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때문에 처음으로 회사 그만두고 싶네요 팀장,선임은 저희 회사온지 1년 좀 넘었는데 이 둘하고 너무 안 맞아요. 이 두사람 때문에 힘들어 하는 사람이 참 많은데, 다들 뒤에서만 수근거리지 앞에선 얘기 안 해요. (안하무인격으로 일해요. 본인들 말이 다맞고 나와 다르면 틀린사람이고 타인에게 상처주는 말도 잘하는데 상대방이 상처받으면 상처받은 사람이 이상한거라고 함) 근데 전 매일 매일 얼굴보며 같이 일을 해야해서 할 얘기 다했는데 돌아오는건 제가 멘탈이 약하다네요. 전 이 둘만 빼면 회사 너무 좋아요. 유관부서에 친한 사람들도 많구여. 두명 때문에 나가는게 너무 억울해서 참고 다니는데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속이 뭉드러질것 같아요... 해당 부서 온지 얼마 안 되서 부서 이동도 힘들고 내년 임신 계획중이라 이직도 조심스럽고, 그냥 버티는게 답이겠죠. 사람 때문에 퇴사하고 싶단거 직접 겪어보니 정말 미치겠네요. 답답해서 주저리주저리 써봅니다..
회사 생활 11년차
22년 10월 28일 | 조회수 1,372
새
새우돈까스
댓글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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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
릴케이
22년 10월 29일
저라면 버틸 것 같습니다..제 경험으로 비추어보면 사람에 대한 감정이나 판단은 시간이 지나면 달라지기도 하더라구요. 예를 들어 더 이상한 사람을 만나면 그전이 차라리 나았지 하고..그리고 사람이 싫어서 그만두면 이후에는 더 최종보스?가 기다리고 있더라구요...사람외에 모든 조건이 괜찮다면 버티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물론 작성자님의 스트레스 정도에 따라 달라지겠지만..결국 버티는 게 이기는 거더라구요..이상한 인간들은 자기들 발로 나가게 해야죠..맨날 얼굴보니까 잘지내려고 노력하고 이야기하고 풀려고 하기보다는 그냥 그런사람인가 보다 하고 어느정도 투명인간 취급하시는게 어떨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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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새우돈까스
작성자
22년 10월 30일
네네ㅠㅠ풀려고 노력하는것도 제가 넘 힘드니 무시하면서 남은 기간 버텨볼게요..댓글 감사합니다!
네네ㅠㅠ풀려고 노력하는것도 제가 넘 힘드니 무시하면서 남은 기간 버텨볼게요..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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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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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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