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후 출근하니 그만 나오라고 하는 그지같은 회사

방금 짤린 뜨끈뜨끈한 사람입니다 코로나로 일주일만에 출근하니 오늘 당장 정리해서 가랍니다 이미 지들끼리 위에서 저를 내보낼 준비를 다 하고 권한도 다 막아놨더라구요 졸라 얼탱이가 없어서; 팀장이라고 뽑아놨더니 왜 세무신고도 못 하냐면서, 경력직이라도 새로운 업종이면 사람이 적응할 시간을 줘야지 직급은 대리로 해놓고 일은 팀장급으로 적은 월급 주면서 시킬 생각이었으면서 세무대행을 맡기고 자금업무를 집중적으로 해온 저에게 기회도 주지 않았고 처음부터 저를 반기는 분위기도 아니었습니다 저는 그래도 해보겠다고 책을 사서 따로 공부해가며 일을 해오고 있었는데 이 그지같은 회사 기본급이면 기본급이지 기본연장수당라는 걸 써서 연장근무를 해도 수당을 주지 않으려는 회사여서 차라리 잘 됐다는 생각이 듭니다 잠깐 똥 밟았다는 생각으로 다시 새로운 마음으로 이직준비 다시 들어갑니다 다른 분들도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