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소에 밥을 천천히 먹는 걸 선호하는 사람입니다. (천천히를 고집하지는 않습니다.) 조금 전, 점심시간에서 중국집을 다녀왔습니다. 상사 분들은 볶음밥을 드시고, 저는 짬뽕을 먹었습니다. 상급자 두 분이 볶음밥 먹는 데 걸린 시간 = 10분 11시 16분 : 음식이 나옴 11시 26분 : 식사 끝 내가 밥 먹은 데 걸린 시간 = 10분 11시 19분 : 음식이 나옴 11시 30분 : 눈치 보다가 식사 끝 (음식 많이 남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선 OO대리~ 많이 안 먹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상급자분들과 식사하면 눈치보며 빠르게 먹고, 주변 상사분들이 다 드셨으면 눈치껏 다 먹은 척을 하는 게 부지기수입니다.. 항상 체할 것 같고 뜨거운 밥이나 국밥이 나와도 그냥 마시듯이 들이붓는 회사사람들 덕에, 이게 맞나.. 회의감이 들어 커뮤니티에 처음으로 글 써보네요. 여러분들 회사는 어떠신가요... 점심시간이 고역으로 느껴지지는 않으신지요 ㅋㅋㅋ
밥 먹는 속도 때문에 미쳐버리겠어요
22년 11월 14일 | 조회수 16,645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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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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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
움직이는모든것
22년 11월 14일
저는 20년 전 신입사원 시절부터
다들 점심식사 하고 올 때 까지
업무를 하다가
하나 둘 복귀하기 시작하면
혼자 가서 천천히 음미하며 먹었습니다.
함께 하는 것에 집착하지 말고
내가 하는 것에 집중 하세요.
만원 아끼려고 얻어 먹었다가 토합니다.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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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T
Tokko
22년 11월 15일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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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이
이쑤
22년 11월 21일
같은이유로 저도 일부러 저연차때부터 혼자먹었고 부장이 된 지금도 걍 혼자먹습니다
같은이유로 저도 일부러 저연차때부터 혼자먹었고 부장이 된 지금도 걍 혼자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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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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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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