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조그마한 상장사 회계팀에서 근무중입니다. 첫 직장이구요.
만으로 총 경력이 4년이 조금 안되는데 워낙에 인력교체도 잦고 규모도 작다보니 회계적으로 제가 원하고 배우고 싶은 업무를 선택할수 있는 상황입니다. 지금도 그러고 있고요.
이번에 시장에서 저의 가치가 궁금하여 여러 기업을 컨택하던중 업계 최상위는 아니지만 매출 수조원의 상장사 회계팀에 최종합격하였습니다. 처우적인 부분은 다이나믹하게 달라지지는 않았지만 일반적인 경력직 이직의 수준은 되는거 같더라구요.
여기서 저의 딜레마가 시작되었습니다. 아직 4년차 주니어의 레벨에서 현직장에서 좀더 많고 깊은 업무를 수행하며 수년뒤 더 큰 수준의 이직을 노리는게 맞는지 아니면 현재 제안이 온 네임밸류가 있는 상장사 회계팀으로의 이직이 맞는지 결정을 내리기가 쉽지 않네요...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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