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만 10년차 개발자라기도 좀 뭐한 개발자입니다.
10년 동안 회사에서 개발을 핬지만..
코드의 난이도가 매우 낮은 편입니다.
C 기반에.. if else가 대부분인..
알고리즘, 자료구조 보다는 기능 구현격의 개발이 많다보니
기존 소스 재활용이 더 많은 편이지요.
그러다가 이번에 이직을 결심하고 서류 전형이 합격했는데.
더 큰 산이 나타났네요. 코딩 테스트..
프로그래머스 예제를 잠깐 들여다봤는데.
도저히 뭐 자신이 없네요.
불과 1주일도 안남았는데. 이제와서 공부를 해보자니
업무 때문에 공부에 올인할 수도 없고..
참 답답하네요.
코테를 보는 회사의 입장도 충분히 이해도 되지만..
코테에서 컷 당하는게 좀 억울(?)하기도 하고. 면접까지는 보고싶은데
아. 그리고 궁금한 것이 있는데.
코딩테스트 할 때 구글링 이런 건 못해보는건가요??
코테 관련해서 여기저기 찾아보고 하니.. 정말 저 입사할 때
이런 테스트가 있었으면 취업 못했을 것 같네요.
취준 분들. 그리고 최근에 입사하신 개발자 분들 대단합니다!
여러분들보다 코딩실력만으로는 못한 선배들도 있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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