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빅4 대기업(삼현스엘) 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개발 15년. 품질 2년 째.
이 사업분야에서는 대감집은 아닙니다.
신입으로 입사했고, 개발출신이다 보니
어디가서 유관부서 한테 Project Manager 보다 말빨이 먹힙니다. 특히 품질이니.
그리고 이 또한 불확실 하긴 하지만
지금 팀장이 다른데로 옮기면 차기 팀장 후보이기도 하고
새로 팀을 만드네 마네 하는 내용도 있는데
만들면 팀장 후보기도 합니다.
지금 팀장은
왠만하면 워라벨 등등 다 배려해주려고 하고
팀원들도 다 좋은데
전제 사업을 관리하다 보니 해외법인 부터 국내 사업장 출장이 일년에 1/3은 되고
챙겨할 일이 많고 대감집에 쪼이는건 뭐......아시죠?
이 와중에
위 삼현스엘 중 이 분야 대감집 에서 이직 제의를 받았습니다.
직군은 연구개발직군이긴 한데 완전 설계는 아니고
하지만 약 10년 간 해왔던 일이고
지금 회사에서 팀을 만드네 마네 하는 업무기도 합니다.
여기서 제 고민은
지금
업무많고 일도 어느 정도 빡세고, 출장은 너무 많지만
앞으로 승진 기회 부터 사람들 좋은거를 믿고 남느냐
아니면 대감집이니 연봉상승 부터 해서
대감집 타이틀을 보고
하지만 텃새니 라인이니 승진은 포기하고
자리 못잡을거 까지 감아 해서도
이직을 하느냐................
일단 이력서는 써볼 생각이긴 합니다만
상당히 고민이 됩니다.
30대 중반만 되었어도 뒤도 안돌아보고 쓸텐데......................
여러분들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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