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같이 모인 자리에서는 좀 덜하지만 말투지적, 사고방식 지적 하는 상사. 단독 미팅을 하면 훨씬 심해집니다. 내부인사이동한 사람을 경력이라며 중요도가 떨어지는 일을 하고있다고 까내리고 발표내용이 허술하다고 까내리고..(주제는 자신이 한 일입니다. 부하직원 관리와 소통 목적의 미팅이건만 제 입맛대로 업무내용 발표자리로 바꿔버렸죠.)
부하직원들은 미팅할때마다 죽을맛이라고 힘들어합니다. 내용으로 까는 것도 아니고, 자료가 구성이 어떻니 저떻니 하고 말이죠.
업계에선 나름 대기업인데 이렇게 중소기업같은 지적질.. 맞는걸까요?
그리고 막상 불편함을 얘기하면 다른사람과 비교하며 거절하기 바쁘고 또 비판합니다.
비교대상은 월급이 월등히 많은 부장급 연구원이네요. 대리/과장급 연구원에 부장급 연구원이 비교대상이 되는게 말이 되는건지 원..
물론 그사람의 입장도 있겠지만 너무 공격적인 태도와 쉼없이 계속되는 비판의식때문에 날이 갈수록 지쳐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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