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미만 회사입니다.(바쁜회사는 아닙니다)
상사가 제가 자리를 비우거나 화장실을 갈 때 몇시부터 몇시까지 자리를 비웠는지 1년 넘게 기록하고 있는걸 오늘 우연히 알게 되었습니다.
평균적으로 하루에 3-4번정도 4-15분정도 화장실가거나 통화를 하러 간건데. 이걸 알게 됐을 때 극한의 소름이 돋았고 감시 당하는기분이 들어 일이 손에 안잡힙니다. 화장실도 1시간넘게 참다 횟수를 줄이려고 합니다. 제가 화장실을 가면 또 적을테니깐요. 제가 그렇게 잘못한건가요?
1. 대체 왜이러는건지 심리가 무엇이며 대체 무엇을 하려고 적는건지요.
2. 저는 앞으로 어떻게 대처를 해야할 지 모르겠습니다.
3. 이러한 것도 직장 내 괴롭힘, 갑질에 해당되나요?
심지어 상사는 1년내내 하루도 빠짐없이 10-15분 지각하며 저와 똑같은 횟수로 화장실을 가거나 통화하러 자리를 비웁니다.. 내로남불아닌가요. 저는 미쳤다고 기록까지 하고 살지는 않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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