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 판단이 어렵네요...

2022.11.02 | 조회수 438
이블루
안녕하세요? 이직 판단이 어려워서 선배님들에게 조언 구하고자 합니다. 현재 IT 업계에서 엔지니어로 일하고 있구요.. 경력은 4년 1개월 정도 됩니다. 주로 하는 일은 어떤 회사로 몇 개월 동안 파견 나가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일 이에요.. 회사의 좋은 점은 복지 부분에 있어서 굉장히 잘 챙겨주는 것이구요.. 제가 느끼는 이 회사에서 힘든 부분은 1. 업무 강도가 세면서 압박감,부담감이 심하게 옴. (야근/주말작업 많음) 2. 올해 초 결혼하여 배우자랑 같이 보내는 시간 적음 3. 1,2의 상황으로 힘이 부치게 되면서 번아웃 증상 옴. 이렇습니다... 그래서 "이직을 하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런데 회사에서는 이미 저의 다음 파견 예정지를 정해 놓은 상황 입니다.. 현재는 저는 위 3개와 같은 이유로 스트레스도 너무 많이 받고 힘이 부친 상황이라 회사에 퇴사 의사를 밝힌 상태 이구요... 그런데 회사에서는 차라리 몇개월 무급 휴가를 보내줄테니 다시 생각해달라고 퇴사를 보류한 상태 입니다.. 제가 이직 생각을 다른 여러 친구들한테 애기했는데.. 그 중에 같은 IT 업계이지만 다른 분야에서 일을 하고 있는 친구가 너만 괜찮으면 이쪽에 자리를 알아 봐줄 수 있다고 하더군요? 그 친구가 말하기를 이 쪽에서 일하게 되면 지금 회사와 동일한 엔지니어 역할이지만, 프로젝트 형태로 장기간 투입해서 일을 하는 것이 아니고, 매일 매일 다른 회사로 나가서 점검 및 기술 지원 하는 형태라고 하네요... 그래서 만약 오게 되면 편하게 일을 할 수 있을거라고 합니다... (물론 가봐야 아는거겠지만요..) 지금 상황을 정리 해보면 - 업무 분야 : 글쓴이 회사 <> 친구 회사 (같은 IT 이지만 분야는 다름) - 업무 강도 : 글쓴이 회사 > 친구 회사 - 복지 : 글쓴이 회사 > 친구 회사 - 연봉 : 이 부분은 협의를 해야되는 부분이고, 지금보다는 높여서 갈 생각임.. 이렇게 이구요.. 1. 힘들지만 지금 하고 있는 업계에서 계속 다녀야 하는건지? 2.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지? 사람이 가지고 있는 입장 , 스트레스 에 따라 의견이 다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저도 이 부분이 많이 힘들어서 조언을 구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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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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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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