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저는 20대 초반 신입 입니다. 같이 일하시는 저보다 3살많은 언니분이 계세요 두세달 전에 그 분과 같이 일하다가 어쩌다 퇴사 얘기가 나와서 저는 딱 일년될때 그만 둘것이다 얘기를 했고 그렇게 서로 퇴사얘기 이직얘기등을 하다가 어느날 제가 쉬고 다음날 출근하니 매니저님한테 말씀을 드렸더라구요. 자기가 너 00/00일에 퇴사한다 말씀 드렸다 저한테 얘기를 하더라구요. 그때까진 그냥 뭐.. 이 팀에 윗사람이니까 그럴 수 있겠거니 했어요. 그러다 지금 이런 저런 생각을 해보니 내가 직접 말을 해야 할 퇴사를 왜 본인이 여기저기에 말하는건지도 조금 어이가 없기도 해요 여기 저기 다른 사람들에 뒷담화를 본인에 기준에 엇나가거나 틀리거나 마음에 안들면 항상 그게 누구든 매니저든 자기보다 나이가 많아도 상관없이 저한테 항상 저 사람은 이래이래한다, 그걸 왜 자기한테 물어보나? 어이없다, 저걸 모르나 진짜 병신인가? 등 뒷담화를 수도 없이 많이 했는데 왜 저는 그걸 저한테 돌아올거라 생각도 못했을까요 특별히 갑자기 시작된 뒷담화에 같이 욕한것도 없고 엥..? 그렇구나 하고 한귀로 흘러듣다 시피 했는데 애초에 그런 뒷담화를 듣지도 않고 저한테 그런 뒷담화를 하면 회피를 했어야 싶어요.. 그런데 회피하기도 어렵더라구요 같이 일하는 공간이 작기도 했고 여기 직원만 3명인데 주5일씩 일하다 보니 2명씩 일을 하게 되는데 한 공간에서 같은 작업대를 쓰며 일을 합니다.. 그저 퇴직금 생각하며 일을 하고 있는데 애초에 초반부터 그만 둘 걸 생각도 들어요.. 제가 거진 퇴사일이 거의 다 다가오니 출근하자마자 갑자기 좋겠다?, 재수없어, 너 좀 짜증난다 등을 장난식으로 말을 하루종일 정말 하루종일 했습니다. 저도 다 장난으로 네 좋아요! 하고 받아치다가 계속 그 말들을 하시길래 장난으로 저 그럼 빨리 나갈까요..?ㅎ 하니 바로 분위기가 바뀌면서 너가 지금 그만두면 퇴직금만 못받고 너만 손해지 내 알 바야? 라고 말을 하더라구요 저도 그만 기분이 상해 제 일만 했고 그러다 자기 속상한걸 갑자기 토로 했습니다. 야 너가 그렇게 말하면 어떻하냐, 너 그만두면 우리 손해다, 어차피 너 집 구해서 잡지도 못해 등 자기가 이제껏 배려한걸 토로했습니다. 이날 있었던 얘기를 하나 더 하자면 저보다 30살 더 많은 매니저분이 갑자기 농담식으로 어휴.. 씨 이럴때 ㅇㅇ씨 한대 때려야 하는데 라고 말을 해서 저는 당황하며 저를요..? 라 하니 어 ㅋㅋ 발걸음이 무거운데? 라고 하셨습니다 매니저랑 친하지도 않고 같이 얘기를 하지도 않는데 저한테 갑자기 저런 농담을 하니 너무 속이 상했습니다. 내가 그렇게 만만하고 막 대해도 되는 사람인가 곧 퇴사할 사람이라고 그러는건가 속상했습니다. 나는 말주변이 없어도 그래도 일은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고 힘들어도 누구들 처럼 힘들다 힘들다 일이 너무 많다. 일이 안끝난다, 집에 가고싶다 등 하지 않고 묵묵히 제 할일은 꼭 다 했습니다. 그런데 매니저는 그렇게 한마디씩 하는 사람들에게 힘들지, 어뜨카냐, 등 말 한마디씩 했으면서 정작 막내인 저는 그런 말 한마디도 못들었습니다. 저는 바로 옆에 있는데 다른 언니들한테 가 일이 힘들지 고생이 많다 ㅋㅋㅋㅋ 이러시고 저한테는 아무말 없이 그저 지나가십니다. 일을 못하는 사람한테도 일이 너무 힘들어 보인다며 안쓰럽게 말하시면서 정작 제가 그 일을, 똑같은 일을 할땐 아무말도 안하십니다. 남들한테는 하면서 저한테는 아무 말도 없는게 속상했어요. 일이 못하는 사람이 비효율적으로 일하는걸 보면서 그걸 지적하는게 아니라 힘들지 하며 커피한잔을 줍니다. 저는 점심도 못먹고 쉬지도 못하고 9시간을 일해도 그런 말 한마디도 없는게 너무 속상했어요 . . . 아무튼 시간이 지나 그런 상태에서 일을 하니 마음이 불편해 저는 제가 말 실수한것에 대해 사과 드리려 한다 3살 많은 언니한테 말씀을 드리니 내가 너한테 하루종일 난리친거 미안하게 생각하고 너가 속상해하는 마음도 이해 하지만 자기도 곧 퇴사하는 애 배려해주는거랑 눈감아주는게 많은데 너가 갑자기 그렇게 나오니까 짜증나서 말을 안했다 라고 저한테 말을 했습니다. 그렇게 서로 얘기를 하고 끝난 줄 알았지만 오늘 출근하니 그 때랑 뭔가 별 반 다를게 없어 보였습니다. 그 분은 툭 하면 다른곳으로 가 이야기를 했고 매니저도 모두다 저를 그냥 없는 사람처럼 대했습니다. 저는 약 일년동안 여기서 일을 하면서 송별회도 기대하지 않았고 애초에 하지 말라고도 말을 했습니다. 그런데 챙겨준다 하더니 지금 가게가 많이 바쁘고 사정이 안좋으니 못할수도 있다 합니다. 신경 안씁니다. 저는 그냥 평소처럼 얘기하면서 일을 하다 그렇게 하루가 마지막으로 좋게 끝나길 기대했어요 그저 말한마디만 그동안 수고했다. 잘 가라 이말만 그런데 아니에요 그냥 저는 왜 이렇게 됐는지 제가 뭘 실수했는지 아직도 모르겠어요 너무 힘드네요 이제 퇴사까지 얼마 안남았지만 너무 힘들어서 어디 말 할 곳이 없어 적었습니다 죄송해요..
회사생활🎁
며칠 안남은 회사생활이 힘드네요
22년 11월 03일 | 조회수 992
허
허파좀많이주세요
댓글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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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
스래
22년 11월 04일
가게죠..? 사무직 회사가 아니죠?
고생 많으셨어요
제가 드리고싶은 말은..
나중되면..
나 힘들게 했던 그 사람들이 우스워지는 날이 올거예요
지금은 글쓴님이 약자라 (상황도, 멘탈도 약자) 속상도 하시고 서운하고 슬프고 그러겠지만….
진짜 제가 장담하는데 나중에는 ㅋㅋㅋ
‘그 인간들 그 나이먹고 왜 저랬을까 휴’ 하면서 흘려 보내는 날이 옵니다 ㅋㅋ 꼭 옵니다
글쓴님의 서운함과 상처가 크지 않다는말은 절대 아니니 혹여 오해 마시구요
지금은 퇴직하셨나요?
시간이 해결해줄 거니 걱정 마세요
답은 간단해요 그 사람들하고 멀어지면 됩니다
가게죠..? 사무직 회사가 아니죠?
고생 많으셨어요
제가 드리고싶은 말은..
나중되면..
나 힘들게 했던 그 사람들이 우스워지는 날이 올거예요
지금은 글쓴님이 약자라 (상황도, 멘탈도 약자) 속상도 하시고 서운하고 슬프고 그러겠지만….
진짜 제가 장담하는데 나중에는 ㅋㅋㅋ
‘그 인간들 그 나이먹고 왜 저랬을까 휴’ 하면서 흘려 보내는 날이 옵니다 ㅋㅋ 꼭 옵니다
글쓴님의 서운함과 상처가 크지 않다는말은 절대 아니니 혹여 오해 마시구요
지금은 퇴직하셨나요?
시간이 해결해줄 거니 걱정 마세요
답은 간단해요 그 사람들하고 멀어지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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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
스래
22년 11월 04일
아 그리고
글쓴님이 잘못했는지 그 사람들이 잘못했는지를 따질 가치도 없어요
글쓴님 잘못한거 없어요 ㅋㅋ 그냥 사람끼리 안 맞는거예용
아 그리고
글쓴님이 잘못했는지 그 사람들이 잘못했는지를 따질 가치도 없어요
글쓴님 잘못한거 없어요 ㅋㅋ 그냥 사람끼리 안 맞는거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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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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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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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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