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을 기준으로 직급 파괴가 일어나고 있죠.
수평적으로 되는 것 같지만
알고보면 이것은 인건비 나누기 입니다.
60명 을 10억씩 주다가
120명 에게 5억씩 주는 격 입니다.
물론 많은 이들이 나눠 갖는 것도 좋지만,
일은 일대로 하는데 급여는 낮아진 것이죠.
게다가 베이비부머 때는 자녀의
유치원부터 대학 등록금도 지원 해주다가
이제는 점차 줄이고 있죠.
직급이 없어지는 것이 반가운가요?
직급이 없어지는 것은 임금도 그런 것 입니다.
일을 더 하지 않게 되는 수순 입니다.
지인은 대기업 탑 임원이 되었는데
종전 임원의 연봉 대비 1/3 이라며
더 치열하게 올라 갔지만 씁쓸하다고 하네요.
제 배우자 회사도 30 일 때는 다 주다가
점차 줄여 가더니 50 되니 입학금 만 준다네요.
“동생들아 임원 찍었으니 나와서 대장해라,
들러리 말고 들을 뛰어 다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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