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보딩 교과서] Chapter1. 빠른 시간에 정착하는 방법

09.21 14:52 | 조회수 878
koojong kim
인플루언서
L&D manager | 콘센트릭스서비스코리아(유) people solution
▣ 해당 글의 필요성 및 목적 '이직'은 경력의 끝이 아니라 시작입니다. 그런 점에서 빨리 새로운 회사에 정착해야하는데, 마치 새로운 나라로 '이민'과 같이 정착에 실수를 많이 겪게 됩니다. 이에 대기업, 중견기업, 스타트업, 외국계에서 잘 먹혔던(?) 노하우 3가지를 공유드립니다.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선,후배들에게 공유했더니 다들 잘 써먹더라구요. ▣ Know-how 3줄 요약 1. 3개월 동안은 눈과 귀는 열되, 입은 다물어라. 2. 커피 좀 사야 한다. 3. 처음은 좀 적고 외워야 한다. ▣ Know-how 1. 3개월 동안은 눈과 귀는 열되, 입은 다물어라. 새로운 회사로 가면 좋은 점과 나쁜 점이 동시에 보입니다. 월급이 오르거나 새로운 복지가 생기고, 그 전 회사에서 없었던 좋은 조직문화 등으로 이직의 장점이 새롭게 다가오는 것이죠. 하지만 주의할 점은 단점은 더 잘 보이고 더 자극적으로 다가온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입에서 나오지 말아야할 이야기가 바로 "그 전 회사에는 A라서 좋았는데..."이다. 한 두 번쯤은 다른 회사의 선진화된 문물(?)에 동료들이 귀를 열어주겠지만 조만간 듣기 싫어할 것이고, 이를 윗 사람들이 듣는다면 어떨까요?? 그리고 당신 스스로도 과거에 발목이 붙잡혀 있는 사람밖에 되지 않으니 과거는 떨어내고 지금 현재만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3개월은 회사 적응을 위해 최대한 많이 듣고 많이 보기만 하시고, 꼭 변화해야한다고 생각하는 점은 조용히 다이어리에 적어놨다가 곳감 빼먹듯 나중에 내 기획 아이템으로 써먹거나, 나중에 리더가 개선점을 물어볼때 현재 일하는 사람들이 상처받지 않도록 속칭 '알잘깔센(알아서 잘 깔끔하고 센스있게)' 공유하는 것이 좋습니다. ▣ Know-how 2. 커피 좀 사야 한다. 대부분의 회사원들은 바쁩니다. 혹시 안바쁘다고해도 바쁜 척 해야하죠. 그래서 굳이 내 시간 내서 다른 사람에게 미주알고주알 정보를 공유하기 싫어합니다(물론 아닌 사람들도 있지만..) 하지만 회사가 돌아가는 원리를 듣고 싶다면 그들에게도 무엇인가를 줘야합니다. 내가 나이가 많다면 후배들에게 밥을 사는 것도 방법이지만 괜시리 서로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밥은 더치하고, 커피정도만 사십시요. 커피 값 한 잔으로 회사 이야기를 듣을 수 있고 그들의 호감도 살 수 있을 것입니다. ▣ Know-how 3. 처음은 좀 적고 외워야 한다 새로운 팀원들의 연락처, 회사에서 자주 사용되는 약어, 심지어 전표처리방법까지 새로운 것 천지입니다. 그래서 인수인계를 도와주는 소중한 직원이 시간을 내서 도와준다면 적고 외워서 빨리 자립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한번까지는 예쁘게 설명해줄 수 있지만 두 세번 물어본다면 안그래도 바쁜데 좋은 소리가 나오기 어렵습니다. 경력자가 다른 회사로 가게되면 '경력신입'이 되는 것입니다. '대졸신입'보다 배우는 속도가 빠른 것이지만 여전히 신입입니다. 그렇다면 신입으로 돌아가 처음부터 배운다는 마인드가 필요합니다. Q. 여러분의 정착 노하우는 어떤 것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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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따봉
09.24
이번 10월에 이직예정자인 2년차 신입입니다. 소규모 회사에 다니면서 동료들과 이야기를 많이 나누다 보니 입을 닫는 것이 참 어려울 것 같아 걱정입니다. 최근에 왜 이직하게되었는지 등등에 대해 설명할 일도 많았고요. 말씀하신 것처럼 눈과 귀를 열고 손은 바삐 놀리되 입을 꾹 잠글 수 있는 방안을 좀 더 생각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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