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지방에서 기획업에 재직중입니다.
현 대표님은 남자분이시고요,
몇해 전 한 사업을 진행하는데
수의계약을 위해 여성기업이 필요해서
소개를 통해 이름을 빌려 계약하고 사업을 마무리했고,
이듬해 담당자가 바뀌면서 계약한 업체에 전화를 하면서 제대로 뒤통수 맞았습니다 ㅎㅎ
이름을 빌려줬던 여성기업 대표가 본인이 진행했다며 다른 기획사랑 사업을 진행한거죠 ㅎㅎ
그 이후에 현 대표님과 상의 후
실적을 어느정도 만들어 여성기업으로 등록할 계획으로 제 명의 사업체를 냈습니다.
개업하자마자 코로나가 터지면서 현재 아주 자잘한 실적 말고는 멈춰잇는 상태긴 합니다.
일단 지금까지가 현 상황이고,
제가 다른 기획사로 이직을 준비하려는데
동일한 업종의 사업체를 낸 것이
부정적으로 받아들여질까요?
이후 독립하겠다는 계획으로 받아들여질것같아서요..
그런데 또 막상 폐업하기에는 좀 아쉽기도 합니다.
앞으로 정말 말그대로 어찌될지모르는데,
그간 조금이라도 쌓아둔 실적을 날려야하나ㅡ싶습니다.
이직하려는 회사와 어떤 식으로 이야기를 풀어야할지도 막연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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