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에서 퇴사 이유 어떻게 말하는 게 맞을까요?
1년 반 다니던 회사를 퇴사하고 이직을 준비하는 30대 중반 재취준생입니다.
(총 경력은 5년 정도입니다)
전회사를 퇴사한 사유에 대해서 면접 답변을 준비중인데요.
솔직히 퇴사한 이유는
4년 정도 쉬지않고 일을 하며 좀 지쳤고 (업무강도가 높은 직무입니다)
악재가 겹쳐서 쉬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연인이랑 헤어짐 + 환승이직 시도중 최종면접 탈 + 업무 현타)
그리고 장기여행을 가고싶었는데 지금 아니면 못갈 거 같기도했구요..ㅎㅎ
돌아보면 그냥 번아웃 + 멘탈 약해져서 인 것 같습니다.
그때는 그때고 이젠 재취업을 해야하는데
이걸 면접에서 어떻게 포장해야할 지 고민입니다.
보통 면접에서는 이렇게 대답했는데 별로 설득력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전회사에서는 ㅇㅇㅇ프로젝트 중심으로 경력을 쌓다보니, 다른 ㅇㅇㅇㅇ프로젝트도 경험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금 더 규모있는, 다양한 환경에서 새로운 프로젝트를 경험하고 싶어 퇴사를 결심했습니다.
설득력이 없었는지 면접관들은 안 믿는 눈치더라구요.
그래서
차라리 장기여행을 꼭 한번 가고싶었고, 마지막으로 쉬자는 마음으로 퇴사를 했다는 답변을 추가하려고 하는데 이런 답변은 부적절할까요?
너무 자유로운 영혼으로 비춰질 것 같긴 한데
앞선 이유는 너무 뻔한 것 같아서 차라리 솔직하게 말하는 게 나을까 싶기도 해서요.
계속 면접에서 탈락하다보니, 제 답변에 문제가 있는 것 같아 선배님들에게 여쭤봅니다!
답변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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