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의 기술력은 고려하지 않고 나이와 년차리, 경력으로만 진급 시키다보니 책임 수석은 많지만 걸맞는 실력을 갖추지 못한 분들이 있습니다. 더욱 문제는 직급과 급여가 연계되지는 않지만 모르는 사람이 보기엔 직급이 높으니 기술력은 낮으면서 급여는 많이 받아간다고 생각할 일이 많습니다.
솔루션을 판매하는 회사가 솔루션 수준이 높지 못하고 개선도 잘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리더부터가 솔루션에 무슨 문제가 있는지 잘 알지 못해서 잘 되는줄 알고 있습니다. 기본적인 개발자 수 부터가 부족한데 고객사별로 커스터마이징은 제각각 하기에 같은 솔루션도 다 다르다고 보면 되며 차이점이 잘 정리된 것도 아니고 버전관리도 엉망입니다. 솔루션당 담당 개발자가 거의 1명, 많아야 두명이기에 솔루션 이슈가 발생해도 처리되는데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이 과정에서 욕먹는건 엔지니어입니다. 개발자의 수를 늘려 솔루션 품질을 향상해서 엔지니어가 불필요한 일을 하지 않도록 해야하는데 운영진이 자각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일을 하는 사람만 하는 구조로 할줄 모른다고 하면 안시킵니다. 억지로 시켜서 사고치면 할줄아는 사람이 뒷수습하고 앞으론 그사람한테 안시킵니다. 수년을 근무해도 기술력이 제자리지만 진급도 하고 연봉도 오릅니다. 하던일만 반복적으로 하고 기술력 올리지 않아도 열심히 일하고 레벨업 하는 직원과 급여 상승분이 크게 차이나지 않습니다. 급여를 절대값으로 상승시키지 않고 공무원처럼 %로 올리다보니 신입/초급 엔지니어는 아무리 열심히해도 급여가 크게 늘지 않는데 짬이 높은 엔지니어는 빈둥대고 도움이 안돼도 적당히 급여가 오르기에 열심히 할 이유가 없는 회사입니다.
말이 사기업이지 그냥 공무원이라고 생각하면 되며 운영진도 20년전 마인드를 버리지 못하고 겉으로만 개선사항 말해보라 하지 막상 말해도 온갖 핑계로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사실상 리더인 임원은 권한만 행사하고 책임은 피하기 일쑤입니다.
현장에서 무슨 일이 있는지엔 크게 관심없고 영업적인 마인드로 움직입니다.
자체 솔루션을 팔면 QA/QC 품질관리 품질 보증에 대한 TO 자체가 없슴
퇴사해도 바뀐게 없네 ㅋㅋㅋㅋ
사람 소모품 취급하는 드러운 이 시궁창 바닥은 언제쯤 바뀔려나 모르겠네요
여러분의 회사는 어떻습니까?ㅋㅋㅋ
사람 소모품 취급하는 이 시궁창 바닥은 언제쯤 바뀔까요?
투표 종료
총 144명 참여
복수선택 가능
저출산 고령화도 5년 안에 바뀐다
26(18%)
이 시궁창 바닥은 안바뀐다.
121(82%)