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기업에서만 일하다 문화예술 공공기관 이직을 몇차례 시도하였으나
번번히 면접에서 낙방하였어요
서류 필기는 무탈한데 과거부터 공공쪽은 계약직도 인턴도 정규직도
최종에서 항상 안되더라구요
그런데 일단 제가 대학원도 다니고 하다보니
30대 초반부터 지원을 시작했고 현재는 37살이예요
면탈이 나이 때문이라는 생각을 지우기가 어려운데 제 착각일까요?
다대다면접을 보아도 뚜렷하게 두각이 드러나는 친구들은 사실
별로 못봤어서요
물론 서류상으로는 블라인드입니다만... 영향이 없지는 않을 것이라는 느낌에...
괜시리 블라인드 믿고 헛꿈꾸지 말고 포기할까 싶네요
1. 여자 37살 (미혼) 공공기관쪽으로 자격증 스펙 보완해서 올해내년 재도전한다
블라인드 채용이고 노력하면 분위기 잘 적응할 수 있다
2. 아니다 공공기관 뽑히기 어렵고 들어가서도 나이 때문에 힘들다
석사와 경력 등 버리고 9급 공시봐서 안정적으로 간다
(남친도 공무원이라 부부 공무원 생활하면 라이프스타일은 잘 맞을 거 같아요)
어떤 걸 추천하시나요?
30-40대 인생 혜안 있으신 분들의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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