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6년정도 건설현장직에 종사하고있습니다 빗자루질, 꼼빵, 하스리, 설비배관 등 관리직에 있으면서 직영 일을 맡아 하며 일을 배웠고 현재는 현장소장도 겸하면서 직접 삽질도 해가며 일 하고있습니다. 주변에 연이 많이 없다보니 다른 소장님들이나 종건에 계신분들은 어떻게 일 하시는지 궁금해서요 저는 현재 현장에서 하도 등, 공정별 작업지시 공사 발주 후 검수, 설치완료까지 관리하고 반장없이 직접 인부들 고용하여 지시하며 같이 일도 합니다. 그러다보면 놓치는 부분도 많더군요 제가 경험이 적어서도 있지만요 그리고 공무도 모두 제가 맡아하고 현장별 매입처장부는 회사 경리가 작성하지만 재료들은 제가 만들어주고 모두 검토하여 사인해 결재 올립니다. 준공서류 및 준공도 작성도 제가하고 클라이언트가 공사발주하려고 견적의뢰가 들어오면 미팅 후 적산하여 견적도 내고있습니다. 또 현장미팅이 필요한 곳이나 철거부분도 직접가서 실측 스케치 후 견적내고요 제가 한 2년차쯤부터 관리자다운 일을 배우기시작했는데 사수를 잘 만나서 3년간 공사과장으로 잘 배우다가 올 해 부터 혼자 맡아서 하게됬는데 어려운점이 많더라구요 원래도 다 했던 일이지만 혼자 머리싸매고 하려고 하니 많이 벅차고 또 책임감에 어깨가 많이 무겁습니다. 현장에서 하나 어긋나면 스트레스가 쌓이고 이게 몸으로 오더라구요. 그래서 다 때려치우고 싶은 기간이 어느정도 지나가면 또 괜찮아져서 다시 힘내서 일하고.. 제 하소연이 나왔네요 ㅎㅎ 아무튼 저는 고등학교도 공고지만 건축이랑 전혀 관련없는 과를 나와서 스펙이랄건 없지만 지금 수첩에 기술자초급, 품질관리자, 건축관련 기능사 보유중이고 개인적으로 야간대를 다니고있어 지금 4년차 1학기를 끝내고있습니다. 건축기사 필기는 땃지만 실기에서 헤매고있는 중 입니다. 가방끈이 짧아서인지 조금 어렵네요. 제 사수가 전에 저한테 '힘들지? 원래 중소기업 직원들은 슈퍼맨이어야해' 라는 말이 가슴에 동심어린 열정으로 남아 열심히 하고있는데 일에 값어치란 정하기 어렵겠지만 가끔 일이 너무 벅찰 때 제 일에 대한, 제 스스로에 대한 의구심이 품어져서 지금 제가 가고있는 길이 맞는지 궁금합니다.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가요? 다들 이렇게 일 하시는데 제가 너무 힘들어하는걸까요? 두서 없는 글 읽어주셔 감사합니다. -연봉은 현재 세 후 3600입니다. 명절상여는 좀 후하게 주시는 편인 것 같구요. -현장직이다보니 휴무가 한달에 2번 많으면 3번4번정도입니다.
소규모 종건 과장의 임무
22년 11월 08일 | 조회수 1,520
김
김대리김과장
댓글 1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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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누이계장가가
가온누리
23년 02월 06일
혹시 이직희망하시는지요 하신다면 답글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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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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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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