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충전 스테이션
지금 전기차 충전소는 단순히 충전에만 초점을 두고 충전하는 동안 운전자를 멍하니 기다리게 만들죠.
찾아보니 이 충전 시간이 아무리 급속 충전을 해도 20-60분이고 완속충전시에는 무려 6시간이나 걸리더군요.
그럼 이 공간을 그냥 주차장처럼 칙칙하게 그냥 두고 운영하는 건 바보같은 짓입니다. "충전하러" 가는 공간이 아니라 즐기러 가는 공간으로 만드는 거죠. 사람들이 굳이 찾아오는 전기차 충전 스테이션을 만드는 겁니다. 복합 문화 체험 엔터테인먼트 시설이죠.
뭐 간단하게는 식사 한 끼 할 수 있는 레스토랑을 곁들여도 좋고요,
요즘 유행하는 아이템을 붙인 팝업스토어를 붙여서 충전하는 동안 아이쇼핑을 하고 부가 수익을 창출하는 것도 좋습니다. 그러면 임대료나 수수료 등 추가 수익이 오히려 충전 수익보다 많아지는 걸 기대할 수 있죠.
좀 더 규모가 커지면 키즈카페나 멀티플렉스같은 영화관, 실내 놀이공원, 체험시설을 크게 만들고 지하에 대형 전기차 충전소를 만들고 완속 충전하는 6시간 동안 자유이용권 판매를 유도하는 것도 좋아 보입니다. 진짜 지금까지는 없었던 새로운 수익모델이 생기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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