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기업에서 팀원 7명있는 팀장입니다.
사업부에 팀 4개가 있고, 사업부장은 상무인데 일을 안합니다. (다른 곳에서 경력으로 왔는데 능력은 없음)
방에 틀어박혀 동영상만 보고, 결정도 미루고, 의견개진도 없고, 임원 회의 다녀와서 주요 사항 공유도 잘 안해 줍니다.
다행스럽게도 사업부는 정상 유지를 하고 있지만, 향후 먹거리 준비도 해야하고, 막 시작된 신규사업 추진 전략도 세워야 해서 태만할 상황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회사 자체가 큰 사고 안치면 임원들을 집에 보내진 않음)
밑에 팀장 넷이 알아서 해주니 걱정을 안하는 것 같아서 사고(?)를 한번 쳐야하나 싶기도 하고, 저랑 좀 가까운 윗 임원(전무)한테 대놓고 얘기를 해볼까 싶기도 하네요.
좋은 전략 있으신 분들 공유 좀 해주세요. 일 때문에 막 고민하다보면 내가 왜 이렇게까지하나 싶은 생각이 문득문득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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