 것이었습니다.
해당 업체에서 전문적인 기술을 갖고 일했다고 하여 그 부분을 높이 사서 채용한 것인데 워낙 실수가 많고 이상하던 찰나에 서류를 받아보니 A업체에서는 일한적도 없었던 것입니다. 물론 B업체는 A업체의 하청업체였으나 이력서에는 명백히 A업체의 소속인 것처럼 써져있었습니다. 보통 이런 경우 B 업체명을 쓰고 세부란에 A업체의 일을 했다고 쓰지 않나요?
채용 시에 제대로 검증하지 못 한 저희측에 책임도 있겠습니다만 이 경우도 허위기재로 해고 정당성을 인정받을 수 있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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