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둔다고 한지 벌써 일주일이 넘었는데요,
날짜를 아직 못정하고 있습니다.
후임자 구하고 인수인계까지 2-3달 말하는걸,
최대 한달 드린다고 하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어제 드디어… 10일만에 채용공고가 올라왔네요.
사람인 인재풀에서 찾은 2명 면접 본다고는 하는데…
저한테도 인재풀에서 검색해보라고 시키더라고요.
어제는 팀장과 대화 중에 다시 갈등이 생겨
공황장애 비슷한 증상을 또 겪었습니다.
벌써 2번째입니다.
더 심해지기 전에 퇴사 결정을 해서 다행인 거 같은데,
퇴사하기조차 너무 어렵네요 이 망할 회사는…
이 분이랑 얘기를 하다보면 건설적인 대화가 어렵고,
상종하기가 너무 힘듭니다.
최대한 마무리를 좋게하고 가려고 하는데,
그러다가 정말 미쳐버릴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인사도 못하겠어요.
마음 같아서는 당장에 그만두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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