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타고서 어디라도 가자고 해서
제주도에 왔습니다.
물가가 정상가로 되어서
3백만원 쑤욱~
(2년 전 왔을 때는 반의반값 이었는데~)
돈도 쓰고
운전도 하고
“플랜은 있겠지?” 했는데,
다들 아빠 만 보고 있네요.
강력한 지도력의 최후는 결국
모든 것을 해줘야 한다는 책임까지 짊어집니다.
(어쩌면 무능한 아빠가 편할 수도~)
말 해 뭐해~ 갈메기 미역뜯는 구경 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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