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품질 업무만 12년차입니다..저희 부서는 품질 이사님과 과장으로 근무 중인 저와 대리 1명, 그리고 외관 및 기능 검사 그리고 제품조립하는 여사원 6명 정도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랑 대리는 올해 3월25일에 입사했구요.
원래는 관리자로 여자 사원이 있었는데 집안일로 인해 그만두게 되어서 저랑 대리한테 업무인수인계 하고 지난 26일까지 하고 그만두었습니다.
물론 대리는 품질 경력 없습니다.
OJT도 저랑 똑같이 받았구요..
제가 대리를 끌고 가야 하나 고민 스러운 거를 알려드리겠습니다.
1. 제품 출하검사 성적서 작성에 오래 걸림
저희 회사는 출하될 제품 모델과 수량이 전날 확정되는데 출하검사 성적서는 제품 품목별 모델별로 한 두장씩 나가는데...
이거를 하루종일 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대리의 업무가 윗 직급인 저한테 올라옵니다.
대리가 처음하는 업무라 첨에는 친절히 알려주었으나
하루에도 같은 걸루 지적을 6번 이상을 하고 있습니다.
2. 메모를 안 함
저는 일할 때 상사의 지시나 그 날 급하게 처리해야 되는 업무를 잊지 않기 위해 다이어리에 메모를 하는데 대리는 메모를 안 하고 제가 그거 어떻게 어디까지 됐냐고 물어보면 그제서야 확인해보겠다고 합니다.
3. 사무능력 부족
이사님에게 듣기로는 사무직을 해봤다고 하는데 엑셀파일에 핸드폰 사진을 넣지를 못해 타 부서에 그거 어떻게 하는건지 물어보고 다닙니다.
크게 이런 상황인데 고민스럽습니다. 대리를 계속 안 고 가야 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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